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묭묭묭 조회수 : 18,883
작성일 : 2012-07-03 14:41:45

안녕하세요, 저는 4년째 연애중인 20대 후반 처자입니다. (남친은 30대 초반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요점만 말하겠습니다.

전 각종 도박류(화투, 트럼프, 경륜, 경마 등등)와 부동산, 주식, 로또, 복권 등을 굉장히 안좋아합니다.

심지어 펀드도 안하고 저축하는 조금은 고지식한 사람이예요.

약 3달전 남친이 스포츠토토를 하다 적발(?) 되었습니다.

대략 5개월 전부터 한거같은데 정확히는 알수없습니다.

것도 저와 사이가 안좋은 친구랑 작당(?)해서 어디가 이길거같다느니 어디에 걸자느니, 배당이 얼마라느니.

사실 이것때문에 더 안좋게 보이는걸수도 있겠지요.

매 회 금액은 천차만별입니다. 1,000~100,000.

저는 몹시 화를내었는데 본인은 나름 스트레스 풀이라고 합니다.

프로토, 토토를 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편의점에 가서 직접 구매하는것이고 또 하나는 공식사이트에서 하는겁니다. (합법입니다)

타지에서 올라와 혼자살면서 이래저래 힘들수도 있겠다 싶어서 조금은 눈감아 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재밌다면 1000원씩만 스트레스 풀이용으로 해라, 재테크 할생각 꿈에도 하지마라.

그리고 본인이 공부하고 분석해서 본인의 의견을 반영해서 해라.

ㅇㅋ 했습니다.

그 이전에 좀 크게크게한것도 과거니까 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지난주말 우연히 남친 스마트폰에서 뭐 검색하려고 인터넷 탭~ 했다가 띠로리.......

뭔가 수상한 사이트가 떠서 보니 불법 토토 사이트더군요.

잔액은 30만원 조금 넘게 있었구요.

뭐냐고 물으니 당황했는지 왜 함부로 뒤지냐고 뺏어갑니다.

당장 다 환급하고 사이트 주소 알려주고 그 사이트 어디서 알았냐고 물었습니다,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려구요.

사이트는 회사형이 알려줬데고 사이트 이름은 알려주는데 회사형 이름과 주소는 안알려줍니다.

대신 잔액 120원인거 찍어서 보내주더라구요.

근데 환급리스트가 아니니 환급했는지 다시 배팅했는지 알길이 없습니다.

환급들어온거 통장내역 보여달랬더니 썽을 내기 시작합니다.

적당히하래요.

그래서 신고하겠다, 부모님께 말씀드리겠다 했더니 맘대로 하라고 합니다.



물론 제가 좀 집요하게 군건 있지만 뭘 잘했길래 적반하장인가,

친한 남자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남자들은 소소한 취미가지고 왜그러냐고 그렇게 눈뒤집힐만한거 아니라고 합니다.


너무 속상합니다, 다른건 안바라고 그냥 끊게하고싶습니다.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고있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

우문현답 부탁드립니다.


IP : 116.125.xxx.25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싹이 노랗네요
    '12.7.3 2:43 PM (112.104.xxx.85) - 삭제된댓글

    불법씨이트까지 가서 그러는 거면 헤어지세요.
    평생 속 썪어요.
    다른 조건 아무리 좋아도 절대 결혼하면 안되는 남자중 하나가 도박하는 남자죠.

  • 2. ...
    '12.7.3 2:45 PM (122.34.xxx.188)

    결혼하실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말린다고 끊을 수 없을 지경인 것 같아요.
    도박도 병이예요.
    10만원 넘어가고 불법사이트까지 드나든다면
    병이 시작된게 한참 됐을 것 같은데요.
    또, 결혼하시려거든 고쳐서 결혼하겠다는 생각은
    접어두세요...

  • 3. ..
    '12.7.3 2:46 PM (115.41.xxx.10)

    당장 헤어지세요. 모르고 결혼하면 어쩔뻔 했어요. 평새 속 썩이는 부류입니다.

  • 4. 수수엄마
    '12.7.3 2:47 PM (125.186.xxx.165)

    저는 배우자의 도박 외도 폭력 주사...다 안됩니다

    고칠 수 없는거라 안된다고 외칩니다

    금액을 정하거나 시간을 정해놓고 지키지 못한다면 끝인겁니다
    한번 더...한번만 더...그렇게 계속되면 그건 그냥 습관이에요

  • 5. ,,,,,,,
    '12.7.3 2:47 PM (112.154.xxx.59)

    그거 중독입니다 제가아는사람도 그거하는사람있는데요 아주 끊을 생각못해요.

  • 6. ..
    '12.7.3 2:49 PM (115.178.xxx.253)

    남친은 별로 불법이거나 큰일이라고 생각안하는군요.
    남자나 여자 모두 착각하는게 결혼하면 달라지거나 고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신중하게 이별을 생각해보세요.

  • 7. ㄴㅁ
    '12.7.3 2:54 PM (115.126.xxx.115)

    울 나라 여자들은 모성본능이 탁월하다는...

    님의 가치관하고 정 안 맞으면...

    왜 그리 자식 가르치듯..뭘 그리 뜯어 말리고 악을 쓰는지
    소소한 일상의 습관도 자신하고 다른 걸
    참지 못하니...

    다 큰 성인이니..냉정하게 판단해서 정 아니면
    헤어지면 되는 거죠...

  • 8. ...
    '12.7.3 2:55 PM (14.52.xxx.121)

    자기 밥벌이 하는 사람이 취미생활 & 머리식히는 차원에서 남들이 이해못하는 어떤 취미생활
    하는것까지는 이해해요. 사실 제가 남의 취미생활 이해해줄 일도 아니고요.

    돈 많이 드는 반려동물 키우기
    프라모델 비싼거 하기
    LP나 CD 희귀판 모으기 등등

    돈드는 취미는 세상에 참 많죠.

    하지만 기왕이면 뭐가 삶에 진짜 활력이 되고, 기왕이면 건강에도 좋은거

    운동이나, 뭔가 푹 빠져서 할수 있는 프라모델 만들기, 카메라 사진
    이런거면 삶을 좀 윤택하게 하는 효과도 있고

    드는 돈이나 거기 투자하는 시간에 대해서만 사귀는 사람 (이나 배우자)와
    적당한 선에서 합의를 보면 되겠지만

    저렇게 인터넷에서 사행성 도박에 큰 돈을 박아놓고 중독된것처럼 하는 사람
    저라면 그냥 잔소리 하고 부모한테 이르고 어쩌고 할것도 없이

    관계를 정리하겠습니다.

    원글님
    무서운 얘기지만 도박꾼은요, 팔복을 잘라도 발로 도박을 한다고 해요.
    카지노 간것도 아니고 포커판을 벌인것도 아니라고요?

    저렇게 사행성 도박 사이트에 가입해서 꾸준히 하는것 자체가 이미 중독이 된거예요.

    싸우고 어쩌고 할 가치도 없어요.

  • 9. ...
    '12.7.3 2:55 PM (115.41.xxx.10)

    원글님, 지금 뒤도 돌아보지 말고 헤어지세요. 지금 알게된거 다행이에요. 절대 제 말 들으셔야 해요. 절대 안 돼요. 절대 절대..

  • 10. 제 친구
    '12.7.3 3:02 PM (67.185.xxx.204)

    제 아는 이 이번에 이혼했어요. 남편이 도박에 빠져서 그 버릇 못 고치고 결국에는 이혼까지 가더라구요. 도박에 중독된 사람이랑 마약에 중독된 사람들은 뇌 구조가 같다고 하네요. 못 고친다고 합니다.

  • 11. 스포츠 토토
    '12.7.3 3:04 PM (222.121.xxx.91)

    엄청 중독성이 강하다고 한번 빠진 사람이면 가차없이 헤어지라고 그러던데
    남초 사이트에 한번 올려보세요.. 남자들이 더 잘알더군요..
    스포츠 토토 굉장히 위험합니다. 아직 깊지 않을때 헤어지세요. 이게 취미로 되는거 절대 아닙니다. 명심하세요

  • 12. ..
    '12.7.3 3:05 PM (121.162.xxx.172)

    스포츠 토토 몇만원 까지...봐줄수 있겠지만..
    제선에서는 로또 만원 넘어가면 잔소리합니다.저희 남편은 한두번 오천원 만원 사보더니..가끔 한두장 사요. 재미로...

    불법 사이트에서 십에서백단위...취미라고 우기는 놈은 백단위 천단위도 취미 합니다.

    헤어지세요.

  • 13. --
    '12.7.3 3:16 PM (123.109.xxx.197)

    절대 그남자와 결혼은 하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 14. ///
    '12.7.3 3:22 PM (1.176.xxx.151)

    제 친구가 불법 스포츠 도박에 빠졌었어요
    심성이 참 착하고 좋은 친구인데요
    지인이 알려줘서 발을 들여놓았어요
    초반에 하루에 삼백이상 따고 그랬대요
    그 재미에 한탕 노리면서 계속 하다가 돈 다 잃고
    직장도 안다니고 사람들한테 여기저기 돈 빌려서 노름하고요
    하루종일 그 사이트랑 테레비만 보더군요
    페인이 따로 없었어요
    지금은 다행히 직장 생활하고 있지만..
    아직도 도박하느라 빌린 돈 갚고 있어요

  • 15. tim27
    '12.7.3 3:45 PM (121.161.xxx.63)

    이거슨 기혼82회원 백만명이 말한 바로 그 결혼전 힌트라는거예요..


    이런 사람과 결혼 하면 안됀다는 힌트 .

    이런 사람과 결혼하고 피눈물흘리며 이혼소송중이라는 힌트...

    댓글쓴 언니들말 들으세요.

  • 16. 묭묭묭
    '12.7.3 3:47 PM (116.125.xxx.250)

    뭔가 속시원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깊이 새겨듣고 참고하겠습니다.
    전 얄짤없는 쏘쿨녀니까요!!!!
    다들 감사합니다!

  • 17. ^^
    '12.7.3 4:10 PM (203.226.xxx.6)

    잘 아시네요.

    여자 폭력 주사 도박은 절대 안되는거죠.

    고칠수도 없음.

  • 18. ...
    '12.7.3 5:50 PM (115.140.xxx.4)

    님은 소중한 존재
    그런 쓰잘데기 없는 일에 비싼밥 먹고 귀한 에너지 낭비하지 마세요
    취미? 스트레스 좋아하네요 참.....

    그러다 나중에 하우스 몰래 다니면서 도박해요
    님이 걔 엄마도 아니고 부모 형제도 못말리는걸 사랑의 힘으로 말릴수 있을까요?
    절대 안됩니다. 즐거운 생활 맘껏 하라고 하고 얼른 헤어지세요
    님 그넘 계속 만나고 또 글올리면 저한테 혼나요
    꽃같은 한창 나이에 4년요? 그까짓거 암것도 아니예요
    앞으로 40년 뒷치닥거리 할 자신 있으면 계속 만나시고
    그런 무개념을 소중한 님 자식 아빠로 둘거 아니죠?
    따뜻하고 좋은 남자 만나시길 빌어요

  • 19. 도박
    '12.7.3 5:59 PM (211.177.xxx.216)

    도박은 죽을때까지 못 끊더이다.

  • 20. 아니아니 아니되오
    '12.7.3 8:06 PM (89.144.xxx.160)

    절대 안돼~~~~~

  • 21. 한방이면 돼!!!!
    '12.7.3 9:34 PM (119.70.xxx.86)

    많은 남자들중 이런 사람들 이 꽤 되더군요.
    착실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주식이 되었던 경마가 되었든 토토가 되었든
    한방에 인생역전할수 있다 믿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but

    그런 생각가지고 있는 사람중 빚없는 사람 못봤고 허세부리지 않는 사람 못봤습니다.

    걍 단칼에 끊어버리고 잘먹고 잘살라고 바이바이~~ 하셔야 합니다.

    평생을 남편 빚뒤치닥거리 하시지 않으려면요.
    금액이 작은데 ... 그냥 스트레스 해소용이라는데 ......... NO!!!!!!!!!..............NO!!!!!!!!!!!!.........

    하나를 보면 열을 압니다.
    특히 돈문제나 경제관념은요.

  • 22. 아하하~
    '12.7.3 11:41 PM (58.228.xxx.252)

    제가 그런 인간하고 살고있습니다.
    돈 없을땐 인간으로 삽니다.몫돈 들어오면 경마장가서 한탕합니다.
    벌어온도보다 퍼나른돈이 더 큽니다.
    도박과 그놈은 만질수록 커진다 했습니다.

  • 23. 나거티브
    '12.7.4 1:24 AM (125.181.xxx.4)

    남자들 복권 같은 거 좋아하더군요. 일주일에 로또 한두장 수준이면 뭐라할 건 아닌 것 같은데, 불법사이트까지 들락거린다니 싹수가 보입니다.
    얄짤없는 쏘쿨녀시라니 잘 처리하시길!

  • 24. 음..
    '12.7.4 1:40 AM (121.133.xxx.31)

    제 친구 남편이....
    일도 잘하고 화도 안내고 착하고 그런 사람인줄로만 알았는데..
    결혼하고 회사 윗사람들 및 동료들하고 카드를 그렇게 하드라구요...
    새벽에 들어오는 것도 다반사고 돈도 잃고 그랬겠죠..
    그러더니 스타에 미쳐서 또 싸우고 나가서 피씨방가서 몇 시간씩 겜하고 집에 퇴근 후 돌아와서 새벽 내내 마우스 클릭하시고..
    그게 지나가나 싶더니
    얼마전엔 분양 받은 집으로 이사가면서 전세금 뺀걸로 월세를 들어갔꺼든요..
    몇 달 간격이 있어서..
    근데 그걸로 장외주식을 사신거죠
    근데 주식살 때 자기 돈의 80%인가를 더 살 수 있다면서요?(도대체 왜 그리 만들었는지..)
    그래서 도합 1억 7~8천 정도 되는 장외주를 사서
    정말 재수 좋게 상장까지는 했고..이 때 아주 자신감이 하늘을 찔렀는데..
    주변에서 팔라고 그래도 안 팔더니 저번에 코스닥 주 무더기로 상장폐지되서 휴지되었자나요?
    그 피해자가 되었다는...

    분양받은 그 집 중도금도 무이자로 빌려주니 몇 년 버텼지만 이제 상환해야되고 난리나서 집 팔아야되는데
    분양받고 뭐 많이 남지도 않자나요..요즘은..
    그런데도 여전히 주식 대박의 꿈은 놓질않고 주식을 갖고는 있나보더라구요...
    도박 좋아하는 사람은 도박 + 주식 등등 죽을 때까지 속썩여요...
    마약 끊는 것고 같은 수준같더라구요......
    언능 바이바이 하세요..
    이 남자 말고도 다른 좋은 남자..많아요..

  • 25. 달퐁이
    '12.7.4 3:36 AM (110.70.xxx.107)

    결혼전 힌트 맞네요. 조상님과 님이 쌓은 덕 덕븐이네요. 얼른 뒤도 돌아보지마세요 똥차가야지ㅜ벤츠가 오죠...

  • 26.
    '12.7.4 10:21 AM (118.33.xxx.67)

    위에 많은 분들이 적으셨듯 님이 이 사람과만 꼭 결혼을 해야 한다는 하등의 이유가 없을 것 같고,
    얘기만 들어도 재발 및 확산;의 조짐이 보이니 잘 판단하셔야 할 것 같아요.
    사람 그리 쉽게 안바뀝니다. 그것만 기억하세요.

  • 27. ^^
    '12.7.4 10:54 AM (218.145.xxx.51)

    결혼하실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도박도 병이예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604 미국에서 많이쓰는 블로그는 어떤 것인가요? 1 sss 2012/08/13 1,116
138603 직장에 가족이 찾아가보신분? 11 곰녀 2012/08/13 1,952
138602 축가 추천좀 해 주세요 자연사랑 2012/08/13 1,532
138601 요즘 날씨에 아이라인 문신해도 될까요? 3 ... 2012/08/13 1,009
138600 요즘 초등학교 교과서 학교에서 그냥 주나요 4 미국 촌아줌.. 2012/08/13 1,042
138599 넝굴당,, 단물이 다 빠졌는지 웬만한 캐릭터들 다 지겹네요. 8 넝굴당 지겨.. 2012/08/13 2,892
138598 신혼집 집수리 7 예비신부 2012/08/13 2,144
138597 '나이들었다'라고 느껴질 때? 17 곰녀 2012/08/13 2,584
138596 막내한텐 못 이기겠네요.... 20 아이고 2012/08/13 4,006
138595 스님의 즉문즉설 해 놓은 사이트? 3 궁금 2012/08/13 1,019
138594 카페 추천 부탁드려요. 초4 초6 .. 2012/08/13 561
138593 외국인 친구 korean BBQ 추천부탁드려요~! 6 추천부탁드려.. 2012/08/13 1,331
138592 가카가 독도방문 이후 방파제·독도 과학기지 건설 보류 하셨네요... 6 어떻게 해석.. 2012/08/13 1,664
138591 초등학교 급식실 알바 할수있을까요? 4 2012/08/13 6,126
138590 에어컨, 어떤 걸로 사시겠어요? 19 gh 2012/08/13 3,043
138589 카톡에 한번 친구로 등록되면 삭제가 안되나요? 4 카톡 2012/08/13 2,769
138588 성인 아들 두신분들은 여름 휴가를 같이 가셨나요/가시나요? 5 대학생 아... 2012/08/13 2,008
138587 (부천) 작년 김장김치 필요하신분께 나눠 드려요~( 어제 글올렸.. 4 사랑모아 2012/08/13 2,023
138586 쌀 색깔이 변했어요... 5 걱정 2012/08/13 9,174
138585 아이가 1박2일 놀러간대요~ 이 빗속에 팔랑엄마 2012/08/13 794
138584 유럽,영미권 생활 오래하신분~ 옷차림에 대해 질문 드려요. 14 궁금. 2012/08/13 4,086
138583 정수리부분 흰머리 분수처럼 나요 2 해결방법 2012/08/13 10,550
138582 에스티로더 갈색병 좋나요? 8 하시미 2012/08/13 4,046
138581 U2랑 아델은 루머였나봐요, 9 모모이 2012/08/13 2,243
138580 전 신품이 왜 재밌는지를 모르겠어요.. 26 두리 2012/08/13 3,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