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방병원에서 아가 한약지었는데 부작용(열)납니다. 환불가능할까요?

.. 조회수 : 3,390
작성일 : 2012-06-29 01:46:06

아기는 4살이구요. 감기때문에 갔다가 평소에 밥을 잘 안먹어서 식용증진,허약체질등으로

한약을 지었는데요 (2주치)

그약을 먹은 다음날은 항상 열이납니다.

약을 먹였더니 다음날  열이 나더라구요(39도까지)

그래서  감긴가해서 안먹였더니 하루만에 열내렸고요(해열제안썼습니다.)

또 먹였더니 다음날 또 열이 나고(39도까지) 하루만에 열이 내렸습니다. 콧물기침이런거 없었구요

그리고 열이 나서 그런지몰라도 두번모두 4-5시경부터 자기시작해서 저녁도 안먹고 잠을 엄청잤습니다.

대학교 한방병원이구요.

전화해서 아기가 약먹어서 열이 나는거 같다고 문의하니

그럴수가 있다면서 약을 한포말고 반포를 나눠서 먹여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약을 이제 먹이기가 싫으네요 멀쩡한애기  반포 먹여도 열날까봐요.

열이 난다는건 않좋은거 아닌가요?

약은 14개중에 2개 먹였는데요.

이거 몸에 안맞는거 같다고 환불해달라고 하면 가능할까요?

물건도 아니라 애매하긴 하지만, 돈아깝잖아요. ㅜ.ㅜ

IP : 49.1.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9 2:29 AM (112.214.xxx.42)

    잘은 모르겠지만요 제가 언젠가 한약 먹고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 그냥 괜챦다고 해서 끝까지 먹었어요
    지금도 나름 유명한 한의분에게서...그런데 나중에 알았는데 그게 체질에 안맞는거라고 그래서 그런 증상이 온다고 해서 지금도 그 한의사만 생각하면 화가 나요 ㅠㅠ
    아무튼 돈은 많이 벌었더군요 일단 내일 연락해보세요

  • 2. 애들 열나는거
    '12.6.29 9:13 AM (211.114.xxx.82)

    아침엔 좀 내리는것 같다가 다시 오르기를 며칠하던데..

  • 3. 저는
    '12.6.29 9:45 AM (114.205.xxx.205)

    한약 먹고 복부쪽에 모기가 쏜것같은 두드러기가 쫙 난적이 있어요

    그한의사에게 신뢰가 떨어져 버리더라구요

  • 4.
    '12.6.29 10:20 AM (203.248.xxx.229)

    저도 경험자입니다!!!
    의사 친구에게 물어보니 한약의 부작용으로 근육이 깨지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열이 많이 나고.. 오줌이 노랗게 나온다고.. -_-;
    근데 한의원에서는 그게 명현현상이라고 (아 놔 전 명현현상이라는 말이 너무 싫습니다.. 꼭 중세때 피 뽑아내고 나쁜피 뽑았으니까 치료되었다는 그런 느낌이에요) 계속 먹으라고 했는데.. 의사 친구 말이 노인분들이 그말 듣고 계속 먹다가 증세가 아주 나빠서 결국 병원에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증상 나타났을때는 약을 즉시 끊어야 한다고..
    저는 어떡했냐구요? 약 지은 곳도 친구가 하는데라서.. 의 상할까봐 말도 못하고 그냥 버렸답니다 ㅠㅠ
    전 그다음부터 한약 절대로 안먹어요 흑흑 전 한약이 안맞나봐요..

  • 5.
    '12.6.29 10:20 AM (203.248.xxx.229)

    위에 나빠서-> 나빠져서 입니다 ^^; 흥분해서 쓰다보니 오타가 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079 광우병뉴스가 쏙 들어갔는데... 6 한우는? 2012/07/18 1,127
129078 상담내용을 알 수 있을까요 점네개 2012/07/18 809
129077 bump of chicken 좋아하는 분 계세요? 8 ^^ 2012/07/18 1,276
129076 지금 팔고있는 실크텍스휴매트리스 어떤가요? 2 실크텍스휴매.. 2012/07/18 1,030
129075 중국 유학간 아들 먹거리 8 아우래 2012/07/18 1,738
129074 온 사회가 문란해졌나봐요. 4 사회 2012/07/18 3,331
129073 법인카드는..아니 사업자카드는 어디카드가 제일 좋으신지 알려주세.. 사업자분들... 2012/07/18 1,298
129072 추적자 서회장님 몸은 편했을 거 같아요 8 추적자예찬 .. 2012/07/18 3,090
129071 오싹하고 무서운 이야기.몇일전에 겪은 일이예요 8 귀신 게 섯.. 2012/07/18 3,789
129070 초1 남아 애 데리고 유럽 가려고 하는데 ... 11 .. 2012/07/18 2,069
129069 적당한 캐리어 사이즈 2 캐리어 2012/07/18 1,198
129068 대우세탁기 어떤가요?가전문의 4 세탁기 2012/07/18 2,416
129067 야식 뭐 드세요? 8 ^^ 2012/07/18 2,399
129066 인터넷으로 편하고 구김 안가는 바지(외출용) 살려면 골프바지 .. 1 ... 2012/07/18 2,075
129065 아이들에게 칭찬 받는 게 왤케 좋을까요? 2 추적자짱 2012/07/17 946
129064 우리나라 패션의 절정이었나봐요. 10 강점기때 2012/07/17 4,049
129063 [펌-수정] 김용민 내곡동 지명통보 영상 3 ... 2012/07/17 1,587
129062 용인 죽전쪽 초등학생들이 고3처럼 공부한다는게 사실인가요? 12 초딩이 새벽.. 2012/07/17 4,138
129061 빅 보는데 공유 연기 잘하네요~~ 15 고양이2 2012/07/17 2,789
129060 캠핑 다니시는분들 좀 봐주세요~ 5 아웃도어용품.. 2012/07/17 1,634
129059 유럽에서 렌트카해보신 여행고수님들 도와주세요 1 유로카 2012/07/17 1,618
129058 승승장구에 정경화 정명화 나오셨네요~ 1 에반젤린 2012/07/17 1,849
129057 어린이집에서 지문등록하라고 18 지문등록 2012/07/17 3,554
129056 자녀 사춘기부터 쓰이는 돈 3 정리 2012/07/17 1,681
129055 길에서 소변보게 하는 엄마들은 대체 뭔가요? 38 가나다 2012/07/17 4,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