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상 깨끗하게 정리며 청소하는 분들이 신발은 왜???

깔끔이 조회수 : 4,193
작성일 : 2012-06-30 19:43:07

동네에 자주 보게 되는 A와 B가 있어요...

 

별다른 건 아니고,

 

A와B는 청소에 아주 소질과 관심이 많아서

항상 깨끗함을 추구하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왜 A는 그  하얀 가죽 운동화를

손으로 건들기도 싫을 정도로 더럽게 신고,

 

 B도 마찬가지로 딸들의 신발이 연탄광에서 나온 것처럼

더럽게 그냥 놔두는지 볼 때마다 헉소리가 저절로 나올 정도랍니다.

 

전, 청소나 정리는 잘은 못해도 애들 신발, 옷들은 항상

단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샌달도  자주 닦는 편인데,,,, 

 

그 사람들을 생각하면,,,왜, 근본적으로 깨끗한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런거는 그냥 넘어 갈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IP : 121.172.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2.6.30 7:47 PM (121.133.xxx.82)

    사람마다 그렇게 신경을 쓰는 부분이 다른 것 같아요. 저는 모든 건 다 포기해도 침대에 밖에서 입고 온 옷 입고 올라가 앉는 것도 정말 싫거든요. 다른 부분에선 진짜 지저분..까진 안가도 전혀 신경쓰지 않아요. 저같은 상황하고 반대의 상황도 제법 있더라구요. 저 아는 분은 진짜 집은 미친듯이 깨끗;; 이란 표현이 맞도록 정리하시는데 설거지를 정말 신경도 안 쓰세요. 그게 사람인가봐요.ㅎㅎ 자기가 보이고 자기가 지키고 싶은 부분만 고수하는거.

  • 2. 주현맘
    '12.6.30 9:04 PM (180.65.xxx.74)

    사람들마다 깨끗해야한다고 생각하는부분(청소관이랄까? )이 다르더군요..

    저는 암튼 실내 바닥이 깨끗해야함...맨발로 다녀도 뽀드득하게...
    그리고 싱크대 하수구거름망도 늘 깨끗해야함..항상 락스로 청소함
    그런데 바쁠땐 씽크대에서 세면도 항수 있슴...

  • 3. .......
    '12.6.30 10:55 PM (116.39.xxx.17)

    어느 한 부분에 열심히 하다 보면 체력이 고갈돼 다른 부분엔 하고 싶어도 체력이 안 돼 못할 수도 있잖아요.
    전 청소는 바닥 열심히 닦다 보니 창틀이나 냉장고, 배수구 이런데 까지 반들반들하게 하고 살기엔 넘 에너지가 딸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4252 기억나는 영화 [사관과 신사] 5 샤론 2012/07/01 2,017
124251 3 마봉춘 2012/07/01 2,416
124250 남편한테 화가 납니다. 3 .... 2012/07/01 2,039
124249 사표를 내고요.... 2 woa 2012/07/01 1,459
124248 베란다 세탁기 수도가 냉수 하나예요 4 .. 2012/07/01 2,051
124247 시어버린 깍두기 요리 방법 없을까요? 4 초보새댁 2012/07/01 3,282
124246 홈쇼핑서 파는 속옷... 1 안보고 살려.. 2012/07/01 1,935
124245 이런 거 저만 실망하나요? 4 nm 2012/07/01 2,408
124244 지하철에서 이상한 할머니... ㅠ_ㅠ 7 어휴 2012/07/01 3,530
124243 아주 오래전 외화 '페이톤 플레이스" 4 luna 2012/07/01 2,065
124242 같은 평형에 방의 개수 고민중이에요. 7 고민중 2012/07/01 2,549
124241 헤리빅버튼 탈락 ㅠ_ㅠ 16 깍뚜기님어쩌.. 2012/07/01 4,209
124240 몰딩 해야할까요? 5 00 2012/07/01 2,524
124239 느린 형 빠른 아우 훈육 어렵네요 6 형제맘 2012/07/01 2,603
124238 젊었을때 김현희와 강수정 닮지 않았나요? 1 보다가 2012/07/01 2,415
124237 친구잃고 돈 잃고...... 1 친구야 2012/07/01 2,397
124236 우리 아이들은 커서 어린 시절을 어떻게 기억할까요? ... 2012/07/01 783
124235 가방사고 다음날 반품하는것에 대해 여쭐께요~~ 2 핸드백 2012/07/01 1,616
124234 유명한 육아블로그 추천해주세요~ 5 추천좀요 2012/07/01 12,269
124233 나이 드니 좋아지는 것 한가지 7 dma 2012/07/01 3,926
124232 여자에게 중요한건 예쁜 얼굴 vs 부잣집딸 ? 61 한산 2012/07/01 30,035
124231 안무혁씨를 비롯한 여러 보수파들이 북한 유화책은 관둬야 한다고... 1 김태수 2012/07/01 909
124230 우드윅이나 양키캔들 사용허시는 분들... 2 쵿쵹 2012/07/01 3,028
124229 배추데쳐서 냉동보관해도 맛 똑같을까요?? 1 ... 2012/06/30 2,299
124228 내일 먹을 삼각김밥, 지금해서 냉장고 넣어도 되나요? 2 나들이 2012/06/30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