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한대로 이루어지는걸까요 팔자대로 사는걸까요

... 조회수 : 3,872
작성일 : 2012-07-02 21:09:31

어릴 적 장시간 버스 타고 다니던 일들이 많아

이 생각 저 생각하다보니 어떤 특정한 상상을 하게 되었어요

희안한게 몇 년 안되서 거의 비슷한 일들이 몇가지 일어났어요..

제가 의도하지 않았는데 세월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그 때 상상했던대로 제 인생이 비슷하게 흘러가 있었어요..

안좋은 쪽으로요...

인생이 다 생각한대로 되는건 아니었지만

그 부분이 신기했어요

그런데 제 사주를 보니 제 직업이나 그동안의 일들이

대충은 나오더군요...

저도 모르게 미래를 스스로 감지했던건지...아리송해요 

어떤 사람 싸이를 가끔 들어가 보는데요

그 전에도 금전적으로 괜찮게 벌었는 것 같던데

한 1,2년 새에 팔자가 확 폈더라구요...

단기간에 비약적으로 생활이 달라졌더군요..

돈도 많이 벌고 외모나 스타일도 업그레이드 되어서

반짝반짝 빛이 나네요...

그 사람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계속 읽다가

2년 전?3년 전?일기를 보게 되었는데

세상에나...

예전의 일기장에 적혀 있던 

그 사람이 사고 싶었던 차...

살고 싶었던 나라...

좋아하는 스타일의 이성 사진..

몇 살에 사업을 할꺼라는 다짐...

전부 다 이루어졌더라구요...그 시기도 일치했고요...

그 사람 사주를 보니 돈 버는 대운이 들어왔더라구요

사주대로 생각하게 되는건지..

생각이 인생을 만드는건지...

신기해요...

IP : 1.176.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
    '12.7.2 9:16 PM (118.32.xxx.169)

    x파일에서 사주에 관해서 파헤친적이 있어요.
    생년월일시가 똑같은 사람도 부모와 환경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아요.
    같은 생년월일시를 지녔지만 어떤이는 노숙자로, 어떤이는 사장으로 인생을 살더군요.
    따라서 사주는 그닥 믿을바는 못되요. 하지만, 대충 큰틀은 있는것 같아요.
    건강이나 적성이요. 팔자는 자기가 만들어가는거라 봐요.
    돈이 들어올 사주라던지, 그런건 애초에 정해진거 없다봅니다.
    성공한 인생들은 절대 팔자타령 운운을 아예 안해요.

  • 2. .................
    '12.7.2 9:21 PM (180.224.xxx.55)

    정말 그런일이 있기는 한건가요 ???? 이글이 사실인건지도 궁금하네요.... 그럼.. 모든 사람들 로또 당첨되는 상상하고.. 그러는데.. 당첨되는 사람은.. 별루 없는데... 이건 너무 허황된거라 그런가...

  • 3. ..
    '12.7.2 9:44 PM (183.109.xxx.138)

    얼마전 아는 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내가 중심을 세우고 움직이면 주변도 나를 중심으로 움직이게 되어있다고...근데 그 분이 말씀하신대로 했는데 모든 고민이 싹다 정리된 상황이라 저도 그분 말에 공감해요

  • 4. 원글이에요
    '12.7.3 1:52 AM (1.176.xxx.151)

    점점점님 정말 사실이에요....하도 신기해서 글 올린거에요...
    그 시크릿이라는 책 있잖아요...마음으로 그리면 현실이 된다는 내용이요...
    로또 당첨을 꿈꾸는 사람이 많은데 안되는거 보면...
    꼭 생각한대로 이루어지는건 아닌가봐요
    네이버 시크릿 카페에도 심상화해서 효과 본 글들 많던데
    혹시 모르니 저도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765 공공도서관 열람실에서 문제집 놓고 아이 가르치는 거 정말 하지 .. 5 이러지 말아.. 2012/07/09 2,686
125764 영양센터 통닭 지점마다 맛이 다른가요? 2 명동 2012/07/09 1,507
125763 너무 부지런해도 탈, 가만히 있는게 제일 잘하는 일 1 매실 2012/07/09 1,268
125762 남편 외출할때 뽀뽀 하시나요? 13 2012/07/09 2,975
125761 성북구 근처 피부과 추천 오늘도 덥겠.. 2012/07/09 1,324
125760 ㅂ ㅂ에 한방 침이 효과 있을까요 ㅜㅠ 2 .... 2012/07/09 1,227
125759 저도 오늘 아침에 남편 멘탈 붕괴시켰네요 30 호호 2012/07/09 15,218
125758 과외선생님한테 다들 반말하시나요? 8 . 2012/07/09 3,339
125757 땅콩..휘발유 냄새 1 .. 2012/07/09 1,157
125756 왜 그리 시샘을하는지.. 친구 2012/07/09 1,316
125755 가위로 떡잘라먹는거 15 맛이없나요?.. 2012/07/09 4,105
125754 왜 자꾸.. 1 ,, 2012/07/09 810
125753 MB, 라디오 연설에서 '4대강으로 휴가 가라' 8 .. 2012/07/09 1,281
125752 '1인 창무극' 공옥진 별세 7 세우실 2012/07/09 1,761
125751 장윤주 역시 탑모델이라선지 개콘에서도 우월하네요 7 어제개콘 2012/07/09 3,252
125750 결혼비용에 대한 미혼남녀들의 생각은 어떠할까요? 7 para 2012/07/09 2,096
125749 6 살 아이 주산 가르쳐 볼까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2 nn 2012/07/09 1,876
125748 7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09 826
125747 강아지나 고양이 3마리 이상 키우시는분 들요 청소방법 공유 해요.. 5 .....공.. 2012/07/09 1,531
125746 책을 냈어요. ^^ 26 셔냐셔냐 2012/07/09 4,209
125745 한국서 경제적으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1 dlfma 2012/07/09 1,318
125744 10년쓴 전화번호를 바꾸고싶은데... 1 관계정리 2012/07/09 1,416
125743 좀 쓰면서 살아도 될까요? 4 주부 2012/07/09 2,802
125742 어제 장동건 마지막 대사 뭐라고 한건가요? 1 은우 2012/07/09 2,634
125741 맥북 프로 쓰시는 분들,, 6 처음이라서요.. 2012/07/09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