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생인데, 요즘은 올해가 내가 안좋은 해인가 그런 생각도 드네요
평소에도 잘되지는 않았지만 더더욱 안되고 있는 남편일에 직장에서 유독 힘들어 절절매는 나,
교통사정 안좋고, 학교 실력, 평판 안좋아서 생각도 안하고 있던 중학교 떨어진 우리아들...
근데 근래에 아주 안조음의 결정타를 날려 주는군요
아이가 중3학년이 되는 해에 학교가 폐교된답니다.
헐~~ 그동안 학부모 의견 수렴이나, 설명회나 이런것 한마디 없다다 요런 통보를 하네요
현재 1학년 졸업이나 하고 폐교를 하던지, 할 것이지
이건 뭐 다 결정난 상태니 되돌릴 여지도 없구만..
중3되서 다른학교 가서 멀 어쩌란 말인지
요즘은 교과 집중이수제라고해서 학교별로 학년별로 배우는 과목도 다 다른데
아~~~정말 다 접고싶다. 떠나고 싶다.
불쌍한 울아들. 체구도 작아서 항상 걱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