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3 딸아이에게 고등국어도 지금부터 공부시켜야할까요?(고등 영어도)

준비.. 조회수 : 2,836
작성일 : 2012-07-03 18:03:52

경기신도시 중학교에서 반5등이내 성적정도되는 아이입니다.

 

영어,수학 선행은 거의 필수라는 분위기라 해오고 있었는데

국어도 이번 여름방학부터 `고전`이라도 해놔야 한다고들 하네요...

 

안하고 고등올라가면, 헤매고 힘들다는데, 학원이라도 보내야 하나요? (국어까지 선행이라니ㅠㅠ)

 

영어를 잘 하는 편인데

수능영어 공부와 TEPS 중 어느 것을 먼저 시키는 게 좋을까요?

 

이번 방학부터 정말 열공하고 싶다는데,,,어떻게 계획을 세워야할지 막막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69.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우
    '12.7.3 6:07 PM (110.14.xxx.70)

    저는 언어 인강 찾아보고 있어요
    마땅한 학원은 없고해서
    중3때 시작해두면 좋다고들 하셔서
    영수 되는데 언어가 발목잡는다는 소릴 하도 들어서요

  • 2. 고등
    '12.7.3 6:17 PM (61.105.xxx.127)

    현직 국어교삽니다.
    시키지 마세요. 수능에도 고전문학은 거의 다 현대역해서 나옵니다. 그 시간에 책을 많이 읽히는 것이 왕도입니다. 신문 읽기도 좋아요.

  • 3. ..
    '12.7.3 6:18 PM (175.113.xxx.161)

    책 읽는게 짱 ! 입니다.

  • 4. 저도
    '12.7.3 6:21 PM (110.14.xxx.70)

    신문도 좀 추천해주세요
    기사 여과없이 읽을만한 신문요

  • 5. 시키세요
    '12.7.3 6:23 PM (14.52.xxx.59)

    저도 국어선생님 말씀 듣고 책만 읽혔는데 아이가 솔직히 책의 숨은 의미를 이해 못해요
    요즘 애들이 비문학은 훈련으로 하는데 문학에 눈이 안 뜨이면 방법 없어요
    언수외 99%대 아이인데도 1,2학년때 언어 2등급 두번이나 나왔어요
    고2겨울에 죽도록 해서 지금 겨우 98%대 언어 1등급 나오는데 이것도 반수생 들어오면 어찌될지 몰라요
    책만 갖고 해결 안나는 애들이 훨씬 많고,
    그 많은 18종 교과서 어떻게 다 보려구요
    전 작은앤 무조건 중3때부터 한바퀴 돌릴거에요,인강이건 현강이건요

  • 6. 중3모친
    '12.7.3 7:49 PM (112.171.xxx.54)

    저는 국어학원 운영하는데 제 아들도 여름방학때 공부시킬 거예요. 책은 교양을 쌓기 위해서, 국어공부는 시험을 위해서. 국어를 고등학교때 시작하니까 따라오지를 못해요. 고등학교 진학하면 수학과 영어에 치여서 더 못하더라구요.

  • 7. 저도..
    '12.7.4 12:35 AM (175.114.xxx.58)

    꼭 시키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고1 되면 시간이 너무 없어요. 책은 책이고, 정말 고전이라도 꼭 시키세요.
    책 아무리 읽어도 문제 유형 파악 못하면 점수 오르기 힘들어요. 독서는 독해력에 도움이 되지만 시간적 여유 되실 때 미리 준비하시면 조금 수월해집니다. 내신이 되니까 모의고사 대비로 문학 준비 시키세요. 고1되서 3월, 6월 학평에 중간, 기말 제대로 준비하려면 정신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348 요즘 중학생들 반티 말이에요. 7 중2 2012/07/04 2,271
125347 방과후교사 준비하는데요 2 재취업 2012/07/04 2,432
125346 부모의 눈물로 울리는 웨딩마치 5 구습타파 2012/07/04 3,032
125345 국민들의 피같은 세금으로 자녀 대학등록금 달라는 全公勞 3 .. 2012/07/04 1,316
125344 추적자 재밌네요^^ .. 2012/07/04 1,299
125343 성상납 발언한 친박 정우택은 차기 대통령 후보에겐 어떤 관기를?.. .. 2012/07/04 1,109
125342 오늘 항공방제 하는거죠?(부산) 2 .. 2012/07/04 971
125341 저는 왜 김치만 담그면 물이 많이 생길까요 4 물김치도 아.. 2012/07/04 5,623
125340 7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7/04 756
125339 남자 구하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네요. 왜 결혼정보회사가 있는지.. 35 주선자 2012/07/04 24,507
125338 남초 사이트 82밥차 평가 마봉춘삼계탕 33 남초 펌 2012/07/04 13,448
125337 소개시켜줄 때, 무조건 남자가 여자보다 학벌이 좋아야하나요? 30 주선자 2012/07/04 6,083
125336 QR코드는 어떻게 찍는것인지.. 3 스맛폰 2012/07/04 1,365
125335 올리브티비 H씨... 2 제발~ 2012/07/04 2,082
125334 분당 야탑(메모리얼파크)주변 가족모임 할 식당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2/07/04 3,597
125333 암은 왜 걸리는 걸까요? 36 도대체 2012/07/04 13,817
125332 사과는 왜 껍질을 깍아먹어야 할까요? 8 .... 2012/07/04 2,506
125331 미국에서 렌트카 빌려보신분 질문이에요. 9 궁금 2012/07/04 8,549
125330 추적자에서 오늘 나왔다는 미친 녀 ㄴ 꽃 이야기가 뭔가요?^^ 8 궁금해요. 2012/07/04 4,043
125329 어제 서울 날씨 정말 특별했네요.. 3 비야 비야 2012/07/04 1,774
125328 음..김치 선물이 들어왔는데요.이건 대체 어찌 먹나요? 6 오이지 2012/07/04 2,247
125327 김수현, 박태환 광고 노래~ 바다의 왕자~~ 노래 넘 좋지 않아.. 22 현아 2012/07/04 5,226
125326 열무,얼갈이 데쳐놓은 것이 넘 많아요... 11 꿀벌나무 2012/07/04 1,487
125325 홍라희 집안의 위엄 이래요 33 ㅇㅇ 2012/07/04 30,873
125324 봉주 15회 새 버스 갑니다~ 200석 (내용 펑) 8 바람이분다 2012/07/04 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