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수 줄여서 더 좁은집 이사..

매직매직 조회수 : 5,021
작성일 : 2012-07-01 11:56:54

 

 

힘드네요 위치는 좋은데 지금 방3개 살다가

 

 

14평.. 실제로는 10평대로 가려니........... ㅠㅠ

 

 

소파는 일단 어머니 드리고...

 

 

그런데 쓸데 없이 옷이 너무 많아요

 

드레스룸이 딱 3칸이라 부족해서 베란다에 뒀는데

 

이사가면 둘 곳도 없고.

 

 

완전 미치겠네요

 

 

티비도 집에 있던더라 두고 가는데...

 

홈 시어터는 왜.. 샀을까요? =_=

 

 

좁은 집으로 이사 하신분 도움주세요..

 

감사합니다

 

 

ㅠㅠ

IP : 211.187.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없어요..
    '12.7.1 12:03 PM (220.76.xxx.132)

    큰 가구부터 꼭 필요치 않은건 버리는 길 밖에..

  • 2. da
    '12.7.1 12:10 PM (122.32.xxx.174)

    단독주택 실평수로 14평이면 그나마 낫겠지만 아파트면 많이 좁더만요.....ㅠ
    살림살이가 거의 없는 자취생 수준이면 괜찮은데, 안그러면 수납공간도 부족하고 많이 불편한것은 사실이더만요
    여름 되면 답답하고 더 더워보여서 힘들고 그렇더만요.....ㅠ

  • 3. 자가 필요해
    '12.7.1 12:31 PM (58.225.xxx.120)

    제가 그랬어요
    32평에서 님처럼 10평대로 왔나봐요
    이사갈 집의 가로세로 평면도를 그리는 겁니다.
    대충 말고 좀 자세하게요.
    그리고 집에 있는 가구들의 치수를 재서 집어 넣는 겁니다.

    둘이서 이마 맞대고 한참을 그려서 사방을 채웠지요.
    저희집에 책장이 좀 많았거덩요.
    딴 건 버려도 책은 버리기 싫어서 엄청 머리를 썼지요.
    그래도 책은 좀 버리고 어찌어찌 그 짐들이 다 들어왔네요.

    베란다에 전에 쓰던 책장들을 세워서 물건들 수납했어요.
    나름 괜찮더라구요.

    암튼 심란하시겠네요
    토닥토닥

  • 4. ....
    '12.7.1 12:36 PM (58.143.xxx.8)

    무조건
    2년내에 입지 않았던 옷들 눈 딱감고 버리세요.
    중고물품 장터에 얼른 올리시고
    책도 딱 필요한 물건만 남기세요. 최소
    필요한것만 가져가시는 겁니다.
    그래도 가서 버릴게 나올거예요.
    소형평수에 천장아래 벽부분에 수납장들을 달아서 최대한
    수납하니 그나마 집안 깨끗하고 괜찮은 집 본 적 있어요.

  • 5. 매직매직
    '12.7.1 1:16 PM (211.187.xxx.42)

    경험자분들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ㅠㅠ 눈물이...ㅠㅠ

  • 6. 저두요
    '12.7.1 1:23 PM (121.167.xxx.229)

    집을 줄이게 되었는데 젤 먼저 한게 도면을 똑같이 그려서 가져가야 할 가구 치수를 꼼꼼히 재서 그려넣었어요... 그 다음은 버릴것을 과감히 정리하고 그리고는 집이 좁다보니 나와있는 물건이 많으면 지저분할거 같아서 튼튼한걸로 수납장을 짜 넣었어요..

    지금.....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고 사는 공간은 줄여서 뭘 쟁겨놓을수 없어서 절대로 남편과 큰 마트를 안 가고 뭘 사도 이걸 놓을 공간부터 고민 하는 습관이 붙었어요...
    그리고 이사한 이유를 자꾸 맘이 뒤숭숭할때마다 얘기해요...

    남편과 어제도 그냥 큰 집에 살았으면 남들에게 뽀대(?)있게는 보일지언정 생활적으로는 많이 힘들어서 요즘 같을때 정말이지 힘들어ㅅ을텐데 저희는 맘은 편해요...

    그리고 남는 돈으로 저금도 조금씩 하니 그 기분이 괜찮아요...
    저희는 이사생각이 없는데 애들이 자꾸 가자해서~~애들만 아님 괜찮은데 ..

    젊을때 고생한다고 생각하시고 이왕 일어난 일 즐겁게 해결하세요..

  • 7. 맞아요
    '12.7.1 7:0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도면을 그려서 지금있는 가구를 새집에 넣는 배치를 해보면
    뭘 버려야할지 얼만큼 버려야할지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110 어제 어떤 글에 '맞벌이면 맞밥이다' 이 말 읽고는 저녁밥할때 .. 1 모르는게 약.. 2012/07/18 1,427
129109 제일싫은사람..ㅠㅠ 14 ㅠㅠ 2012/07/18 5,931
129108 사설 방과후학교 궁금해요. 2 .. 2012/07/18 972
129107 백마탄 왕자님은 하늘에서 왜 안 내려오나 ... 2012/07/18 687
129106 지퍼 장지갑 추천해주세요 .. 2012/07/18 740
129105 꿈해몽좀 ㅠ ,,,,,,.. 2012/07/18 724
129104 소호임대사무실 이용해 사업하시는분 계신가요? 1 궁금... 2012/07/18 874
129103 그런데 계피슈가님은 별일 없으시겠죠 11 지나가다 2012/07/18 2,236
129102 유치원아이 교육 2 댓글없어 속.. 2012/07/18 900
129101 임신초기 해외여행다녀오신분 있으신가요? 8 못된예비엄마.. 2012/07/18 5,566
129100 7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18 648
129099 양송이 스프에 밥 말아먹는 사람??? 38 우웩~! 2012/07/18 6,600
129098 시누가 미국서 된장? 간장? 분말을 보냈는데요.. ?? 4 테이맘 2012/07/18 1,635
129097 가스오븐 버너4구 불크기 大1, 中2, 小1로 되어있는 브랜드나.. 3 이상타 2012/07/18 803
129096 눈물 흘리며 면도하는 손현주..어쩜 저래요..?? 1 ㅜ.ㅜ 2012/07/18 2,013
129095 1억5천 집 매매하면 복비 얼만가요?? 1 .. 2012/07/18 2,537
129094 닭먹고 오리발 MBC 고액연봉자들. 6 왜돌아오오 2012/07/18 1,788
129093 요새 웨이브 파마하고 브릿지하면 촌스러울까요? 3 ... 2012/07/18 1,989
129092 생닭 손질 질문있어요 2 닭... 2012/07/18 1,045
129091 버스커버스커 "꽃송이가" 노래 분석 14 그냥궁금 2012/07/18 5,478
129090 마우스 피스 사용&보관 어떻게?? 2 --- 2012/07/18 1,130
129089 파이렉스 계량컵 오프라인서 사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1 ,,,, 2012/07/18 2,106
129088 어머니 선물 고르는 중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5 dingda.. 2012/07/18 828
129087 Touch by touch 란 노래를 아시는지요?? 27 계피슈가 2012/07/18 5,105
129086 대문에 걸린 술 마시는 남자요.. 3 이혼 2012/07/18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