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커피나 차를 마실때 후두룩거리는
1. 한국인의 특징
'12.7.3 2:59 PM (124.54.xxx.39)어렸을 때 무슨 책에서 읽었는데 그게 바로 한국인의 특징이래요.
그 뒤로 아,..그런가 싶기도 하고.2. 으악
'12.7.3 3:11 PM (175.253.xxx.124)소주 마실 때 잔을 빨아 먹는 서럼도 많드구요 ㅋㅋㅋ
본인은 무매너 인지 몰라여 ㅎㅎㅎㅎ
먹을 때 쫩쫩쫩쫩 거리는 거
한국인의 특징 맞다고 생각해요 ㅎㅎ3. @@
'12.7.3 4:34 PM (121.157.xxx.136)저도 후루룩거리는 소리 너무 싫어요
백 번 양보해서 국수는 그렇다쳐요 오죽하면 '후루룩국수'라는 상품이 다 있겠어요
저는 국이나 냉국 같은 거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후루룩 소리내는게 너무 싫어요
그냥 숟가락 채로 입에 가져가면 되지 그걸 왜 입 가까이에서 후루룩거리는 건지.....
처음에 결혼해서 남편이 그러길래 정색을 하고 말을 했어요
그러는 거 너무 싫다고, 솔직히 예법에도 맞지 않는 거고,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나는 남편이니까 얘기하는 것지만 남들은 얘기하지 않고 그냥 싫어하거나 안좋게 볼 거라고
젊은 사람이라 무슨 말인지 알아듣고 본인이 노력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시부모님.... 두 분 다 좀 그러시는 편이더군요
젊어서 내외가 같이 장사를 하시느라 식사를 항상 좀 급하게 하셨었나봐요
그게 습관이 된 건지 솔직히 식사 매너는 별로세요
"시" 자 들어갔다고 내가 안좋게 보는 건가 생각도 해봤는데, 사실 그렇다기 보다는 저는 먹을 때 소리 내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어른들께는 말씀도 못드리고, 같이 식사하다가 남편이 그런 버릇나오면 슬쩍 돌려서 몇 번 얘기했는데 못 알아들으시는 듯 해요 아예 관심없으신 듯....
사족으로, 제가 후루룩거리는 소리 못지 않게 싫어하는 소리로는 계단 내려갈때 샌들이나 구두 딸각거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 계단 내려갈 때 발에 힘 꽉 주고 소리 안내려고 노력해요
실천은 나부터 해야하는 거니까요 ㅎㅎㅎ4. 뜨거우니까..
'12.7.3 8:26 PM (218.234.xxx.25)뜨거우니까 그러나 본데요? 하지만 보통 뜨거워도 살짝 한모금씩 마시면 그런 소리 안낼 수 있는데 한번에 많이 마시려 후루룩 거리나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4625 | 살면서 '잘 샀구나' 하는 제품들 324 | 50 먹은 .. | 2012/07/05 | 31,376 |
124624 | 40대 여자 선물추천요(화장품) 7 | 나라냥 | 2012/07/05 | 2,869 |
124623 | 국내여행지 좋은데 없나요? (저도 국내여행 팁 드려요) 6 | 여행 | 2012/07/05 | 2,536 |
124622 | 저도 아쿠아로빅 합니다 8 | 할머니들.... | 2012/07/05 | 2,283 |
124621 | 아이가 기숙 학원 안 가려 안간힘 쓰네요. 7 | 비오는 거리.. | 2012/07/05 | 2,630 |
124620 | 남자용 슬리퍼 발바닥 폭신한거 있을까요? 4 | 남자용 | 2012/07/05 | 939 |
124619 | 허벌라이프 몇년전에 마황성분으로 이슈된적 있지않나요? 1 | ... | 2012/07/05 | 3,641 |
124618 | 인터넷 TV 추천해 주세요(sk와 쿡 중에) | fdf | 2012/07/05 | 555 |
124617 | 매운 무로 무얼 하면 좋을까요?^^ 2 | 알려주세요^.. | 2012/07/05 | 2,821 |
124616 | 40대 50대 분들 건강위해 어떤 운동들 하시나요? 8 | ... | 2012/07/05 | 2,587 |
124615 | 내 남편이 김민준처럼 첫사랑을 못 잊는다면-.. 2 | 루삐피삐 | 2012/07/05 | 2,342 |
124614 | 남동생에게 돈을 주려고 하는데요 16 | ..... | 2012/07/05 | 2,962 |
124613 | 통통한사람은 어떤 원피스를 골라야할까요??? 2 | 66녀 | 2012/07/05 | 1,276 |
124612 | 학점에 올인하라 하세요 7 | 학점 | 2012/07/05 | 2,741 |
124611 | 비가 올때요... 1 | 장마철..... | 2012/07/05 | 611 |
124610 | 다른데는 집값 다 떨어져도 여긴 안떨어질것 같네요... 1 | ㅇㅇ | 2012/07/05 | 2,345 |
124609 | 아이 사회성 개선으로 놀이치료 받으면 효과 있을까요? 2 | 궁금이 | 2012/07/05 | 2,361 |
124608 | 엄마 싫어하는 돌쟁이 아기..우울합니다. 15 | 우울 | 2012/07/05 | 12,312 |
124607 | 야쿠르트 아주머니가 파는게더좋은거예요? 5 | 궁금 | 2012/07/05 | 2,194 |
124606 | 99%가 응원하는 남자 | 샬랄라 | 2012/07/05 | 841 |
124605 | 더럽다고 말고 봐주세요ㅠㅠ 1 | 소나기 | 2012/07/05 | 999 |
124604 | 외국 유명배우 2세들 얼굴 9 | 엄마아빠얼굴.. | 2012/07/05 | 3,192 |
124603 | 중학교 시험감독 후기 10 | 점수는 운대.. | 2012/07/05 | 6,141 |
124602 | 대학 1학년생 어떻게 방학 보내고 있나요? 7 | 마냥 | 2012/07/05 | 1,392 |
124601 | 작년에 비형간염항체 있던게 없어지기도 해요? 6 | 얼음동동감주.. | 2012/07/05 | 3,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