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때문에 미쳐버릴거같습니다
일단 저는 대학생이며 엄마랑아빠는 이혼하셨고
오빠는 따로 삽니다
이혼사유는 엄마의 사치와 가족들 몰래 사채쓰고 가족명의까지 써가며 가족모두에게 빚을 지게해서이구요
이혼전에는 저에게 신용카드를 만들게해서 6개월가량 연체하여 저에게 채무독촉전화가 오게하여 미칠뻔한적이 있어요
엄마는 뭐든 엄마마음대로 안되면 죽어버리겟다 학교도 못다니게하겟다라며 협박을하십니다
오늘도 오랜만에 엄마가 전화오셔서 그래도 엄만데 밥이나 한끼 먹자고해서 어쩔수없이 갔는데
엄마가 머리카락을 짤라달라하고 손톱발톱을 짤라달라고 하더라구요
전그게너무싫고 찝찝해서 안한다고 소리치고 집으로 곧장왓습니다
근데 전화와서는 자살할거다. 그렇게 가서 내가 어떻게하는지 두고봐라 술처먹고 니 알바하는데가서 소리지르고 니 망신줄거다 학교도찾아가서 학교도 못다니게할거다라고 협박하십니다
어쩌면좋을까요.....그냥죽고싶습니다
1. 저기요
'12.7.3 1:43 PM (124.49.xxx.162)딸 같아서 하는 말인데..저런 말씀 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자살 못해요
너무 염려 말구요 맘 다치지 말아요
얼마나 인간이 못됐으면 아깝고 예쁜 딸을 괴롭히나요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님이 얼마나 마음 찢어지고 괴로울 지 아는데..중심 잡고 좀 더 냉정해지세요
기운 내요 학생,
만만해서 그러는 거니까 휘둘리지 마요2. 글쎄요
'12.7.3 1:44 PM (61.102.xxx.178)제가 보기엔 자꾸 당해주니까 더 그러시는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 아마 자살도 안하실거 같고 어디 찾아와서 해꼬지도 못하실거 같은데요?
그냥 모른척 하고 지내시구요.
알바 하는데 와서 그러시면 그냥 다른 알바 구하시고 연락처나 알바하는곳 알려 주지 마세요.
그리고 학교와서 그러면 엄마가 정신병자라 그런거라고 이야기 해버리세요.
뭐 어때요. 그럴수도 있지.
도대체 머리카락이랑 손톱발톱은 또 왜 달라 그런답니까? 너무 찝찝 하네요. 굿이라도 할라고?3. 그러든가 말든가
'12.7.3 1:44 PM (116.120.xxx.67)나 하나도 안 쪽팔리거든. 저런 엄마 뒀다고 알바 사장님이 나 불쌍하대.... 라고 강하게 나가세요.
학교와서 생 난리치면 우리 엄마 아니야. 모르는 아줌마라고 할꺼라고 하세요.
애들도 내말 믿지 엄마말 믿을꺼 같냐고.. 세상에 엄마가 학교 와서 그런 짓 할꺼라고 생각도 못할꺼라고 하세요.
그리고 막말로 엄마가 죽는다 해도 그건 다 엄마탓이지 원글님 탓이 아니니까 죄책감 가질 필요 없어요.4. ....
'12.7.3 1:45 PM (218.232.xxx.212) - 삭제된댓글지금은 너무 힘들고 괴롭겠지만 이 고비만 넘기세요 원글님이 관심주고 들어주니까 계속 흔드는거에요
난리를 치든말든 무관심으로 일관하시고 마음을 추스리세요
일하는데 와서 난리치면 경찰불러서 넘기면 되는거구요 마음을 강하게 굳게 먹으면 이번일 넘기는데 도움되고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배짱도 이번기회에 키울 수 있을거에요 상처많이 받고 힘들겠지만...기운내세요
저도 비슷한일 겪었어요 남들 평범한 가족과는 너무너무 다른게 하나밖에 없는 내 인생이에요
가족, 엄마생각하면 너무 고통스럽겠지만 이번 일 넘기고 나면 한결 나아질거에요 힘내세요5. ..
'12.7.3 1:46 PM (121.139.xxx.226)죽든지 말든지 상관하지마세요.
그렇게 사는것도 엄마 인생이니
님은 님 인생에만 충실하세요.
저런 사람은 평생 저러고 사니 눈 꼭 감고 맘대로 하라고 더 큰소리 치세요.
절대 엄마라는 사람한테 약한 모습 보이지말고 휘둘리지 마시구요.6. 미미미미
'12.7.3 1:51 PM (211.36.xxx.233)제가 여기서 인연을 끊어도 되나요? 오빠은 마음이 약해서 안될거같은데....저는 할수만잇다면 다시는 보고싶지않아요
근데 저희가 임대아파트라 향후십년은 여기서 살거같고 알바도 이제 거기서 진급하는거라 그만두질못해요....엄마가 술을 쫌먹다보니 정신도 쫌 오락가락하능거같구요 자기가 화나면 둘이있을땨 저를 때리는데 저보다 힘이 쎄서 덤비질 못해요...ㅠㅠ엄마를 저한테 가까이 못오도록라는 조치같은게 있나요?학비랑생활비는 제가 벌어서 쓰고잇어요..7. ㄴㅁ
'12.7.3 1:53 PM (115.126.xxx.115)알콜 중독에 가까우시면..지역센타에 한번 문의해서
치료받게...
학비버는 것만으로도 힘겨울 텐데
...8. 노랑노랑
'12.7.3 1:53 PM (14.52.xxx.243)죽든말든...상관....안할수가....없지 않나요?
그래도 엄만데...;;;;;;
알바장소, 사는 집, 엄마한텐 가르쳐주지 말고,,,
전번도 ...요즘도 듀얼넘버 되나요? 버리는 번호 알려주고...
허나, 가끔씩 안부전화도 하고, 찾아 뵙기도 하고...했으면 합니다.
어머님이 병이 있으신 건지도...자식한테 저주를 퍼붓긴 참 어려운데, 것도 엄마라는 사람이...
에효....기운내세요...9. 끊어요
'12.7.3 1:55 PM (182.208.xxx.28)술드시고 오락가락이라니.. 알콜중독 치료병원 이런데 연락해서 입원치료 받게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그정도로 사리분별 없이 괴롭히신다는 걸 보니 죄책감이나 심적 부채는 가지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원글님이 어느정도 포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천륜이니, 하며 껴안아도 될 수 있겟지만 지금 그렇지 않잖아요? 어머니 페이스에 말려들다보면 집안 전체가 풍비박산 날 수도 있어요.
맘 약히지지 말고 딱 끊으시구요, 만취상태로 행패 부리면 바로 주변의 도움을 받거나 경찰에 연락.. 혹은 잘 설득해서 알콜중독 치료소, 이런데 보내드리세요. 님이 살아야죠 먼저.10. 그거
'12.7.3 1:55 PM (61.43.xxx.189)알콜중독 같아요. 저희 엄마같은 분이 거기 또 계시네요. 치료 받으세요. 그리고 오빠랑 상의하세요. 어린 나이에 힘드실텐데 힘내시구요ㅜㅡ
11. ..
'12.7.3 2:02 PM (121.139.xxx.226)죽든지 말든지 상관 안해야
그나마 정신이 돌아오든지 님이라도 살든지 하지요.
자꾸 받아주고 틈을 보이면 계속 저렇게 삽니다.
절대 못 고쳐요.
차라리 가족들이랑 상의해서 병원 치료를 받게 해보는게 답일 것 같은데
생활비 학비 내 손으로 번다는거 보니 여유가 전혀 없을 분 같은데요.
그럼 방법은 내 살길이라도 찾아야지 어쩌나요.
부모 운이 없다 생각하고 힘내세요.
부모 인생은 그 분 인생이라 생각하세요.12. ..
'12.7.3 2:37 PM (14.52.xxx.121)"그래도 엄마인데..." 라는 생각은 접으세요.
천륜이다, 그래도 낳아준 부모인데 - 하는 생각으로 학대하고 자식인생 가로막는 부모한테
질질 끌려가는 분들 보면 안타깝고
또 저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서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 치는 사람한테 주위에서
'쯧쯧 그래도 엄마인데' 하면서 그래도 도리 찾는 소리 하면 진짜 도와줄거 아니면 입 다물라고
하고 싶네요.
그래도 엄마인데, 생각하지 마세요.
그렇게 따지자면 자기 속으로 낳은 자식한테 저런 짓을 하는 사람은 '엄마'라고 불릴 자격이 있는건가요?
살다보면 부모의 잘못으로 자식들이 경제적 고통을 겪을수도 있다고 봐요.
사람 사는 일이, 뜻하지 않게 그렇게 사랑하는 가족에게 고통을 줄 수도 있다고 봐요.
하지만 원글님 엄마처럼 자기 뜻대로 안된다고
니 알바하는데 가서 난리 깽판을 칠거다 하고 협박 공갈하는 사람한테는 얄짤없이 나가야해요.
한마디로....넌 내 손아귀를 못벗어난다. 내가 시키는대로 안하면 니 얼굴도 못들게 개망신을
주고, 니 앞길을 가로 막을것이며, 니 인생을 조져버리겠다 하고 협박하는거잖아요.
부모한테 낳아달라고 했나요? 낳아놓고, 그렇게 태어나서 어쨋거나 살아보려고 하는 자식한테
저게 할소리인가요?
저 위에 님 말씀대로 하세요.
설령 엄마가 알바하는데 와서 깽판치면, 그냥 경찰 불러버리고
엄마가 저년이 내딸이라고!!!! 난리치면 당신같은 사람 내 엄마 아니다, 하고 강하게 나가세요.
상식 있는 사람이면 다 원글님 입장 이해할겁니다.
학교와서 깽판쳐도 물끄러미 보세요. 친구들이 '니네 엄마 맞아?" 라고 해도
'저런 사람 우리 엄마 아니야' 라고 딱 한마디만 하세요.
계속 니네 엄마 맞아? 아니야? 왜 그래? 진짜야? 하는 넌씨눈 같은 애 있으면 주위에서
알아서 눈총줘요. 집안 사정 얘기할것도 없고, 그냥 '저런 사람 우리엄마 아니다' 그 한마디면
족해요.
원글님 용기내서 열심히 사세요.
힘들어도 밥 잘 챙겨먹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분명 살아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 들날 올겁니다.13. par..
'12.7.3 2:39 PM (152.149.xxx.115)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하세요
14. ..
'12.7.3 2:43 PM (115.178.xxx.253)어떻게 하든 독립을 하시고 어머니와는 거리를 두세요.
안그럼 내내 그럴겁니다. 하루빨리 독립하세요. 월세방을 얻더라도...15. 무조건
'12.7.3 3:09 PM (124.61.xxx.39)말을 섞지 마세요. 제 친구 중에도 회사에 전화 걸어 "지금 목매달라고 줄 걸어놨다"고 전화하는 아버지둔 애가 있어요.
다른 가족들은 다 연끊었는데 친구만 챙겨주니까... 맘약한거 알아서 고마워하긴커녕 그렇게 괴롭히더라구요.
이 친구 아버님도 남에게 보이는거 내세우는거 좋아해서 가산 탕진했고 평생 한량이네요.
그냥 관심 못받으면 숨넘어가는 사람 있거든요. 없는 말 지어서라도 협박하고... 그래야 주목받으니까요.
제 친구 아버지는 재산, 명예 없어지고 그 사기성(?)이 드러나서 사람들이 멀리하니까... 그 분풀이를 가족에게 해댄 경우였어요.
원글님 어머님도 유치원생하고 똑같아요. 일부러 부모관심 끌려고 욕하는 애들 있잖아요.
애들은 뭘 몰라서... 어리고 잘못 배워서 그렇죠. 어머님은 심각한 병인거 같아요.
아무리 옳고 좋은 말을 할지라도, 차분하게 논리적으로 대응해도 어떡게든 꼬투리 삼아서 원글님을 달달 볶을겁니다.
말한마디 실수하면 죽일듯이 난리칠거구요. 끌려다니지 마시고, 절대 반응하지 마세요.16. 별이별이
'12.7.3 3:21 PM (112.171.xxx.140)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생각 ....
보통의 엄마라면 자식을 위해서 살죠.....
자식에게 피해를 주는 부모가 웬수네요17. 한가지만..
'12.7.3 3:41 PM (211.219.xxx.62)예전에 주변에 입만 열면 자살한다는 사람 있었는데 정말 저 너무 괴로워서 정신과 가니까..(10년도 더 전에 일. 정말 제가 미치겠어서 용기내서 갔어요..)
진짜 자살하는 사람은 밖으로 이야기 안한데요. 그리고 정말 한다면 그건 저랑 상관없는거라고..
아주 나중에 정말 가까운 분 가셨는데.. 정말 그 말 딱 맞더라구요.
자살 절대 안합니다. 그리고 자살 한다고 해도 그건 님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 아닙니다.18. 그리고..
'12.7.3 3:45 PM (211.219.xxx.62)위에 .. 그래도 엄만데.. 댓글 다신분 댓글..
쓴 맘은 이해가지만 이런 상황에 맞는 현명한 대응은 아니예요.
무조건 피하고, 마주치면 똑같이 해주세요..19. 그만큼 하면
'12.7.3 3:45 PM (211.209.xxx.132)그만큼 하시면 많이 하셨네요..
엄마가 정신차리실려면 걍 내버려 둬야해요..
아기도 아닌데 왜 챙겨야되나요?
원글님보다 오래 사셨으니 경험도 더 많아 잘 사실 수 있어요.
끊어내도 가끔 소식 들리실 거예요.
관심병이라서 관심안가져주면 조용히 지내실거예요.20. 님
'12.7.3 4:42 PM (207.38.xxx.145)다 끊어내세요. 그래도 엄마인데 하는 생각 조금도 하지마세요. 절대 휘둘리지마시고 자신에게만 집중하시면서 사시길바래요. 꼭이요.
21. 천개의바람
'12.7.3 5:29 PM (211.114.xxx.74)아이고 안그래도 힘들고 외로운 인생인데 정말 힘들겠어요.그래도 꼭 보란듯이 이겨내세요.옛말하면 살날이 꼭 올거예요. 님 위해 기도 할께요.응원할께요. 힘내세요
22. 착한이들
'12.7.3 8:43 PM (210.205.xxx.25)요즘 법이 많이 바뀌었어요. 언어폭력도 폭력에 들어가구요.
폭력쓰시면 일단 112에 신고하셔서 상해로 신고하시고 접근금지 해놓으세요.
그래도 안들으면 정신병원에 입원시키시구요.23. ....
'12.7.3 10:27 PM (1.226.xxx.153)원글님 그러지 마세요..원글님 마음은 알지만 엄마 도와주셔야 되요
님 아니면 아무도 엄마 안도와 줘요.........
엄마가 밉지만 너무 화가 나지만 님마저 엄마를 버리면 엄마는 어덯게 살아가나요
나중에 후회하지말구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병원치료같은것두 생각해 보시구요
물론 경제적으로 어렵지만...교회나 성당같은데 다니면서 목사님이나 신부님한테 도움요청해보시든가요
엄마는 정신적으로 많이 아프신거 같이 보여요 정상범주를 벗어낫단 거죠
님밖에는 엄마 돌봐줄 사람없네요..님두 많이 힘들겠지만
저두 님 위해서 기도할게요24. 지금은
'12.7.3 10:45 PM (211.234.xxx.8)전 바로 위엣님 의견에 반대합니다.
지금은 원글님이 자기자신을 보호하는게 더 시급한 시간입니다.
어머니 행동은 정상이 아니어서 원글님이 이해를 백번한다고해서 개선될 상황이 아니라 여겨집니다. 최대한 마주치지 말고 원글님 직장 잘 유지하는데 마음쓰세요. 에구... 얼마나 속상하십니까.. 위로드립니다.
힘내십시요~^^!!25. 안전거래
'12.7.3 11:09 PM (220.76.xxx.56)점네개님 의견에 저도 반대합니다.
인생의 중심엔 가족이 아니라 나입니다.
내가 살아야 가족도 챙겨지게 되구요.
내가 못살면 가족도 챙길수가 없지요..
부모로부터 완전한 독립된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26. 소설 아닌지...
'12.7.3 11:32 PM (175.252.xxx.118)믿기 힘드네요. 저런 엄마가 정말 있나요? 저라면 연끊습니다.
27. 달퐁이
'12.7.4 3:32 AM (110.70.xxx.107)엄마 아닌데요.. 그래도 엄만데 하시는 분등 도와즐거아니면 그 입다물면 좋겠네요. 님 정신차리세요. 님이 살아갈 님의 인생입니다. 아무리 낳아즌 엄마라도 그 인생 가로막게 두면 안됩니다. 님 어여 님의 살길 가세요. 님 엄마라는 사람은 그 사람 인생 실라고 하세요.
28. ㅇㅇㅇㅇ
'12.7.4 9:43 AM (121.130.xxx.157)자살하겠다고 협박하는게 무슨 엄마에요????
학교가서 망신주겠다는게 무슨 엄마에요?????
남보다 못한 존재죠..... 님 건강을 위해서도 정말 인연 끊으세요....
연락와도 받지 마시구요...자살하겠다 해도 무시하세요..
설사 자살하셔도 님 때문이 절때 아니에요....그 엄마 본인탓이죠...29. ㅇㅇㅇㅇ
'12.7.4 9:43 AM (121.130.xxx.157)그래도 엄마데 라고 말하는 사람들 정말 가만히 조 ㅁ계세요
본인이 격은일 아니라고 옆에서 천사질 하는것도 그 엄마편에 서는거나 마찬가지에요.30. 란
'12.7.4 10:39 AM (118.33.xxx.67)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본인이 가족이라는 걸 자각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저런 협박 하지 않습니다.
이미 님은 그냥 '물주' 이자 '봉' 으로 인식되고 있는 겁니다.
미안하지만 님의 어머니는 어머니로서의 의무는 애저녁에 버리셨네요.
일단 현재 생활을 잘 유지하시면서 거주지를 모르는 곳으로 옮기실 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살아가실 날이 험난하시겠지만 집안에서 도움받으신 적이 애초에 없으니
살아가심에 문제는 없으시리라 봅니다.
그리고 상담기관에 문의하셔서 이럴 경우 법적으로 부모와 절연을 하는 방법을 강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여라도 부모의 재산 및 문제가 자녀에게 떠넘겨 지는 걸 막기 위해서라도
발빠르게 알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부디 기운 내셨으면 좋겠어요.31. ..
'12.7.4 11:14 AM (121.128.xxx.43)세상에 참 희한한 엄마도 다 있네요..
님이 참 안되셨고 가족들 모두 피해자네요...
그냥 토닥토닥해주고 싶어요..32. abc
'12.7.4 1:09 PM (222.110.xxx.235)어머니가 경계성 성격장애 일 수도 있어요. 관계를 끊을 수 있으면 끊던지 경계를 확실히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힘내세요.
33. 너 아니면 엄마 누가 도와주냐고
'12.7.4 1:49 PM (210.217.xxx.155)헛소리 하시는 분도 있군요.
데체 뭘 어떻게 도우라는건지....
옳지 않은 일에 끌려다니느건 돕는거 아닙니다. 안 좋은 상황을 더 악화되도록 돕는거죠.34. 미미미미
'12.7.25 5:07 PM (211.36.xxx.252)늦엇지만 글남겨주신분들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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