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신랑이랑 악기사에 들렀어요...
아마추어 밴드를 하는데 건반 좀 볼려구,,,
내 나이가 38이긴 하지만, 아직 아이도 없고
원체 동안이라는 얘길 많이 들어서.....어딜가도 어머님...이란 얘긴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요.
우리둘도 그냥 신혼생활 즐기듯 살고 있고요..
근데,, 오늘 그 매장의 아저씨가,,,
아,,,누가 쓰실거세요? 어머님이요??
이러는데..띠잉~~~~~~~~~~~~~~ㅋ
아...그렇지 나도...어머님이 될 나이이지
아니..어머님 소릴 들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아야되는데,,,
왜 이렇게 맘이 이상할까요?
넘 재수없게 들릴지 모르겠지만요 ㅋㅋㅋ
모르는 사람에게 처음으로 어머님....이라는 소릴 들었을때 어떠셧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