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삭제할께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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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써보라는 게 뭐가 문제인가요.
가계부는 쓰시는 게 맞아요. 어디에 뭐가 어떻게 나가는 지 정확히 알 수 있죠.
식비도 한달에 대충 30쯤 쓰는 거 같다 생각하는 것하고
어떤 품목을 얼마를 주고 샀는지 기록하는 것과는 다르죠.
시금치 한단을 사도 재래시장에서 2천원이면 되는거 마트에서 3천원주고 살 필요 없는거고,
닭 한마리 사다가 백숙했으면 1만원이면 될 거 치킨시켜먹는다고 2만원 나갔구나
그런 걸 파악할 수 있는 게 가계부니까요.
지난달 전기세는 2만원이었는데 이번달은 3만원이다 하면 1만원 아낄 방법 찾을 수 있는거잖아요.
가계부 쓰보라는건 그럴수 있는데
너무 많이 쓴거 같다는 좀 아니네요.
100만원이면 엄청 아끼고 사시는 것 같아요.
임신 중이면 먹고 싶은것도 많고 장보러 다니기도 힘들고 할텐데요.
아이 둘까지 아이 셋되면 더 힘드실텐데.
생활비 좀 더 내놓으셔야겠어요.
많이 쓰시는 것 같진 않아요. 그런데 가계부가 의외로 유용하답니다. 저도 남편이 처음 가계부 얘기 꺼냈을 때는 발끈했는데 막연했떤 지출 항목이 선명하게 보이니 지금은 열심히 씁니다.
많이 쓰는건 아니세요.
그런데 가계부는 쓰시면 유용합니다.
곧 아이가 셋이 될거란게 걱정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남편분이 살림 안하시니까.. 고정비중 카드비를 이해못하실것 같은데요.
저도 결혼 전에는 생필품이며, 식재료비가 한달에 어느정도 드는지 가늠하기가 어려웠거든요.
남편분이 일단 가계부를 원하시니 셋째아이 나오기전에 (그나마 덜 번잡스러울때) 몇달간만 기록해보세요.
아마 남편분께서 줄이고자 생각드는 부분이 있다면 이 항목일텐데.. 4인가족이라면 꽤 알뜰하신것 같기는 해요.^^
그리고, 날 잡아서 보험상품도 정리해 보세요. 이중으로 특약잡혀 있는 부분은 없는지 등등..
십일조,(제가 종교가 없어서 제일 이해 못하는 부분이예요) 외식비나 차량유지비도 검토 해보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솔직히 원글님 충분히 언짢으실수 있는데요.
어차피 남편분 생각도 아이셋이랑 여유롭게 잘 살자라는 의미로 얘기하신걸테니,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래요. *^^*
엄청나게 아껴서 쓰시는 것 같은데요. 남편이 물가를 잘 모르시나 봅니다. 밖에서 사먹는 점심값 5-6천원으로 2인 3끼만 계산해도 1달에 백만원이 넘는데 말이죠. 외식안 하고 집에서 해먹는다고 식대가 1끼에 천원으로 줄어드는 것도 아닌데요.
가계부 써서 증거를 보여주세요. 그럼 다른 말 없겠죠. 그리고 남편한테도 마찬가지로 가계부쓰라고 하구요.
아껴쓰시는것 같아요.
남자들이 살림을 안해봐서 잘 몰라서 그래요.
한번 자기가 살림 해보면 그런말 쏙 들어갈텐데..
남편분 혼자 자취한다고 해도 100 넘게 쓰실텐데..
쓰라는 말에 울컥하지 마시구요
조목조목 써서 낭비 안하는거 보여주세요
그게 잘 쓰면 무기도 되는거고 물론 꼬투리도 될수는 있어요
근데 님 정도 마이너스 유지라면 한번 써서 쓰임을 돌아볼수있는 계기는 되겠어요
앞으로 점점 돈 들일만 있잖아요
솔직히 연봉 5천 외벌이 애 셋에 대출금까지 있다면 알뜰히 사신다는 얘기에 위안받을 게 아니라 가계부 쓰시고 더 악착같이 아끼셔야 해요.
식재료나 생필품을 카드결제 하신다는 거 보면 재래시장이 아니라 마트만 이용하신다는 것 같은데 임신 때문에 힘드셔서 그렇겠지만 어찌 보면 또 아낄수 있는 구멍이 있다는 얘기거든요.
근데
가계부 쓰실 정신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임신 중에다가 애가 두명이라면 진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돌텐데..
암튼 힘드시겠어요.
남편께서 더 많이 도와주고 같이 가계부를 쓰보는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정말 애 둘에 임신중.. 가계부 쓸 시간도 없을텐데요.
그런데 정말 남자들은 살림을 안 살아봐서 모르더라구요.
저도 남편이 생활비 준거 다 어디다 썼나는 말에 울컥했지만
가계부 내 놓고 조목조목 따지니 다시는 그런 말을 않더군요.
쓰는 돈이 대충 그 정도면 그걸 항목별로 엑셀을 하든 인터넷 가계부로 하든 결산이 나오는 가계부로 정리를 해 보세요.
오래 할 필요는 없고 몇 달 만이라도요..
특히, 자동차세같이 매달 지출 안되는 큰 금액이 있는 부분이 잘 나오는 달을 적으세요.
7월부터 적으면 추석 때 까지 써보는 것도 좋아요.
그 때 지출이 좀 많잖아요...
그렇게 결산이 나오면 별로 안 쓴 것 같은데도 합계금액이 꽤 되거든요.
그걸 가지고 남편과 머리 맞대고 앉아서 평가를 해 보세요.
님이 감사 받는다는 생각으로 하지말고 남편한테 브리핑하는 맘으로요.
그럼 남편도 다시는 그런 말을 못할 겁니다...
님이 쓰는 비용이 결코 사치하는 생활비가 아닌걸 20년 넘은 아짐이 장담합니다.
저축못하는건 안타깝지만...
알뜰히 사시는건대요 그걸 몰라주네요
사치는 커녕 겨우 생계 유지만 하는걸로 보이는대요 요즘 살인물가라서 ㅠㅠ
가계부 적어서 매달 보여주세요 그럼 좀 낫더라고요
알뜰하신 분이네요.
생활비 적게 쓰시는거에요.
그런데 가계부는 쓰세요.
안 그러면 남편이 자기가 많이 쓴다는 것은 모르고
오로지 아내 탓만 합니다.
가계부 써서 남자에게 보여주면 남자들이 알뜰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아요.
솔직히 연봉 5천 외벌이 애 셋에 대출금까지 있다면 알뜰히 사신다는 얘기에 위안받을 게 아니라 가계부 쓰시고 더 악착같이 아끼셔야 해요.222222
알뜰하신 것은 맞지만
연봉 5천에 애 셋이라...이제 앞으로 돈 들 일이 폭풍처럼 밀려와요.
얼른 대출금 갚는 것을 우선순위로 하세요. 애들 옷 물려입히는 한이 있어도 말이에요.
뭘더 아끼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절약하시면서 사시는거 같네요. 생활비100만원 받고 살림하시고 나머지 돈은 남편이
관리하시는 거 맞죠?? 월급이400만원 정도인데 300만원으로 대출금 공과금 관리비가
충당이 안되나봐요. 그래도 마이너스까진 안 날거 같은데 어디서 돈이 셀까요???
훨.. 제말이요.
100만원으로 4인가족 생활비를 충당하는데 뭘 더 줄이라는건지.
임신한 몸으로 애 둘 데리고 100원 아끼자고 발품을 팔란 소린가요.
그리고 저 윗분은 글 내용도 제대로 파악 못하신거 같아요.
100만원으로 생활비 하고 나머지로 대출금 등등 갚는다는 말인데요.
제가 보기엔 원글님보다는 남편이 관리하는 나머지 돈에서 구멍을 찾아아할 듯한데요.
원글님이 더이상 줄이긴 힘들어 보여요. 사실 애둘에 임산부 포함 4인가족이 100만원 몽땅 식대로만 써도
별로 많이 쓴 것 같지도 않구만요. 근데 애들 의류, 신발, 병원비에 계도 있고....
뭘 더 어떻게 줄인단 말입니까?? 남편분 보고 나머지 돈에서 줄이라고 하세요.
외벌이 저 월급에 애 셋...
가계부보다는 가족계획을 먼저 하셔야 될 듯
글 다시 읽어보세요.
원글님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쓴다는거고
그외 모든 한달 경비 포함하니 총급여 대비 마이너스가 난다는 소리죠.
그리고 글 문맥상으론 매달 100~200 마이너스가 나는게 아니라
조금씩 넘치다보니 마이너스가 저 정도로 쌓였다는 말이 아닌가요?
가계부는 남편분이 쓰셔야할 거 같네요
300만원이 다 어디로 가는지??
마이너스 통장 써 가면서 십일조 내는 것도 이해 안되네요
대출금은 교회가 갚아줄 건가요??
차팔고 대중교통 이용하시고 외식 삼가하시고 보험금 쓸데 없는거 있으면 정리 하시고요.
전기요금이나 수도요금 요런거 줄일방법 연구하시고.
100만원에서 줄일려면 식비에서 줄일수밖에 없으니 그건 힘들거 같네요.
남편통장에서 나가는 걸 줄이세요
곧 아이가 셋이라 ㅠㅠㅠ 차팔기도 힘들듯하네요.
아이가 늘어나게 되면요..어쩔수가 없게 되는거죠....애다섯에 저축하는거랑...애 하나에 저축하는거랑 아무래도 틀리니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