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하고 청양고추 2개를 썰고 반개쯤 남았길래 그냥 그릇에 담았어요.
랲에 씌어놨다 나중에 다시 써야지 하다 그냥 며칠째 방치해 두고 있는데요.
복숭아, 수박..기타 음식물들이 있으면 정말 초파리들이 난리였거든요.
우리동네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채워져야 버릴 수가 있는데
둘이 살아 한봉지 채우는게 쉽지 않안서 매번 초파리들이 아주 통통하게 살찌곤 했지요.
근데 청양고추 놔둔 며칠째 초파리가 한마리도 안보이네요?
혹시나 하고 말라가도 그냥 한쪽 구석에 두고 있는데 정말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