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아기를 대할 때..(진지해요..답글 달아주세요)
1. 원글이
'12.7.1 5:07 PM (220.72.xxx.150)아...그렇군요..
머리를 만지거나 볼을 쓰다듬거나..그럼 안되겠네요..2. 스뎅
'12.7.1 5:09 PM (112.144.xxx.68)저도 아기만 보면 입이 헤 벌어지고 눈에 별이 뜨는데 그래도 만지지는 못하겠더라고요 그 포동포동한 팔다리 막 만지고 싶지만 정말 꾸욱 참습니다^^;;;
3. 지슈꽁주
'12.7.1 5:14 PM (220.82.xxx.245)터치만 안하면 되지 않아요
보통 그리 하시던데
가끔 아주 가끔 말걸면 싫어하는 엄마도 있긴해요4. 음
'12.7.1 5:16 PM (211.207.xxx.157)아이 만지는 것보다 더 싫은게 묻지도 않고 사탕 주는 거예요.
사랑스러운 눈길로 봐주는 것만으로도 감정표현 충분하답니다. 말로 이쁘다고 칭찬해 주는 것까지 좋아요.
만지면 놀라요.5. ..
'12.7.1 5:17 PM (211.246.xxx.26)눈마주치고 웃어주기까지만 해요.
음식점 이런데선 오히려 애기가 접근하면
그때는 안녕,까꿍 정도는 말걸어요.
근데 가급적 터치는 안해요.
제손도 더럽고 아기엄마는 싫을꺼고..
저도 제아기 누가 손대면 좀...별로일것 같아서요.6. ..
'12.7.1 5:38 PM (110.14.xxx.164)요즘은 아기 부모들 타인이이쁘다고만지는거 질색하는 경우가 많아요
외국보다 더 심한거 같기도 할 정도로요- 유럽여행때 옆에서 아기 이쁘다 안아봐도되냐고 하니까 흔쾌히 그러라고 하는모습도 봤거든요
그냥 예쁘다 말 한마디 정도 해주세요7. 프린
'12.7.1 5:58 PM (118.32.xxx.118)저도 아가 좋아서 너무 예쁜데 남이 만지는건 아가엄마들 너무 싫어요
쳐다보고 아이가 계속 쳐다본다거나 웃으면 잠깐 말거는 정도가 한계 아닐까요8. 제니
'12.7.1 6:18 PM (121.129.xxx.119)특히 아기 손은 자꾸 입에 넣기 때문에 안 만졌으면 좋겠어요.
9. ...
'12.7.1 7:02 PM (123.109.xxx.36)손으로 만지는거
먹을거 포장뜯어서 입에 넣어주는거
이 두가지만 절대 하지않으면 뭐,,
웃으면서 말을 걸어주거나 까꿍놀이 해주는 정도는 고마워요10. 인상 안좋은 남자
'12.7.1 7:04 PM (112.185.xxx.130)요즘은 시절이 하수상 해서 그런지..
쓰담은 커녕 까꿍도 제대로 못하겠던걸요- -;;
저는 아랫니 2개쯤 난 녀석들이 특히 더 이쁘더라구요11. 저도 아기 카우지만
'12.7.1 7:43 PM (125.141.xxx.221)만지는 것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아요.
물론 막 쪼물닥 거린다거나 거칠게 만진다면 문제가 있지만
볼 좀 쓰다듬고 머리 좀 만진다고 그리 비명 나오지 않던데
어차피 마트에서 제손도 더러워지는데
그 손으로 아이 안고 위험한거 만지면 제지하지 재빠르게 손씻고 와서 제지할 능력이 안되거든요.
전 제 아이 이뻐해 주는 건 다 좋은데
메롱하는 스무살은 더 넘은 덜자란 여자들이 정말 싫어요.
모를거 같죠? 엄마는 뒤에도 눈달렸어요.
엄마 안보는줄 알고 메롱하고 얘 놀리는 여자들 은근 많아요.12. 손흔들어요
'12.7.1 8:27 PM (211.246.xxx.238)저도 예쁜아가들이랑 눈이 마주치면
안녕? 하면서 손을살짝흔들어요
그다음은 엄마와 아가반응따라서....13. 두가지만
'12.7.1 10:01 PM (203.226.xxx.7)1. 만지지않기
2.먹을것 주지않기
제경우엔 이두가지만 아니면 괜찮았어요14. 쿨맘
'12.7.1 10:19 PM (223.62.xxx.154)지난번에 빵집에 갔는데
어떤20대후반여자가 울애기가 빵을 쳐다보니깐
주는척하고 애가 받으려하니 뺏으면서 '싫어'라고 하는데
상당히 불쾌하더라구요..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_-
그때빼고는.. 저도 울 애기 만져도 기분안나쁜데
먹을꺼는 안 줬으면 좋겠어요.. 곤란해요ㅜ15. 눈으로만
'12.7.1 10:46 PM (113.10.xxx.47)이뻐하셔야 해요..
물고 빨고 이뻐할 수 있는건 친조카나 되야 가능...
아니면 직업적으로 가면, 어린이집 영아반 교사;; 파트타임도 가능..........^^;;16. 친구는
'12.7.1 10:48 PM (113.10.xxx.47)안아보고 머리 쓰다듬고 해도 되는데 생면부지 모르는 사람의 터치는.. 곤란하죠...
친구는 (손씻고왔으므로) 안고 둥기둥기까진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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