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워블로거 뿐만 아니라 카페 매니저도...

^^ 조회수 : 2,942
작성일 : 2012-07-02 00:32:11

카페 보면 공구하는 거 정말 많잖아요. 특히 육아카페에요.

그럼, 거기 매니저도 업체에서 공구 수수료 받을까요?

며칠 전에 사고싶은 물품이 있어서 육아카페에 가입했다가 단 반 나절만에 공구관련 쪽지를 20개 가까이 받았어요.

여긴 공구하는 물품이 좀 많네 싶긴 했지만, 정말 헉스럽더군요.

몇 만원 하는 자잘한 것부터 시작해서 20~30만원하는 물품들까지 정말 지금 공구하는 물품만도 몇 십개였어요.

요즘 아이 엄마들은 자녀들을 위해서 지갑 여는 것을 주저하지 않으니 구매자들도 엄청나더라구요.

그 많은 쪽지를 받으니 오히려 물품 사고 싶어서 카페 가입했다가 구매욕구가 뚝 떨어졌어요.

사실 저도 처음 아이 키울 때는 이것저것 사는 재미가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있으면 편하고 재밌지만, 없어도 별 상관은 없는 것들이 정말 많았던 거 같아요.

물론 요즘엔 벼룩시장이 많아서 깨끗하게 사용하고 다시 팔기도 하지만, 어쨌든 처음 구매할 때는 구매력이 있어야 하는 거니까요.

이런 카페에서 공구하는 물품들도 매니저가 수수료 받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그 카페 매니저는 정말 파워블로거 못지 않은 수입이 생기는 거겠네요;;;

IP : 210.205.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7.2 12:39 AM (118.222.xxx.50) - 삭제된댓글

    당연히 있습니다 수입 많아요

  • 2. ..
    '12.7.2 12:43 AM (203.100.xxx.141)

    짠돌이 카페 가입했는데.....무슨 공구하라고 쪽지가 그렇게 많이 오는 건지...

    짠돌이 카페 맞나 싶은 게....탈퇴해야겠어요....ㅎㅎㅎ

  • 3. ^^
    '12.7.2 12:52 AM (61.102.xxx.178)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아요.
    공동구매뿐 아니라 업체 이벤트거는거 까지 전부 돈 받아요.
    수익이 엄청 나다고 하더군요. 회사 다니던거 때려치고 그거에만 매진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고
    레테 같은데도 그렇고 장난 아니래요.
    캠핑카페들도 장난 아니죠.

  • 4. 돈이 오고가면 당연
    '12.7.2 12:55 AM (122.32.xxx.129)

    그릇카페
    요리카페
    캠핑카페...

    남한테 돈을 벌게 해주는 자원봉사자가 있을리 없잖아요..

  • 5. 당연지사
    '12.7.2 1:50 AM (124.61.xxx.39)

    인터넷 까페도 활동 오래, 열심히 하다보면 듣기 싫어도 여기저기서 온갖 비리(?)를 다 알게 됩니다.
    봉사하는 까페 하나 후원했었는데 거긴 잡음이 워낙 많아 아예 문을 닫았죠. 매니저 옹호하는 쪽과 비난하는 쪽이 맨날천날 싸웠어요.
    공구까페 아니더라도 몇년간 고정회원+열성회원이 어느정도 쌓이면 갑자기 영업하는 매니저도 있구요.

  • 6.  
    '12.7.2 1:57 AM (218.238.xxx.230)

    제일 센 곳이 '자동차동호회'..... 거긴 오가는 돈 장난 아니죠.
    예전에 인터넷 발달하기 전에도 PC통신 시절, 자동차동호회는
    회장 선거가 대통령선거보다 더 난리였어요.
    회장 하면 돈방석에 앉으니까요.

  • 7. ...
    '12.7.2 9:26 AM (116.120.xxx.242)

    상상초월로 받더라구요.

    광고 작은거 하나 올리는데 2백이라고...(뭐뭐..카페회원님들께 몇프로 할인해드려요~라는 글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655 이완용평전...어떤건가요? 8 dka 2012/07/03 1,109
123654 여러분은 지금 현재 꿈이 뭔가요?? 7 2012/07/03 1,082
123653 스마트폰 처음 사용- 갤럭시노트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5 우유빛피부 2012/07/03 1,389
123652 반 아이가 귀를 만진데요. 5 변태? 2012/07/03 1,457
123651 기말고사가 코앞인데 계속 피시방에만 가요.. 중2아이 2012/07/03 762
123650 고작 2~3키로 빠졌다고 퀭해보인다고 살 빼지 말라네요. 11 얼굴살 2012/07/03 2,555
123649 이런경우 아들 담임샘 상담 가야할까요? 1 첫애맘 2012/07/03 1,033
123648 민주당의 서울대 폐지공약 어떻게 생각하세요? 37 궁금 2012/07/03 2,316
123647 친구중에 재테크 귀재가 해준말 33 조언 2012/07/03 19,277
123646 부천에서전철로 압구정동한양아파트갈려는데요 5 지현맘 2012/07/03 629
123645 가족들 하루에 몇 번 샤워하나요? 4 커피 2012/07/03 1,494
123644 이제는 결혼의 민주화를 2 .. 2012/07/03 716
123643 한국으로 여행가려구요 도와주세요 1 여행가방 2012/07/03 811
123642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7/03 514
123641 현*대캐피탈 이라는곳 대출받아본분계세요? 2 . 2012/07/03 939
123640 너무 아파요! 2 yeprie.. 2012/07/03 778
123639 무쇠솥에 밥하면 맛있을까요?? 7 ... 2012/07/03 3,006
123638 자동차가 공동명의로 되어있는 경우 압류요. 1 급해요 2012/07/03 4,236
123637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1 나 50 대.. 2012/07/03 749
123636 아침부터 남편때문에 황당하네요. 5 어랍쇼?! 2012/07/03 2,919
123635 봉춘장터 사진 몇 장, 돈다발 풍경 포함 5 지나 2012/07/03 3,845
123634 6인용 밥솥 6 /// 2012/07/03 1,581
123633 지금부터 8시까지 얋은 흰장갑 살수있는 곳 3 .. 2012/07/03 1,451
123632 집에 아무도 없어서 그러는데 부동산에 번호키 알려줘도 될까요? 3 집매매 2012/07/03 1,626
123631 강쥐가 갑자기 이상한 증상이 나타났어요...도움좀... 2 왜이래 2012/07/03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