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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과자점 창업 어떨까요?

으랏차차 조회수 : 6,579
작성일 : 2012-07-01 23:44:17

34세 아이 둘(6세,3세) 엄마인데요... 

주로 집에서 아이 키우고 남편 사업하는 거 가끔씩 돕고 있었는데...

제 사업을 해보고 싶어 프랜차이즈로 호도과자점을 오픈해보면 어떨까 싶은데요...

일단 단일 품목이라 관리도 쉬울 것 같고

평수도 크지 않아도 되고 초기 투자비용이 대형 프랜차이즈보다는 적게 드는 것 같아요...

 

지방 소도시인데... 공단이 주변이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고 이마트 주변으로 오픈하려구 해요.

남편 사업장 가까운 곳이라 같이 관리하기가 좋을 것 같아서요.

우리 도시에는 프랜차이즈 호도과자점이 아직 한 군데도 없구요..

코코호도나 학화호도로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직 본사 상담은 받아보지 않았구요.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호도과자점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있으면 도움글 부탁드려요.

무턱대고 오픈했다 망하면 안 되니까 많이 알아봐야죠.

오픈하기 전에 알바로라도 일해볼 생각이구요.

알바로라도 일할 호도과자점이 전부 너무 멀리에 있네요. 

너무 정보가 없어서 82에 올립니다. 이럴 때  제일 먼저 생각든 곳이 82네요. ^^

 

 

 

 

IP : 61.106.xxx.23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2.7.1 11:50 PM (220.85.xxx.38)

    우리 동네에 한동안 호도과자점이 3군데나 있었는데 지금은 1군데만 남았어요
    자주 찾게 되지는 않네요

  • 2. 저두
    '12.7.1 11:51 PM (1.226.xxx.153)

    관심은 있어서 눈여겨 보구 있거든요 , 저희 집앞에 코코호두점이 있어서요 대단지 아파트상권이라
    상권은 괜찮은편인데 장사는 그리 잘되는편이 아니라
    실제 매출은 모르겠지만 메뉴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 3. ..
    '12.7.1 11:51 PM (203.100.xxx.141)

    친구 대학동창이 하는데 별로 돈이 안 된대요.

  • 4. ....
    '12.7.1 11:51 PM (110.70.xxx.28)

    한창 유행타다가 요즘 사그라드는 추세인것 같은데 저희 동네만해도 두개 생겼는데 한군데 문닫고 한군데는 호도과자만 팔다가 요즘은 이것저것 혼합시켜뒀더군요

  • 5. 작년까지는
    '12.7.1 11:53 PM (110.12.xxx.110)

    인기도 많고,곳곳에 정말 많았죠
    지금은 그 많던곳 몇개 남지 않았어요...3분의1 남았을라나요.
    그 맛이 좀 질리는 편이라,몇번 사먹다 보면,,별로 먹고싶지가 않아요.

  • 6. ..
    '12.7.1 11:54 PM (110.14.xxx.164)

    비추에요
    몇년전에 우후죽순 생기더니 다사라졌어요

  • 7. ....
    '12.7.1 11:56 PM (211.201.xxx.237)

    관리 쉬운걸 생각하고 하신다면 사업하시는거 자체를 다시 생각해보심이 좋으실듯합니다.
    세상에 어떤 사업도 관리 쉬운거 따져서 할수가 없어요.
    내사업으로 돈을 벌려고 하면 아무리 쉬워보여도 절대 쉽게 할수 없는게 사업이고 자영업입니다.

  • 8. ...
    '12.7.2 12:13 AM (122.42.xxx.109)

    저희 동네 6개월만에 문 닫았어요.
    솔직히 천안 휴게소 아니고서야 누가 호도과자를 그리 사먹겠어요.
    그리고 원글님처럼 그리 안일하게 생각해서 장사 하려고 하면 뭘 해도 살아남기 힘들어요.
    죽을둥 살둥 치열하게 해도 성공할까 말까에요.

  • 9. ...
    '12.7.2 12:14 AM (121.164.xxx.120)

    개인적으로 호두과자를 안좋아하다보니
    그런 가계가 시내에 있어도 전혀 안사먹어요
    주위에 보면 솔직히 호두과자 사먹는 사람 별로 못봤네요
    다른걸 알아보심 어떨까요?

  • 10. 한마디
    '12.7.2 12:16 AM (211.234.xxx.34)

    전 매니아였는데 칼로리가 넘 높다보니...ㅜㅜ 끊었어요.

  • 11. 아예
    '12.7.2 12:34 AM (173.35.xxx.179)

    잊으세요.

  • 12. 망.
    '12.7.2 12:54 AM (1.231.xxx.37)

    우리동네 여기저기 두군데 문닫앗어요

  • 13. 코코호두
    '12.7.2 1:43 AM (211.234.xxx.47)

    생각있으시면 본사에 전화해서 알아보세요.주변상권 괜찮으면 할만해요. 공단주변이고 월급쟁이들 많고하면 괜찮을거 같아요. 제 친구는 만족해하고 있어요.

  • 14. 비추
    '12.7.2 1:45 AM (124.61.xxx.39)

    울 동네 생겨서 좋아했는데 반년도 안되서 문닫았어요. ㅠㅠ
    양재동에 한평 남짓한 호두과자집은 여름에는 어예 쉬더군요.

  • 15.  
    '12.7.2 1:59 AM (218.238.xxx.230)

    울동네는 맨날 문닫고 있어요.
    가만히 보니
    '호응이 좋아서 다 팔려서 문 일찍 닫았습니다'라고 붙여 놓았던데
    그게 매일매일, 아침에도 붙어 있더군요. --;;

    '관리 쉽고' '돈 잘 벌리는' 가게는 없어요.

  • 16. 저도 비추.
    '12.7.2 2:07 AM (125.177.xxx.46)

    울 동네도 호밀호두, 코코호두 두개 있는데 전부 파리 날려요.
    그나마 커피마시며 먹는 사람만 봤네요.
    저도 누가 사와서 한번 먹어보긴 했는데,빵사먹지 호두과자는 별로 안사먹을것 같아요.

  • 17. ..
    '12.7.2 2:33 AM (116.33.xxx.154)

    요즘에는 닭강정집들이 유행인 것 같더라구요.
    어떤 사업 아이템 선정하시든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 18. 차라리
    '12.7.2 5:34 AM (119.200.xxx.80)

    손이 좀 더 가더라도 반찬가게를 해보심이.
    처음엔 몇 가지만 하시고 돌아가면서 메뉴 바꾸어서 한번 해보세요.
    물론 음식솜씨가 좋아야 하겠지만요.

  • 19. 으랏차차
    '12.7.2 1:55 PM (119.195.xxx.86)

    님들 답변 넘 감사합니다 제가 넘 안일하게 생각한면이있는것같아요 현실의 벽은 높네요

  • 20. 으랏차차
    '12.7.2 1:56 PM (119.195.xxx.86)

    오늘 부동산 갔다가 무시만 당하고 왔네요 좀 서럽기도 하고 ... 휴우우~~~좀 세보이고당차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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