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이책을 읽고 있는 사람을 하나 봤어요..
우선 책 제목에서 놀랐고...
진보당 지지자라는 분이 왜 이런책을 읽고 있나해서 더 놀랐는데...
순간 여러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가더군요...
나라팔아먹는데 가장 최선봉에 서고..한일병합에 도장을 찍은 주역인데...
평전이라고 책이 나왔다는것도 웃긴데...
저런책을 읽는 사람은? 대체 어떤 마인드의 소유자일지...
상상이 안가네요...
주변에 이책을 읽고 있는 사람을 하나 봤어요..
우선 책 제목에서 놀랐고...
진보당 지지자라는 분이 왜 이런책을 읽고 있나해서 더 놀랐는데...
순간 여러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가더군요...
나라팔아먹는데 가장 최선봉에 서고..한일병합에 도장을 찍은 주역인데...
평전이라고 책이 나왔다는것도 웃긴데...
저런책을 읽는 사람은? 대체 어떤 마인드의 소유자일지...
상상이 안가네요...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가? 그럴 겁니다.
철저하게 이완용을 변명하는 내용인걸로 알구요,
또 철저하게 사실을 왜곡한 걸로도 압니다.
하나만, 한일합방을 주도한 이완용이가 이후에 지위며, 금전을 받지 않았다면, 수긍하겠습니다만,
합방 이후에 귀족 지위와 많은 재물을 받은 것은 다 잘 아는 이야기이고....
작은 절 서가에 저 평전이 꽂혀 있더군요,
이완용 손자가 읽어 봐라고 주고 갔다고,
물론, 그 스님은 읽지 않았구요,
저도 책장 휙휙 넘기면서 눈으로 대충 둘러 봐서 기억에 남은 내용이 없네요.
돈 받아 먹고 만든 책입니다.
이완용 손자.... 아직도 매우 많은 재산과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손자 중 한명이 준 책이, 제가 봤던 것이고....
군 관련 사업을 하는데, 남북한 긴장이 높을 수록 큰 돈을 법니다.
전쟁나면 재벌되겠죠.
알겠습니다.. 댭변 감사합니다...
근데..그분차안에서 서점에서 구입한 도서 영수증까지 봤어요..
그래서..참..기분이..거시기 하더군요...
이완용손자 서울대 총장 했던???
이완용이는 이병도의 큰집 할아버지입니다.
----------------------------------------
이병도는 같은 집안이란 것이고,
제가 아는 손자는 손자입니다.
이름은 밝히기가, 좀....
이름으로 검색하면 회사명도 나오는지라....
평전은 개인의 일생에 평론을 곁들인 전기... 네이버사전
이완용 평전 읽으신다는 분... 세상 이치에 밝으신 분일듯...원글님 그분과 친하게 지내세요.^^
저는 전공자라서 이번에 한겨레출판사에서 나온 책 읽었거든요.
우리 사회 문제점 중 하나는 나쁜 놈이든 좋은 놈이든 달랑 한가지 사실로 욕하거나 칭송하는 분위기거든요.
사회 문제가 단순한게 아닌데
복잡한 문제를 섬세하게 파악해서 일일이 잘잘못을 가려야 하거든요.
무엇때문에 그런 괴물이 그 시대에 태어났는지.
그래서 문제적 인간에 대한 평전이 더더욱 소중하답니다.
단순하게 나쁜놈! 하고 말면 제일 편한데 사회문화가 발전은 못해요
독일만 하더라도 히틀러 평전은 수십권이 나왔어요.
그런 책을 읽고 독일 사람들은 반성해요. 히틀러란 괴물이 나온건 독일 국민들 탓이라고.
우리도 생각해 볼 여지가 많지요.
그 책 보고싶네요
사실 이완용 나쁜x이라고만 알았는데 욕을 할래도 뭘 알고 해야할것 같아서요
윗님 히틀러 얘기 하셨지만 모르고 욕하는것보다 알고 하는게 낫죠
전에 친일한 사람중에 굉장히 반성하는 사람 얘기를 다룬걸 읽었는데
그사람은 일본유학을 하면서 개화를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도 일본처럼 잘 살게 될줄 알았다고 합니다
물론 이완용처럼 거성급은 아니었지만 나름 잘 나가던 인간이 무슨 생각으로 나라를 팔아먹었는지는
(쩔게 미화해 놨겠지만)알아볼 필요가 있겠네요...
근데 이걸 돈주고 사야되나요 ㅠㅠ
친일파들의 대표 논리지요
일본을 따라 가는 것이 우리 민족의 살길이라 생걱했다는 논리.
이제 우리는 나라 잃어도 독립 운동은 기대도 못하겠어요.
내 한몸은 그렇다쳐도 대대손손 고생하는데
누가 독립 운동에 나서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8414 | 7살 , 단지 내 병설유치원에서 집까지 혼자 다닐 수 있을까요?.. 18 | 혼자 다닐 .. | 2012/07/16 | 2,164 |
128413 | 텐트 구입은 어디서 하나요? | ... | 2012/07/16 | 570 |
128412 | 3명이 한팀으로 과외하다가 2 | 어떨게 | 2012/07/16 | 1,139 |
128411 | 경비 아저씨한테 마음에 안들면 말씀하시나요? 5 | .. | 2012/07/16 | 1,108 |
128410 | 사기그릇이나 접시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7 | 복숭아나무 | 2012/07/16 | 4,063 |
128409 | 과외로 한달에 700버는 제친구.. 20 | ,, | 2012/07/16 | 26,331 |
128408 | 영어성경공부 2 | 찬란하라 | 2012/07/16 | 1,260 |
128407 | 집값 올려줄 것이라고 찍었다더니.. 3 | ... | 2012/07/16 | 2,056 |
128406 | (질문)DIY 퀸침대 이사할때 어떻하나요? | 궁금 | 2012/07/16 | 1,092 |
128405 | 꿈에 1 | 꿈해몽 | 2012/07/16 | 777 |
128404 | 7월 1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2/07/16 | 670 |
128403 | 먼저 인연 끊은 뒤에 다시 절 찾은 절친이 있어요. 2 | ㅇㅇ | 2012/07/16 | 2,243 |
128402 | 박지성,김연아부모님이 극성스럽다는말에 대해서 20 | 아 | 2012/07/16 | 5,829 |
128401 | 영작 좀 부탁 드려요 3 | 무지개잉크 | 2012/07/16 | 501 |
128400 | 생리통 심하신 분~ 14 | 궁금 | 2012/07/16 | 2,660 |
128399 | 초등3학년 신장과 체중 14 | 다른집 | 2012/07/16 | 17,747 |
128398 | 플랫슈즈도 못신겠네요.. 5 | 아웅 | 2012/07/16 | 2,683 |
128397 | 한채영바비썬밤질문 | 바바 | 2012/07/16 | 767 |
128396 | 내조라는 말이 싫어요. 2 | .. | 2012/07/16 | 943 |
128395 | 인사동 한정식 급질문합니다. 4 | ... | 2012/07/16 | 1,231 |
128394 | 박지성 결혼설마다 나오는 내조소리를 들으며... 37 | 휴우... | 2012/07/16 | 5,119 |
128393 | 여러 개 구매하고 싶은데... 1 | 아동용 우산.. | 2012/07/16 | 521 |
128392 | 3분짜장, 햇반, 여행용 고추장, 깡통 깻잎,, 이런거 영어로 .. 2 | 영어질문이요.. | 2012/07/16 | 2,283 |
128391 | 어제 예전 짝 다시보기 했는데,,혹시 북한여자부 나온편 보신분... 2 | 짝보시는분 | 2012/07/16 | 1,208 |
128390 | 극회의원 보좌관 2번한 남편 1 | .. | 2012/07/16 | 1,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