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놀아주시나요??

6세남아 조회수 : 836
작성일 : 2012-07-03 23:28:27
방금 다운받은 EBS놀이의 반란 보구요...
아이에게 놀이가 매우 중요한거다.. 그런 내용인데
우리 어렷을적엔 그냥 바깥나가서 애들이랑 어울리고 하면서 놀았고
또 특히 저의 경우엔 언니오빠 따라댕기면서 쫄래쫄래 놀았던것 같아요 같이.. 
막내예요.. 그래서 늘 언니 오빠가 저를 두고 '야 얜 그냥 깍뚜기로 붙여줘어~ 엄마가 얘도 
같이 놀아야한다고해서 델고 나왔어어~~' 했던 기억이 많네요..^^;

암튼 놀이가 중요하다는건 알겠고 사실 이 부분은 이런 다큐 안봐도 아는 부분인데..
그리고 사실 이젠 그간 손놓고 있었던 한글이라든지... 그런 소위 '학습'에 시간을 쓸 때라고 생각해왔는데
더 늦기전에 많이 놀아주고 싶은데요..
4살 여자 동생도 있어서
첫애의 수준에 맞게 집중해서 놀아주기가 쉽지는 않구요.

대체 6세 아들과는 어떻게 놀아주어야하는건지...
새삼 막연해서 글 올려봅니다. 

IP : 27.115.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7.3 11:30 PM (210.205.xxx.25)

    레고
    로봇

  • 2. 윗님
    '12.7.3 11:33 PM (27.115.xxx.223)

    감사합니다.
    레고는 그냥 같이 앉아서 같이 만들어주는.. 그런건가요??
    레고는 보통 아이 혼자 해 왔어서...

    그리고 로봇은
    로봇도 같이 만드는 건가요??
    아니면 로보트 장난감으로 파악!! 으윽~~ 하면서 악당놀이하는..그런걸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해요^^

  • 3. ..
    '12.7.3 11:36 PM (203.100.xxx.141)

    울 아들은 그 나이때...여동생(두살 터울)이랑 자동차 가지고 잘 놀았어요.

    동생하고 가끔 그리기하고...동생 책도 읽어 주고....

    그러고 보니....지들끼리 잘 놀았네요...ㅡ,.ㅡ;;;

    특별히 해 준거라곤......저도 가끔 동화책 읽어 준 거...^^;;;;

  • 4. ㄹㄹㄹ
    '12.7.3 11:38 PM (218.52.xxx.33)

    6세도 아니고 남아도 아닌, 다섯살 여자 아이 키우는데,
    놀 때 주로 집안에 있는 모든 사물들이 의인화돼서 같이 놀아요.
    인형들 목소리 만들어서 제가 맡은 역에 따라 상황극 해주면서요.
    놀이라면 윗님 댓글 참고해서 아이랑 로봇 같이 만들고,
    만드는 과정 동안도 다 만든 다음에도 그 로봇으로 역할 하나씩 맡아서 지구를 지키고 하면 좋지 않을까요~
    네 살 여동생도 옆에서 뭐 하나 만들게 하고 작은 역 하나 맡기고요.
    아님 거실 바닥에 큰 종이 붙여놓고 같이 그림 그리고요. 주제 정해서 자기 개성 살려서요.

  • 5. 놀자언니
    '12.7.4 12:31 AM (121.129.xxx.2)

    제 아들이 6세 남아에요.
    우연히 런닝맨을 같이 봤는데, 끝나고 나서 열심히 엄마,아빠,본인 이름을 적더군요.
    이름 떼기 놀이를 하자고요.
    저는 주로 학습적으로 놀아주는 편이고 남편은 놀이를 많이 해 줘요.
    알까기도 해주고, 자전거 타기, 인라인타기 등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놀이를 같이 해 줘요.
    야구에 관심을 갖자 야구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룰이 어떤지를 간단히 설명도 해 주고요.
    이모에게 선물받은 미니 포켓볼 게임룰도 배워서 아빠랑 같이 잘 놀아요.
    저는 아이가 친구랑 사귈 수 있게 엄마들과 어느정도 관계유지를 하고요.
    그리고 혹시 모를 스트레스가 있을까 싶어 물풍선을 만들어 목욕탕에서 신나게 터트리게 해 줘요.
    남자아이라 자동차 놀이도 좋아하고 가베나 레고 놀이도 혼자서 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274 여자직업으론 약사가 제일 갑인가요? 18 보트 2012/07/26 11,744
132273 수학머리,영어머리? 11 학부모 2012/07/26 3,094
132272 아이두 아이두-이장우 팬 분 계세요? 6 어머나 2012/07/26 1,176
132271 어쩜 그럴까요? '학원숙제 해야되지 않니?' 그래도 눈 하나.. 4 초6 우리애.. 2012/07/26 985
132270 7월 2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26 768
132269 고약한 성격의 노처녀 6 도움 2012/07/26 3,004
132268 저희 시어머님은 참 좋은 분이세요 3 ... 2012/07/26 1,291
132267 친절한인간들을 더 조심하라 1 .. 2012/07/26 1,472
132266 카톡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 보낸것은 되돌아오거나, 배달사고 안내.. 2 카톡 배달하.. 2012/07/26 1,101
132265 정수리부분 잔머리정리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2 덥다더워 2012/07/26 2,042
132264 8월18일 대구에서하는 수학경시대회 아시나요? 1 수학 2012/07/26 739
132263 클래시컬 뮤직 명음반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2/07/26 770
132262 디스크환자이면서 아이육아 하신분 5 고민 2012/07/26 1,025
132261 남편이 남처럼 느껴지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21 남편이란 2012/07/26 3,857
132260 최란,이충희아들 4 궁금 2012/07/26 9,148
132259 부산에서 발견된 삵 새끼 14 2012/07/26 2,987
132258 아파트를 사려는데 고려해야 할게 무엇일까요? 5 집 사기 2012/07/26 1,117
132257 아 배야 ㅋㅋ황상민교수 팬되겠어요.ㅋㅋㅋ 13 끌량링크 2012/07/26 3,433
132256 저는 시댁어른들하고 잘지내고 싶은데, 조언 주세요. 17 아침 2012/07/26 2,632
132255 늘 자기자랑만 하는 직원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3 고민 2012/07/26 1,401
132254 아기성별요 3 ... 2012/07/26 1,018
132253 7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07/26 539
132252 팔뚝살땜에 신경쓰이네요 ㅎㅎ 5 ... 2012/07/26 2,151
132251 [원전]이바라키와 도쿄 등 10 개 도현에서 스트론튬 검출 1 참맛 2012/07/26 743
132250 고기,채소용 도마 따로 쓰시는지요? 3 .. 2012/07/26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