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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하고 초라해보이는 외모때문에

극소심 조회수 : 18,701
작성일 : 2012-07-03 16:35:16
원래 이쁘게 꾸미고 다니는 데에 소질과 감각이 없어요.
그래서 항상 본인이 초라하고 없어보이는 거 같아 남들이 얕잡아보는거 같아 더욱 움추러드는 성격입니다.
싸구려식당에 가면 마음이 편한데 조금 고급스럽게 꾸며놓은 식당이나 고급 옷매장에 가면 점원이 무시하는거 같다는 생각에 지레...
제대로 옷도 못고르고 입어보는 것도 잘 못해요.

사지도 않을거면서 구경한다고 상대도 안해주는거 같고...
어쩌다가 이런 극소심한 성격이 되었는지..
어렸을 때부터 항상 우리집이 남들에 비해 부족하다 생각들었고
저 역시 키도 작고 못생겨서 남들의 조롱을 받고 그랬던거 같아요.

지금도 옷사러 가는게 겁이 나요.
돈은 있는데 매장에 가서 기죽지 않고 내맘대로 옷을 고른다는게 너무 부담되요.

거리낌없이 옷고르시는 분들이 부럽네요.
어떻게하면 당당해질 수 있을까요?
IP : 114.207.xxx.3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암시
    '12.7.3 4:45 PM (211.181.xxx.47)

    전 반대로 보세 옷 입구도 비싼 매장 들어가서 당당하고 ...늘 그런말 많이 들어요 외모가 화려해요 근데 맘은 넘 소심해요 자신에게암시를 거세요 내가 젤 잘났다고 옆에 계심 같이 가드리고 싶어요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남들이 존중해요 어깨 힘 빵 넣고 다녀오세요 홧팅^^

  • 2. 전 반댄데 ㅋㅋ
    '12.7.3 4:48 PM (121.130.xxx.228)

    전 반대로 돈없는데도 매장가면 당당하게 이것저것 봐요

    서있는 점원들 얼굴도 똑바로 잘 처다보구요

    자존감의 문제에요 누가 날 무시해? 님도 이런 생각으로 다니세요

    자신의 외모가 초라하다고 자꾸 수그러들면 누구도 님 안알아줘요 되려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것만큼

    더 무시하면 무시했지 대우 안해주는게 밖에 있는 타인들이구요

    그러니 혼자스스로 턱들고 다니셔야해요 근데 그게 너무 지나친 여자들도 있는데 보면 딱 표시나고

    거부감 일거든요 미쳤나? 싶은 여자들 있는데 그런과는 되지 마시구요 ㅋㅋ

    적당히 눈에 힘을 주고 다니세요 그럼 아무도 뭐라 안그래요

  • 3.
    '12.7.3 4:50 PM (59.20.xxx.22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유니클로나 자라 같은데만 다녀요.
    -_-;

  • 4. 은호
    '12.7.3 4:51 PM (182.211.xxx.7)

    일단 마음먹는 게 중요하긴 하지만 돈 있으시면 좋은 옷 사 입으세요. 매장가서 마네킹에 코디해 놓은 거 사 입으면 세련되 보입니다.그러다보면 자신감 생기실 거에요. 성형외과 광고에서 그러잖아요. 성형하고나서 자신감 생겼다고. 한 번 고려해보시고. 전 돈이 없어서 명품은 한 번도 사 입은 적 없는데 명품 사입어도 저절로 자신감 생길 것 같아요.

  • 5. 저도 반대 ㅋㅋ
    '12.7.3 4:52 PM (203.233.xxx.130)

    윗분 말대로 적당히 자신감 있게 다니심 되요.
    전 생각해보니 예전에 별볼일 없을때도 너무 당당했던거 같아요 ㅋㅋ
    지금은 정말로 당당해져도 되니까, 오히려 남 별로 신경안쓰고 다닐수 있게 된거 같구요
    암튼 생각해보면 거리낌없이 옷 골라야 하는거 아닌가요?
    돈은 원글님이 내시는거니까요..
    그리고 남들 솔직히 별로 신경 안써요.. 본인만 그냥 당당해지심 되요

  • 6. 뭐든 자신감이에요
    '12.7.3 5:00 PM (112.168.xxx.63)

    겉모습도 중요하겠지만 그걸 넘어서는 건 자신감이에요.
    전 물론 돈도 없지만
    옷이나 가방 구두 이런걸 이쁘다고 다 사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꼭 필요할때만 사는터라 단정하게 입고 다니는데요.

    외모는 평범하고 몸매는 늘씬한 편이라 웬만한 옷은 잘 맞고
    꾸미면 꾸미는대로 멋이 나고 그러는데
    제가 그렇게 하지 않으니까 그냥 그래요.

    오히려 몸매나 얼굴이 별로여도 자신감있게 멋 부리고 다니시는 분들이
    멋져 보여요

  • 7. ...
    '12.7.3 5:06 PM (1.176.xxx.151)

    성형 적극 추천합니다
    성형 잘되서 이뻐지면 자신감도 생기고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아지는 것 같고요
    인터넷에 성형 or 연예인 성형으로 검색해보세요

  • 8.
    '12.7.3 5:13 PM (121.130.xxx.228)

    뜬금없이 성형 추천글은 뭐죠?? -_-;;;

    성형으로 그게 고쳐질꺼라 보시는 마인드는 대체 뭐죠? 전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성형하면 되려 더 찔려서 맨날 죄책감들것같음..으이구

  • 9. ..........
    '12.7.3 5:17 PM (116.121.xxx.195)

    일단 백화점에 가서 옷 사세요,
    그리고 그곳에서 판매하시는 분들에겐 대단히 죄송하지만,
    돈없어서 판매사원하지, 돈있으면 왜 여기 계시겠나 생각하세요......
    그러니까 원글님이 갑의 위치에 있다 생각하시고 행동하세요.

    그리고 매장에 들어갔을때 친절하게 응대해주고 골라주는 매니저를 만나면
    원글님이 안목이 없으셔도 잘 골라주십니다요....
    이곳저곳 돌아다니다보면 그런 매니저 만날수있구요,.
    되도록 자주 백화점 들락거리면
    원글님은 몰라도 저쪽에서 먼저 알아보고 옷팔려고 친절히 해줍니다.
    용기내시고 돈쓰러 간다 생각하셔서 꼭 예쁜옷 사입으세요.

  • 10. 요리초보인생초보
    '12.7.3 5:26 PM (121.130.xxx.119)

    원래 이쁘게 꾸미고 다니는 데에 소질과 감각이 없어요.
    ---------------------
    소질과 감각은 키울 수 있어요. 우선 내 몸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서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숨기세요. 그리고 tv 패션 프로나 미술관 같은데 가시면 감각이 는답니다, 자신도 모르게.


    사지도 않을거면서 구경한다고 상대도 안해주는거 같고...
    ---------------------
    전 옷에 돈 많이 쓰는 편이 아니고 짐 되는 거 너무 싫어서 많이 안 사려고 노력하는데요, 상대 해주는 게 싫습니다. 꼭 그 옷 사야 하는 것 같고. 내버려두는 게 좋던데. 그렇다고 구입하려고 카드 꺼내는데 딴 비싼 손님만 상대할 땐 조금 기분 나쁘지만 자주 있는 일은 아니라서.
    사고 싶은 맘이 들 때 당당히 요구하세요. 사이즈 큰 거 없나요? 여기 이 색으로 작은 거 주세요.
    원글님은 직원들 월급의 일정 부분을 지불하고 있는 거예요. 옷값만 내는 게 아니라.


    돈은 있는데 매장에 가서 기죽지 않고 내맘대로 옷을 고른다는게 너무 부담되요.
    -----------------------
    편하게 고르세요. 옷 팔아줘야 직원들도 먹고 살지요. 내가 내수경제에 도움 주고 있다 자부심을 가지시고.

  • 11. 저는
    '12.7.3 5:31 PM (175.112.xxx.186)

    키도 크고 옷도 잘입어요.
    남편 말이 제가 걸어다니면 사람들이 뒤돌아본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고급 매장에 가면
    가끔은 저도 님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님!
    화려한 차림의 여자가 당당하게 옷 사는 것 같아도..그..마음 속은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님도 고개 빳빳하게 들고 당당하게 행동하면 님을 보는 사람들은 '와~ 멋지다'라고 감탄할 지도 몰라요.

    걱정하지마시구요.
    쟤네들도 나하고 똑같아...라고 생각하시고 멋진 옷 마음대로 골라 입으시어요

  • 12. ....
    '12.7.3 5:50 PM (116.121.xxx.195)

    원글님, 고급스러운옷 입으면 부티나게 되어있어요.
    외모와는 전혀상관없이 옷발로 사람 달라집니다.힘내세요!!!

  • 13.
    '12.7.3 5:52 PM (118.32.xxx.169)

    초라하고 자신감이 없는지부터 파악하세요.
    못난 외모때문이라면 성형도 나쁘지 않다 생각해요. (하지만, 성형도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하니까 이건 추천하기가 좀 그렇네요)
    성형의 목적은 자신감이거든요.
    하지만 사람은 꼭 이목구비가 이뻐서 이쁘다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피부나 머리결 표정등 그 사람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기운으로
    아름다움을 느끼기도 해요.
    그리고 사람들은 사람을 대할떄 자신감과 기운을 느끼면서 대해요.
    못생기고 이쁘냐가 아니라 그 사람이 얼마나 당당한지에 따라서
    대하는것도 다른거죠.
    님이 무시당하고 업신여김을 당했다면 그건 님이 못생겨서가 아니라
    자신감없고 주눅든 표정과 행동때문이었을꺼에요.
    깔끔하고 단정한 차림새에 못생겨도 자신감있는 사람들은 누가 함부로 못하더군요.

  • 14. 원래가
    '12.7.3 6:02 PM (121.162.xxx.132)

    이쁘고 멋진것도 타고나는 것보다 만들어지는게 훨씬 커요.
    저는 보기 좋게 잘 꾸민 사람이 동경의 시선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보기 좋아서만이 아니라
    그만큼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고 노력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가꾸는 것도 공부와 마찬가지로 노력이 필요합니다. 공부하듯 파고들어보시면 분명히 핵심은 있어요. ^^

  • 15. ...
    '12.7.3 9:01 PM (119.196.xxx.237)

    저 의류 매니저 하는데요, 외모로 고객을 판단하진 않습니다. 말투나 예의를 보면 인품이 보이구요, 의외로 화려하게 꾸미고 다니는 분들 중에 진상 많구요, (위의 글처럼 갑의 관계라 생각하시어 막대하는 경우 종종 있죠) 물론 너무 성의 없게 무릎나온 추리닝 슬리퍼 아닌 다음에야, 예의 갖춰 쇼핑 하시면, 성심껏 코디해드립니다. ^^ 구매 안하셔도 호감 갖으시면 다음에 오실터이니, 크게 언잖아 안합니다. 마음 편히 쇼핑하세요..

  • 16. 패랭이꽃
    '12.7.4 3:55 AM (190.48.xxx.125)

    원글님 저도 옷가게 하는데요.
    외모로 판단 안해요. 오히려 잘 차려입은 번지르르한 사람한테 너무 데여서
    순박한 사람이 와서 옷 사가면 더 잘 해드리는 편이예요.
    매장에선 옷을 사는 사람이 제일 좋은 고객입니다.

  • 17. 원글님
    '12.7.4 5:18 AM (99.108.xxx.49)

    순진하시고 정직하신 성품이신가 보네요.

    그리고 아직은 젊으신 것도 같구요..

    저도 장사하지만...입성 보다는 지갑을 얼마나 여나에 따라 판단하죠.식당가면 음료를 시키냐 안시키냐등요..

    너무 자신없어 하지 마세요.

  • 18. 그래서 전 남편과~
    '12.7.4 8:45 AM (115.143.xxx.27) - 삭제된댓글

    쇼핑을 같이해요..^^
    결혼초에는 30분에 한벌씩 사라는 무지몽매한 인간이었지만 이젠 서로 타협하며 저의 그지병도 인정해주면서
    같이 돌아다니면서 서로 사인 만들어서(맘에 듬. 안듬. 입어봐..ㅋ) 주고받으면서 옷사요.
    남편옷 사러간날은 남편옷 사고나서 여성복코너에 가서 아이쇼핑하는것도 거들어줘요.
    안살건데 집에만 있으니 뭐가 유행인지도 모르고 여기 게시판에서 어디옷 거론되면 한번 들어가서 걸쳐보고
    싶건만 매장포스가 ㄷㄷㄷ하니 엄두도 안날때 남편을 뒷배경으로 들어갑니다.
    남편과 동행하면 사려나보다.. 싶은지 따라붙어서 골라주지도 않고 무시당하지도 않고 그러네요.(심리적..)

    남편은 회사에 유부녀 직원들이 명품백도 철따라 새로 사고 남자눈에 별옷도 아닌데 자랑하는 소리들어보면 기백만원짜리 겉옷이라고 하면 시겁하고 그런데요. 그럼 집에서 실내복으로 사는 마눌 생각도 나고 옆에서 옷좀사라고 잔소리해도 철지나 못사고 세일지나 못사고 정작 아이쇼핑도 못하는 절 잘아니까 오늘 애들 두고 나가보자..하면 두말않고 따라나서주네요. 길게 쓰는 이유는 남편을 꼬셔보라고 쓰는거임.

  • 19. ..........
    '12.7.4 9:03 AM (118.219.xxx.9)

    패션잡지 많이 보고 특히 일본패션잡지가 도움이 돼요 기본적인것만 보세요 일본패션이 좀 우리나라랑 안맞는데 오피스룩이나 기본적인것은 참고할께 많아요 우리나라껀 별로 도움이 안돼요 그리고 자라나 h&m이나 포에버 21 미쏘 이런데 가서 맘껏 옷을 입어보세요 자신의 체형과 맞는 옷을 고르려면 많이 입어봐야돼요 거기서 입어보고 괜찮다 싶은거랑 비슷한것을 백화점가서 찾아서 사 입으세요 많이 입어보고 실패해봐야 세련돼지는거예요

  • 20. ㅇㅇ
    '12.7.4 9:16 AM (114.201.xxx.75)

    자라,,유니끌로 비싼데;;

  • 21. gg
    '12.7.4 10:08 AM (112.163.xxx.192)

    많은 분들이 패션에 대한 조언을 해주셨구요~ 저도 참고 참고~~ ^^

    근데 이게 왜 자존감의 문제냐면요,
    상상을 해보세요. 님 똑같은 외모인데 님이 변호사거나 의사이거나 여자로써 되게 당당한 전문직이에요.
    그럼 매장에 가서 쭈뼛거려 질까요? 눈에 보이는 것은 똑같은 데두요?
    아마 님이 거기서 나 이런 사람이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자신감 있게 행동하실꺼에요.

    자존감이라는게 크면서 형성이 되는거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 자존감이라는 것에 대해
    인지를 한다는 것도 행동 수정에 크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자존감이 어떤 것인가, 책도 읽어 보시고,
    아마 한번 쯤 공부해 두면,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장에서 옷 구입하시는 것 이외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실꺼에요.

  • 22. ~~
    '12.7.4 12:18 PM (121.147.xxx.151)

    가난하고 초라한 외모란 원래 없어요.

    전 이 표현을 가녀리고 야리야리한 외모라고 생각하고 싶은데요?

    왜 자신을 가난 초라란 말로 표현하시나요?

    타고난 그런 외모란 없는 거에요.

    헌데 백화점 가서 맘에 드는 브랜드는 있으시죠.

    나를 표현하고 외모를 업그레이드 해주는게 옷이라고 생각해요.

    우선 자신을 가녀리고 여성스런 외모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니 백화점보다 머리부터 멋지게 바꾸세요.

    머리가 인물의 80%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가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이구요.

    그리고 자꾸 자신의 좋은 점 잘하는 것들을 생각하며

    자신감을 먼저 갖도록 노력해보세요.

  • 23. ,,
    '12.7.4 12:31 PM (49.50.xxx.237)

    약간마르시고 청순스탈이신가봐요.
    오히려 장점인데 왜 그렇게 주눅 드시는지.
    표정이라도 밝게 해보세요. 젊음이 무기...

  • 24. 이런 상황에도
    '12.7.4 1:09 PM (210.117.xxx.253)

    자기 자랑하는 사람은 정말 답이 없는..진짜 짜증나네요

  • 25. 외모보다 마인드예요
    '12.7.4 1:53 PM (211.224.xxx.193)

    제 주위에 진짜 진자 못난 사람이 있어요. 못난이 인형이랑 그냥 똑같이 생겼어요. 키도 무지작고 뚱뚱하고 얼굴은 세로길이보다 가로길이가 더 길고 코는 푹 꺼지고 머리스탈일은 왜 항상 그 모양이고 옷 고르는 취향은 왜 또 그런지 같이 다니면 다들 쳐다봅니다. 뛰어난 미인을 쳐다보듯이 그정도로 평범함을 넘어 섰어요. 근데 자신감 만땅이라는거..목소리 크고 말도 엄청 많고 혼자 다 떠들어요. 주변서 시끄럽다고 고만 떠들라고 할 정도로. 따지기도 엄청 잘 따지고. 아주 의지가 굳어요. 좀 심할정도로 고집도 세고 해서 사람들이 무시 못합니다. 저 사람 엄청 돌아다니는데 혼자 여행도 하고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혼자 많이 한데요. 물론 친구도 많지만. 엄청 당당해요 놀라울정도로.

    님도 자존감을 높여보세요. 자존감에 대한 책을 많이 읽어보세요. 긍정적 애기 많이 해주는 자기개발서도 읽어보고..많이 도움됩니다.

    외모가 뛰어나면 사람들이 좋게보는건 분명 있어요. 평범이라도 되고 싶다면 노력을 해보세요. 돈을 들이세요. 이것저것 돈 걱정 말고 시도해보세요. 그러다보면 자기 스타일이 뭔지 알게 됩니다. 그러기까지 돈과 시간이 듭니다. 멋지신분들도 다 그렇게 알게 모르게 노력해서 얻을 결과입니다. 저 위에 분 말대로 옷보다 얼굴이 제일 중요해요. 1순위가 머리고 그 다음 화장이나 피부관리 그다음이 옷입니다.

    자존감 관련 책을 읽어 본인에 대해 파악 좀 하시고요. 외모때문에 정말 이렇게 피곤하다면 노력하세요. 저 위에 분 말대로 성형을 해서라도요. 외모때문에 저 정도로 자신감이 없다면 심각해 보입니다. 하지만 성형 안하고도 좋아질 가능성이 아주 충분히 있으니 그건 최후의 보루로 놓고 노력을 하세요. 고민만 하지 말고요.

  • 26. ...
    '12.7.4 2:54 PM (39.116.xxx.108)

    당당해지세요
    세상에 나랑 똑같은 이가 있나 보세요 없잖아요
    내가 최고다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돈다
    내 돈내고 살건데 뭐가 소심해 지시나요
    혼자 옷 보러 오는 여자는 꼭 구매를 하지만
    친구들과 뭉쳐 다니는 여자들은 구경만 한대요
    백화점 매니저로 있는 아는 여자가 했던 말이예요

  • 27. ....
    '12.7.4 3:36 PM (210.118.xxx.115)

    윗분 말씀대로 우선 머리를 하세요. 돈 좀 들이셔서 서비스 좋은 곳 가시고요.
    (후즐근하게 가도 귀한 취급해주는 미용실들을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
    머리를 하신 후에 옷을 고르러 가세요. 단,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어느 브랜드인지 확인 후 그 브랜드들 중심으로 일단 도세요. (그냥 둘러보는 거 힘들어하실 듯) 취향의 브랜드는, 사고 싶은 옷 한 벌씩은 대부분 있습니다. 몇 번 대접받으며 구입하면, 그 다음에는 익숙해져서 쉬우실 거예요.

  • 28. 원글님.
    '12.7.4 3:49 PM (210.217.xxx.82)

    제가 그랬어요.뚱뚱했죠.최악은 아니였지만. 이쁘지 않았어요.
    그래서 한게.성형(시술에 가까운..)그리고 일단 살을뺐어요.그리고 한게...
    멋진옷만 사입기.잡지를 주구장창 보면서 요렇게 조롷게 입었답니다.
    주의반응 최고였구요. 남친도 생기더군요.

    곧 죽어도 패셔니스타. 곧죽어도 럭셔리하게...그리고 자신감입니다.
    당당하게 매장에 가셔서 옷고르고 입어보세요....
    좀 자주 백화점이나 보세옷가게를 가는겁니다...이것도 훈련이거든요..홧팅.!!

  • 29. 세피로
    '12.7.4 4:03 PM (119.207.xxx.116)

    그렇군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30. ..
    '16.3.24 4:20 PM (64.180.xxx.11) - 삭제된댓글

    자신감과 외모~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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