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토요일저녁도 물론 좋지만(무한도전 보는날이어서)
전 일요일저녁이 제일 좋아요.
그다음날 회사 가는건 슬프지만 ㅠㅠ
일요일에 오전에 교회 갔다와서 오후에 집안 곳곳 깨끗하게 청소한 후
82하면서 한숨 돌린 후 5시부터 식사 준비해서 6시 조금 넘어서
1박2일 할때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맛있는 음식 먹으며, 일요일 저녁을 보낼 때 행복해요.
평소에는 온 가족이 같이 밥 먹기 힘들잖아요.
애들은 학원 가야하고 저도 늦게 끝나고...
또 토요일에는 평일에 못 본 볼일도 봐야하고,
부모님도 찾아뵈어야 해서 토요일이 무척 바쁘더라고요.
어제 저녁에는 콩밥 맛있게 해서 삼겹살 구어서 상추쌈 싸먹으면서
시원한 맥주 한잔 했습니다.(삼겹살만 먹으면 느끼해서 두캔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