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자꾸 결석하면 선생님들이 싫어하시나요..?

음.. 조회수 : 4,234
작성일 : 2012-07-02 14:15:53

밑에 어린이집 관련된 글 읽다가 궁금해져서 글 올려봅니다.

 

네살인 저희 큰애가 올 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처음엔 애들이 아프다고 하더니 한달 정도 다니다가 3월 말에 결막염이 와서 일주일 쉬고.

4월엔 가족 여행이 있어서 주중에 사흘 결석하고

5월은 개근하고 6월 말에 또 아파서 그 주간에 캠프고 있고 하니 일주일 쉬었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주일만에 등원했는데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이 특별히 무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하는건 아니고

매일 자유놀이 - 영어 30분, 이게 다에요.

영어유치원도 운영하는 곳이라 유치원 영어샘들이 와서 영어로 좀 놀아주시나봐요.

 

그런데 애가 자꾸 결석하면 수업연계가 안되서 선생님이 힘들다.. 이런 문장을 보고 좀 뜨끔하네요.

게다가.. 흑흑.. 다음주에 갑자기 또 여행을 가게 되어서 월,화요일은 빠지게 생겼는데요.

이런 경우 선생님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나요?

애는 선생님 좋아하고 원 생활은 아주 즐겁게 잘 하고 있다고 합니다마는..

IP : 121.147.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야나
    '12.7.2 2:17 PM (59.7.xxx.233)

    아픈데 쉬는건 당연하죠. 일단 많이 쉬고 나오면 아이들이 적응하느라 다시 힘들어하고 출석일수가 일정기간 넘어야지 아이사랑 카드 결제를 할 수가 있어요..

  • 2. 그래서 싫어하는건 아니고
    '12.7.2 2:17 PM (110.13.xxx.156)

    자꾸 빠지는 애들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것 같아요
    칭얼거리기도 하고 놀다 오면 선생님들이 힘들긴 힘들죠

  • 3. 아!
    '12.7.2 2:19 PM (121.147.xxx.59)

    출석일수가 얼마나 넘어야 하나요? 그건 생각을 못했네요 ;;
    다행히 애가 쉬었다 등원하면 선생님 얼싸안고 보고싶었다고 칭송한다니 마음 놓이긴 하네요. 흑..

  • 4. 된다!!
    '12.7.2 2:22 PM (1.231.xxx.12)

    자주 결석하는거 아이한테도 그닥 좋지 않아요.
    일단
    아이들 어울리는것도 그렇고요.
    수업 하는게 있는데
    그 아이만 빠지면 또 채워줘야 하잖아요?
    다른 아이는 다른것 나가고 있는데요..

  • 5.
    '12.7.2 2:23 PM (115.136.xxx.27)

    윗분 말씀대로.. 수업 연계가 안되서 라기 보다는.. 아이들이 많이 쉬다오면 칭얼대는게 좀 늘더라구요.
    제 친구가 그러는데. 주말 끝나고 월요일만 되도 아이들이 많이 칭얼거린다고 하더군요..

    집에서는 엄마가 오냐오냐해주고 한 명한테만 포커스가 가는 반면 여기는 아무래도 그정도는 아니니까요.
    그리고 어린이집에 맡긴게 미안해서인지 엄마들이 집에서 굉장히 잘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아무래도 어린이집 오면 더 칭얼거린다고 하더라구요..

  • 6.
    '12.7.2 8:24 PM (114.203.xxx.184)

    올봄부터면 보통 4개월 정도 다닌거쟎아요. 이제 겨우 적응기 끝낸건데 쉬다오면 아이도 낯설어하고, 칭얼거리기도 많이하고, 하루종일 그런 경우도 있어요.
    제 주변아이도 지금 잘 적응해서 울지않고 다니고는있지만 선생님이 교실을 못 벗어난데요. 화장실가서도 문열고 싸야할 정도.... 문닫는소리만나도 바로 울어서.
    11일 이상 한달에 되야 아이사랑 카드 결제 가능하구요.
    아이든어른이든 꾸준히 뭐든 하는게 좋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361 엄마하고 인연 끊을까 생각 중입니다. 8 ... 2012/07/04 3,984
124360 무상보육이 왜 필요한가요? 19 ??? 2012/07/04 3,254
124359 신도림 데이트하기 괜찮네요!! 1 호이호뤼 2012/07/04 9,438
124358 선야타 프로폴리스 어떤가요? 2 비싸 2012/07/04 4,144
124357 매실 검은곰팡이 4 ehhong.. 2012/07/04 6,026
124356 양파즙 2 어쩐대 2012/07/04 1,257
124355 남자 노화가 40세쯤에 확 오나요?? 10 ... 2012/07/04 5,043
124354 타르트 한 조각씩 싸는 유산지는 어떻게 검색하나요? 2 베이킹 초보.. 2012/07/04 1,279
124353 고무장화가 끈적거리는데 어떻게 하지요? 2 아임오케이 2012/07/04 1,280
124352 윗집이 베란다에서 가래침을... 3 우웩 2012/07/04 1,369
124351 오전에 레진치료하고 점심먹어도 되나요? 2 2012/07/04 2,004
124350 휴가 대부분 7월 마지막 주 - 8월 첫주에 가시는지요..? 2 여름이야 2012/07/04 996
124349 2053년에 국민연금 바닥난다는 데 돈 그만 낼까요? 23 국민연금 2012/07/04 7,827
124348 키플링가방 질문 있어요. 9 키플링 2012/07/04 2,075
124347 무좀치료중일때..부부관계.. 1 ㄱㄴㄱ 2012/07/04 2,235
124346 화원에서 파는 화분 흙 사보신 분 3 .. 2012/07/04 1,477
124345 중2딸 영어해석 부탁해요 9 범버복탱 2012/07/04 1,111
124344 위생적으로 만들어진 우무는 어디서 팔까요? 3 .. 2012/07/04 803
124343 매매시에 매도인은 없고 대리인이 계약할 경우 4 부동산문의 2012/07/04 1,407
124342 1992년 내일은 늦으리 환경 콘서트 기억하세요? 6 mango 2012/07/04 1,331
124341 난 왜 이렇게도 잘하는게 없을까요? 12 아웃 2012/07/04 2,838
124340 며느리가 시집와서 첫번째 맞는 생일 ~~ 18 방울이 2012/07/04 7,016
124339 마봉춘 마켓 생중계영상 9 흠... 2012/07/04 1,238
124338 돌쟁이 아가와 제주도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3 제주도 2012/07/04 1,168
124337 브레인스쿨,요미요미,야마하음악교실 비싼만큼 좋은가요? 2 아이교육 2012/07/04 8,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