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의 스포츠선수 시스템 문제많아요

조회수 : 959
작성일 : 2012-07-02 16:04:23

어릴때부터 한종목만 들입다 시키고 다른 교과과정도 다 무시하고 운동만 하는 인간으로 키우는

현재 한국의 운동선수 시스템은 진짜 문제가 많아요.

외국처럼 정상적으로 교과과정 다 하면서 그야말로 아마추어로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간판은 아마추어인데 사실상 청소년시기부터 직업운동선수인 프로처럼 운동만 하게 하는거,

한국같은 경우가 특수하죠.

 

특히나 여자피겨는 아웃컴도 너무 짧죠.

십년넘게 운동에 매진하지만 전성기가 18세, 19세,

25살쯤 되면 엉덩이가 커져 새로 올라오는 신예들에 신체구조상 밀리구요.

저 핀란드처럼 의대여학생이 여자싱글 세계선수권에도 나온다면

머 운동 하나에 청소년기를 다 바친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아마추어로 하는거니까 상관없는데

한국은 운동기계를 양성하는거 같네요.

 

금메달 따는데 혈안이 된 나라,

물론 다른 나라들도 다 한국처럼 시키면 더 잘할수도 있겠죠.

다른 나라들도 그게 금메달 따는덴 유리하지만 그렇게 안하죠.

왜냐,

...

하여간 한국은 금메달에 미친 나라 같아요.

다가올 올림픽에도 금메달만 따면 난리가 나겠죠.

어찌보면 선수들도 무슨 희생양 같아요.

다른 나라처럼 운동기계가 아닌 순수한 아마추어 운동선수를 키웠으면 좋겠는데...

 

 

 

IP : 121.165.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곤한 경쟁사회의 진수
    '12.7.2 4:07 PM (121.165.xxx.55)

    정말 징그러워요.

  • 2. 얼마전에
    '12.7.2 4:08 PM (211.217.xxx.253)

    여조카가 농구선수 제의를 받았나봐요. 아직 어린아이인데. 오빠가 반대해서 안해요.
    오빠 왈 "공부를 하면 눈물만 흘리면 되지만, 운동하는건 피눈물을 흘려야한다"구요.

    예전에 H2라는 일본야구만화에서 "고교야구는 교육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던게 생각이 나요. 그런 시스템이 아쉽죠.

  • 3. 올림픽에서 메달따면 국민영웅 취급하고
    '12.7.2 4:12 PM (121.165.xxx.55)

    그때만 난리 부루스
    한껏 치켜세워주고는 다른 선수가 나오면 찬밥,
    메달을 따면 선수로서는 이제 내리막길을 가야하는 이 시스템,

    김연아외 다른 금메달 딴 선수들이 대개는 다 이렇죠.

    그래도 몇년이 지나도 영웅 타령하는 선수는 없죠.

    계속 현역으로 세계 상위권 성적을 내지 않는한 그냥 묵묵히 자기 생활이나 할뿐인데
    에효
    홍보회사들, 광고회사들의 마켓팅과 돈욕심들이 겹쳐서리....

  • 4. ㅇㅇ
    '12.7.2 4:36 PM (175.114.xxx.96)

    님 집안 시스템이나 잘 만들어요.

    외국을 님이 잘 압니까??
    외국 외국 타령은... 외국 어디요? 미국?
    걔네들 sat 몇 점으로 명문대 가는지 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920 왼쪽에 세계여행 다니는 팁. 내용이 없는데 6 dd 2012/07/10 2,497
125919 쌍수하고 앞트임했는데, 앞트임 한 쪽에 인상쓰면 주름이 자글자글.. 2012/07/10 2,089
125918 하루 세끼 다 챙겨 드시나요...? 10 jane 2012/07/10 3,469
125917 맘먹고 다이어트 해보려는데요 간편히 차려먹을 다이어트식 추천좀 .. 4 2012/07/10 2,334
125916 이런경험 있으신분 7 노처녀츠자 2012/07/10 1,955
125915 82의 댓글들은 흥미진진해요. 35 댓글 2012/07/10 10,183
125914 수학 기초없는 아이 교과서로 반복학습하는거 어떤가요? 10 수학... 2012/07/10 3,188
125913 골든타임 본 사람은 저 뿐인가요? 17 이선균은 괴.. 2012/07/09 5,090
125912 고소영.. 39 힐링?? 2012/07/09 19,381
125911 내년에 상해에 가서 1년동안 살게되었어요... 준비 방법등등 .. 6 꾸벅꾸벅 2012/07/09 2,208
125910 임신했는데도 남편의 담배문제는 끝나질않네요 3 지겨 2012/07/09 1,148
125909 카드로 결제하면 욕하는 택시기사.... 22 ... 2012/07/09 4,561
125908 그런데 추적자 백홍석이랑 용식이가 뭐 준비한걸까요 ?사진찍었던게.. 3 ㅇㅇ 2012/07/09 4,121
125907 자미로콰이 공연갑니다 8 jay 2012/07/09 1,076
125906 장터 수제구두 9 살려했더니 2012/07/09 2,143
125905 우와~ 고소영 정말 대박 이쁘네요... (내용 거의 없음) 9 우와~ 2012/07/09 4,565
125904 강아지관련 질문해요 3 강쥐맘 2012/07/09 1,177
125903 악 추적자 최정우검사ㅠㅠ 13 미피아줌마 2012/07/09 5,129
125902 추적자 오늘의 최고의 명대사는 뭐라고 느끼셨나요?? 12 명대사 2012/07/09 4,575
125901 전 강동윤 아들이 잡힐줄 알았는데...아버지일줄.. 4 ㅁㅁ 2012/07/09 4,521
125900 14 yaani 2012/07/09 4,128
125899 장터에 미국구행 해주시는 분 아이디 아시는분? 궁금 2012/07/09 956
125898 추적자 투표함, 철재네요. 1 ㅇㅇ 2012/07/09 1,530
125897 만기전에 집을 빼야 할때 문의드립니다. 1 세입자 2012/07/09 1,000
125896 코스트@에서 몰 샀는데...몇일뒤에 가보니 가격이 6000원이나.. 10 2012/07/09 2,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