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생활비 어떤가요?

삼십대초반 조회수 : 12,309
작성일 : 2012-07-01 16:26:05

원글 삭제할께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IP : 39.116.xxx.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 4:29 PM (59.29.xxx.180)

    가계부 써보라는 게 뭐가 문제인가요.
    가계부는 쓰시는 게 맞아요. 어디에 뭐가 어떻게 나가는 지 정확히 알 수 있죠.
    식비도 한달에 대충 30쯤 쓰는 거 같다 생각하는 것하고
    어떤 품목을 얼마를 주고 샀는지 기록하는 것과는 다르죠.
    시금치 한단을 사도 재래시장에서 2천원이면 되는거 마트에서 3천원주고 살 필요 없는거고,
    닭 한마리 사다가 백숙했으면 1만원이면 될 거 치킨시켜먹는다고 2만원 나갔구나
    그런 걸 파악할 수 있는 게 가계부니까요.
    지난달 전기세는 2만원이었는데 이번달은 3만원이다 하면 1만원 아낄 방법 찾을 수 있는거잖아요.

  • 2. ..
    '12.7.1 4:32 PM (121.139.xxx.226)

    가계부 쓰보라는건 그럴수 있는데
    너무 많이 쓴거 같다는 좀 아니네요.
    100만원이면 엄청 아끼고 사시는 것 같아요.
    임신 중이면 먹고 싶은것도 많고 장보러 다니기도 힘들고 할텐데요.
    아이 둘까지 아이 셋되면 더 힘드실텐데.
    생활비 좀 더 내놓으셔야겠어요.

  • 3. ...
    '12.7.1 4:33 PM (175.114.xxx.87)

    많이 쓰시는 것 같진 않아요. 그런데 가계부가 의외로 유용하답니다. 저도 남편이 처음 가계부 얘기 꺼냈을 때는 발끈했는데 막연했떤 지출 항목이 선명하게 보이니 지금은 열심히 씁니다.

  • 4. ....
    '12.7.1 4:46 PM (222.251.xxx.89)

    많이 쓰는건 아니세요.
    그런데 가계부는 쓰시면 유용합니다.
    곧 아이가 셋이 될거란게 걱정이긴 합니다.

  • 5. 네..
    '12.7.1 4:48 PM (39.117.xxx.216)

    아무래도 남편분이 살림 안하시니까.. 고정비중 카드비를 이해못하실것 같은데요.
    저도 결혼 전에는 생필품이며, 식재료비가 한달에 어느정도 드는지 가늠하기가 어려웠거든요.
    남편분이 일단 가계부를 원하시니 셋째아이 나오기전에 (그나마 덜 번잡스러울때) 몇달간만 기록해보세요.
    아마 남편분께서 줄이고자 생각드는 부분이 있다면 이 항목일텐데.. 4인가족이라면 꽤 알뜰하신것 같기는 해요.^^

    그리고, 날 잡아서 보험상품도 정리해 보세요. 이중으로 특약잡혀 있는 부분은 없는지 등등..
    십일조,(제가 종교가 없어서 제일 이해 못하는 부분이예요) 외식비나 차량유지비도 검토 해보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솔직히 원글님 충분히 언짢으실수 있는데요.
    어차피 남편분 생각도 아이셋이랑 여유롭게 잘 살자라는 의미로 얘기하신걸테니,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래요. *^^*

  • 6. ==
    '12.7.1 5:00 PM (123.109.xxx.91)

    엄청나게 아껴서 쓰시는 것 같은데요. 남편이 물가를 잘 모르시나 봅니다. 밖에서 사먹는 점심값 5-6천원으로 2인 3끼만 계산해도 1달에 백만원이 넘는데 말이죠. 외식안 하고 집에서 해먹는다고 식대가 1끼에 천원으로 줄어드는 것도 아닌데요.

    가계부 써서 증거를 보여주세요. 그럼 다른 말 없겠죠. 그리고 남편한테도 마찬가지로 가계부쓰라고 하구요.

  • 7. ..
    '12.7.1 5:03 PM (182.212.xxx.70)

    아껴쓰시는것 같아요.
    남자들이 살림을 안해봐서 잘 몰라서 그래요.
    한번 자기가 살림 해보면 그런말 쏙 들어갈텐데..
    남편분 혼자 자취한다고 해도 100 넘게 쓰실텐데..

  • 8. 가계부
    '12.7.1 5:11 PM (14.52.xxx.59)

    쓰라는 말에 울컥하지 마시구요
    조목조목 써서 낭비 안하는거 보여주세요
    그게 잘 쓰면 무기도 되는거고 물론 꼬투리도 될수는 있어요
    근데 님 정도 마이너스 유지라면 한번 써서 쓰임을 돌아볼수있는 계기는 되겠어요
    앞으로 점점 돈 들일만 있잖아요

  • 9. ...
    '12.7.1 5:12 PM (122.42.xxx.109)

    솔직히 연봉 5천 외벌이 애 셋에 대출금까지 있다면 알뜰히 사신다는 얘기에 위안받을 게 아니라 가계부 쓰시고 더 악착같이 아끼셔야 해요.
    식재료나 생필품을 카드결제 하신다는 거 보면 재래시장이 아니라 마트만 이용하신다는 것 같은데 임신 때문에 힘드셔서 그렇겠지만 어찌 보면 또 아낄수 있는 구멍이 있다는 얘기거든요.

  • 10. ..
    '12.7.1 5:22 PM (121.139.xxx.226)

    근데
    가계부 쓰실 정신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임신 중에다가 애가 두명이라면 진짜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돌텐데..
    암튼 힘드시겠어요.
    남편께서 더 많이 도와주고 같이 가계부를 쓰보는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 11. 이런 이런..
    '12.7.1 5:37 PM (110.15.xxx.248)

    정말 애 둘에 임신중.. 가계부 쓸 시간도 없을텐데요.

    그런데 정말 남자들은 살림을 안 살아봐서 모르더라구요.

    저도 남편이 생활비 준거 다 어디다 썼나는 말에 울컥했지만
    가계부 내 놓고 조목조목 따지니 다시는 그런 말을 않더군요.

    쓰는 돈이 대충 그 정도면 그걸 항목별로 엑셀을 하든 인터넷 가계부로 하든 결산이 나오는 가계부로 정리를 해 보세요.
    오래 할 필요는 없고 몇 달 만이라도요..
    특히, 자동차세같이 매달 지출 안되는 큰 금액이 있는 부분이 잘 나오는 달을 적으세요.

    7월부터 적으면 추석 때 까지 써보는 것도 좋아요.
    그 때 지출이 좀 많잖아요...

    그렇게 결산이 나오면 별로 안 쓴 것 같은데도 합계금액이 꽤 되거든요.
    그걸 가지고 남편과 머리 맞대고 앉아서 평가를 해 보세요.
    님이 감사 받는다는 생각으로 하지말고 남편한테 브리핑하는 맘으로요.

    그럼 남편도 다시는 그런 말을 못할 겁니다...
    님이 쓰는 비용이 결코 사치하는 생활비가 아닌걸 20년 넘은 아짐이 장담합니다.

  • 12. ...
    '12.7.1 5:51 PM (110.14.xxx.164)

    저축못하는건 안타깝지만...
    알뜰히 사시는건대요 그걸 몰라주네요
    사치는 커녕 겨우 생계 유지만 하는걸로 보이는대요 요즘 살인물가라서 ㅠㅠ
    가계부 적어서 매달 보여주세요 그럼 좀 낫더라고요

  • 13. ...
    '12.7.1 6:27 PM (112.151.xxx.134)

    알뜰하신 분이네요.
    생활비 적게 쓰시는거에요.
    그런데 가계부는 쓰세요.
    안 그러면 남편이 자기가 많이 쓴다는 것은 모르고
    오로지 아내 탓만 합니다.
    가계부 써서 남자에게 보여주면 남자들이 알뜰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아요.

  • 14. 저도 쓴소리
    '12.7.1 6:32 PM (211.108.xxx.32)

    솔직히 연봉 5천 외벌이 애 셋에 대출금까지 있다면 알뜰히 사신다는 얘기에 위안받을 게 아니라 가계부 쓰시고 더 악착같이 아끼셔야 해요.222222

    알뜰하신 것은 맞지만
    연봉 5천에 애 셋이라...이제 앞으로 돈 들 일이 폭풍처럼 밀려와요.
    얼른 대출금 갚는 것을 우선순위로 하세요. 애들 옷 물려입히는 한이 있어도 말이에요.

  • 15. 여기서
    '12.7.1 6:5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뭘더 아끼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 16. 엄청
    '12.7.1 7:32 PM (125.179.xxx.20)

    절약하시면서 사시는거 같네요. 생활비100만원 받고 살림하시고 나머지 돈은 남편이
    관리하시는 거 맞죠?? 월급이400만원 정도인데 300만원으로 대출금 공과금 관리비가
    충당이 안되나봐요. 그래도 마이너스까진 안 날거 같은데 어디서 돈이 셀까요???

  • 17. ..
    '12.7.1 7:38 PM (121.139.xxx.226)

    훨.. 제말이요.
    100만원으로 4인가족 생활비를 충당하는데 뭘 더 줄이라는건지.
    임신한 몸으로 애 둘 데리고 100원 아끼자고 발품을 팔란 소린가요.
    그리고 저 윗분은 글 내용도 제대로 파악 못하신거 같아요.
    100만원으로 생활비 하고 나머지로 대출금 등등 갚는다는 말인데요.
    제가 보기엔 원글님보다는 남편이 관리하는 나머지 돈에서 구멍을 찾아아할 듯한데요.

  • 18. 그러게요.
    '12.7.1 7:45 PM (125.179.xxx.20)

    원글님이 더이상 줄이긴 힘들어 보여요. 사실 애둘에 임산부 포함 4인가족이 100만원 몽땅 식대로만 써도
    별로 많이 쓴 것 같지도 않구만요. 근데 애들 의류, 신발, 병원비에 계도 있고....
    뭘 더 어떻게 줄인단 말입니까?? 남편분 보고 나머지 돈에서 줄이라고 하세요.

  • 19. ........
    '12.7.1 7:46 PM (89.144.xxx.160)

    외벌이 저 월급에 애 셋...
    가계부보다는 가족계획을 먼저 하셔야 될 듯

  • 20. 윗님
    '12.7.1 8:12 PM (121.139.xxx.226)

    글 다시 읽어보세요.
    원글님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쓴다는거고
    그외 모든 한달 경비 포함하니 총급여 대비 마이너스가 난다는 소리죠.

  • 21. 윗님
    '12.7.1 8:17 PM (121.139.xxx.226)

    그리고 글 문맥상으론 매달 100~200 마이너스가 나는게 아니라
    조금씩 넘치다보니 마이너스가 저 정도로 쌓였다는 말이 아닌가요?

  • 22. 남편분
    '12.7.1 8:47 PM (115.136.xxx.24)

    가계부는 남편분이 쓰셔야할 거 같네요
    300만원이 다 어디로 가는지??
    마이너스 통장 써 가면서 십일조 내는 것도 이해 안되네요
    대출금은 교회가 갚아줄 건가요??

  • 23. 일단
    '12.7.1 9:42 PM (125.179.xxx.20)

    차팔고 대중교통 이용하시고 외식 삼가하시고 보험금 쓸데 없는거 있으면 정리 하시고요.
    전기요금이나 수도요금 요런거 줄일방법 연구하시고.
    100만원에서 줄일려면 식비에서 줄일수밖에 없으니 그건 힘들거 같네요.
    남편통장에서 나가는 걸 줄이세요

  • 24. 근데
    '12.7.1 9:43 PM (125.179.xxx.20)

    곧 아이가 셋이라 ㅠㅠㅠ 차팔기도 힘들듯하네요.

  • 25. 대박공주맘
    '12.7.2 5:44 AM (1.241.xxx.86)

    아이가 늘어나게 되면요..어쩔수가 없게 되는거죠....애다섯에 저축하는거랑...애 하나에 저축하는거랑 아무래도 틀리니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82 애때문에 사신다는 분들 11 나나 2012/11/05 2,243
173281 수유실에서 거울보다가 혼났네요 4 에구구 2012/11/05 2,921
173280 아이가 신발장에 넣어둔 운동화중 한짝이 없어졌데요 1 운동화 2012/11/05 722
173279 오메가 3 추천 2012/11/05 729
173278 자궁근종에 좌약요법 안전할까요? 3 넝마 2012/11/05 1,235
173277 오늘 기대되는 드라마 하네요. 2 ... 2012/11/05 2,657
173276 훈제오리 어디서 사야하나요? 유아가 먹을건데 7 오리킬러 2012/11/05 1,666
173275 확신을 주는 대통령 후보, 박근혜! 13 2012/11/05 1,587
173274 급)금반지 한돈 얼마에 살 수 있어요?? 3 ~~ 2012/11/05 4,169
173273 쌀통 어떤거 쓰세요? 15 2012/11/05 2,509
173272 자극없는 아이메이크업 리무버 추천 꼭 부탁드려요 10 리무버 2012/11/05 3,259
173271 3년전 친박 7인 ”24시간 내내 투표하게 해야” 1 세우실 2012/11/05 831
173270 안철수 후보의 얼굴은 신기한것 같아요. 9 신기한점 2012/11/05 2,627
173269 어디서 사야 제일 쌀까요? 3 믹스커피 2012/11/05 1,170
173268 공감능력없는 아이 어떻게 교육 시켜야 할까요 19 내딸 2012/11/05 5,374
173267 요즘 외문형 냉장고 얼마정도하나요? 4 질문 2012/11/05 1,743
173266 80노모 비데 추천해주세요. 엄마 딸 2012/11/05 704
173265 단일화회동 한다니까 박근혜 정치쇄신안 발표한다네요 5 ... 2012/11/05 1,256
173264 아기야, 미안해생후 9시간 된 영아 버린 여대생의 눈물 4 성교육 똑바.. 2012/11/05 3,886
173263 외국서 사온 폴로스웨터.. 팔꿈치 구멍난 거.. 어디서 수선해야.. 2 .. 2012/11/05 3,034
173262 핸드폰 신규로 대리점에서 개통하면 많이 비쌀까요? 2 베가레이셔L.. 2012/11/05 999
173261 종편 거의 맨붕상태네요..... 1 종편 2012/11/05 3,169
173260 한겨레21 제934호 표지모델 전두환내외 2 햇살조아 2012/11/05 1,289
173259 전 일요일 저녁이 제일 행복해요 5 가족들과 함.. 2012/11/05 2,377
173258 배터리 없이 잃어버린 폰 찾아보신 분 계세요? ... 2012/11/05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