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의 이기적인성향

시크릿 조회수 : 3,476
작성일 : 2012-06-30 13:03:04
예를들면
약속시간이나 장소 거의 자기위주로잡구요
그시간마저 약속시간 얼마안남기고 바꿉니다
저는 아이가 어리고
그친구는 미혼이고 자기차도 끌고다니죠
저는 친구만나려면 애맡길곳찾아 엄마나 여동생하고
미리 시간정해야되고 애는 또 데려다주고 데리고오고
그래야하죠
두시가 약속이면 열두시정도부터 설쳐야하는데
한시쯤 문자와서 세시에보자 그럽니다
그래서 왜그러냐고 그러면 어디에왔는데 시간이 더걸릴것같다는둥 거기까지가는데 길이 막힌다는둥
어쩔수없는 핑계를대죠
습관인지 늘 이런식이고
하루에 약속을 두개씩 잡아서 사람기다리게합니다
이런거 이기적인거 맞죠?
그럼서 제가시간좀 바꾸지말라고하면
다른사람들 다 그러고들산다고
너는 무서워서 못만나겠다고 그러구요
누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
IP : 180.65.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jf
    '12.6.30 1:09 PM (115.161.xxx.246)

    제 친구 말씀하시는 줄 알았어요.

    약속 바꾸는 이유도 무슨 일이 생긴 것도 아니고,
    주말에 집에서 뒹굴다 일어나 나가기 귀찮아서 미루는 거.

    한 번은 제가 핸펀 고장나서 딱 맞춰 나가고 연락 못받았더니
    시간 못 바꾸고 나오긴했던데, 한 시간 가까이 늦게 온거.

    차라리 보자고 말을 하지 말지, 짜증나게.
    이제 안봐요.

  • 2. 친구란..
    '12.6.30 1:27 PM (39.117.xxx.8)

    시크릿님..너는 무서워서 못만나겠다..다들 그러고 산다..라고 친구가 얘기했다고 하는데..
    다들 그러고 살지 않습니다..다만, 저의 경험상..시크릿님에게..아무렇게나 대해도..
    별..마음의 부담이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저, 인연이 딱 끊어질 생각을 하시고..또 반복되거든..
    어쩔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자주..이렇게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너를 만나지 않겠다고 하세요..
    그럼,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은 친구라면..뜨끔하고..아..내가 그동안 미안하고..조심할꺼구요..
    또 무서워서 못만나겠다는둥..너는 안그랬냐는둥..변명..핑계를 대면..더이상 연락하지 마세요..
    습관이..약속을 잘 지키지 않고 자기위주로 사는것도 잘못된것이고,
    시크릿님을..쉽게 대하는것도 잘못된겁니다..

    저도..어쩌지 못해 하던 시절이 있었고..뭐 죽기전까지..인간관계로..고민하겠지만,
    소중한 내시간을 함부로 다루는 인연..
    내 유리공같은 마음에..금이가도록 말을 함부로 하는 인연..
    저는 끊었습니다..

    대신, 그 시간..혼자..즐길 수 있는것들을(그 친구를 만나며 수다떨고..누군가 험담하고..^^..뭐 쇼핑하고..)
    구체적으로..쓰고..저의 시간을 소중하게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것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건데..
    남의 소중한 시간을..그렇게 쉽게..말할 수 있다면..저는 친구라고 말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 3. ...
    '12.6.30 1:55 PM (221.139.xxx.20)

    친구 아니네요..
    저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뭔 친구에요???

  • 4. ..
    '12.6.30 3:47 PM (124.51.xxx.163)

    저는 애기 있는 친구들은 될 수 있음 친구가까운곳에서 만날려하거든요..
    서로서로 배려해야지.. 사람관계가 좋아지지
    그친구는 배려심도없고 상대편기분도 헤알리지못하네요
    저런친구면 오만정 다 떨어질거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867 백화점 환불로 인한 사은품 반환 문제.. 어찌하나요? 4 .. 2012/07/16 4,284
129866 하우스 푸어의 기사의도는 결국 도와주겠다는 뜻 9 연막 2012/07/16 3,358
129865 양복 as비용이 이렇게 비싼가요? 3 .... 2012/07/16 1,850
129864 skt 무료문자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2 무료문자 2012/07/16 923
129863 분당지역 사우나좀 추천해주세요 1 애들이랑 갈.. 2012/07/16 1,719
129862 적당히 시판음식(?) 이용하니 편하고 좋네요. 4 .. 2012/07/16 3,118
129861 중3 남자아이 여름방학동안 1 진지하게 여.. 2012/07/16 1,202
129860 황당한 게시판이네요. 2 허허 2012/07/16 1,341
129859 녹차 꾸준히 마시고 효과 보신 분 계세요? 7 녹차의 효능.. 2012/07/16 3,582
129858 그럼 박근혜기타 사람들은 뭘 먹고 사나요??? 7 tt 2012/07/16 1,319
129857 계란, 감자, 햄, 양파, 가지를 가진 자취생의 고민.. 15 공짜점심 2012/07/16 3,993
129856 하이퍼센트 추천인, 쿠폰 있으신분 주세요.^^ 3 미리감사^^.. 2012/07/16 815
129855 금리를 내린 이유 [펌] 2 저녁숲 2012/07/16 1,913
129854 세달된푸들아가 열재는방법가르쳐주세요 5 강아지 2012/07/16 1,939
129853 다들 남이 해준 밥이 젤 맛나는데.. 9 내 밥이 최.. 2012/07/16 2,368
129852 우리아버님 전화 받았는데^^ 3 ^^ 2012/07/16 1,891
129851 어린이집 상담하러 오라는데 머 사가야 하나요? 7 궁금해여 2012/07/16 1,597
129850 급질문! 옥수수 삶는법 2 질문 2012/07/16 1,829
129849 베스트글에 중경외시 21 따라가기 어.. 2012/07/16 5,531
129848 점장님을 더이상 못보다니 슬퍼요 6 .. 2012/07/16 3,517
129847 치마안에 입는 숏팬츠 어디서 파나요?? 9 치마와 속옷.. 2012/07/16 2,262
129846 드럼 세탁기 크기... 13kg vs 19kg ...조언부탁드려.. 5 고민고민 2012/07/16 4,347
129845 집에서 할수 있는 근육 운동좀 추천해 주세요 3 ... 2012/07/16 1,889
129844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2 ㅎㅎ 2012/07/16 1,847
129843 인생에 경제력은 있어야 합니다 9 .. 2012/07/16 5,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