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놀러오면서 ...
자기가 아침에 된장찌개를 끓였는데 너무 많이 끓였다면서 된장찌개를 퍼왔어요.
그거 받는데...
왠지 우리집에 음식물 쓰레기통이 된듯한..느낌.
평소에 좋은거있음 나눠먹자~고 하는사람이 아니라...
집에 있던건데 ..라며 시들시들한 과일을 가져오던사람.
버리는건 당연한거죠?
우리집에 놀러오면서 ...
자기가 아침에 된장찌개를 끓였는데 너무 많이 끓였다면서 된장찌개를 퍼왔어요.
그거 받는데...
왠지 우리집에 음식물 쓰레기통이 된듯한..느낌.
평소에 좋은거있음 나눠먹자~고 하는사람이 아니라...
집에 있던건데 ..라며 시들시들한 과일을 가져오던사람.
버리는건 당연한거죠?
어우,,우리 된장찌개 많이 했어,,필요없어,,하세요,,참 진상들 많아요
맞아요.. 편하게 대해주다보면 저런 경우 종종 겪었네요.. 시든과일.. 꽝꽝언 작은조기.. 실패한찌개..
친정엄마한테는 남한테 주는 음식은 좋은걸로 해야한다고 귀에 못박히게 듣고 자라서 그런지
너무 불쾌하고 사람 다시 보이더라구요.. 근데 된장찌개 많아 준 건 괜찮치않나요?
먹다남은거 가져왔냐고는 물어보지 않아 보르겠지만..아침에 해서... 오후에 가져왔으니..먹다남은게 아닐까요?
그일뿐 아니라 워낙에 개념탑재가 안된사람이라 연락안하는데요...
베스트글보다보니 그엄마가 생각나서요.
똑같이 남은거 한번 가져다 주세요.. 그러면 자기도 안할듯
저도 동네 아짐인데 식사같이 하자더니
어젯밤 남은 반찬하고 오래되서 딱딱한 밥 그리고 어젯밤 신랑이 손 안댄 생선구이
다시 데어서 주더라구요... 실망했어요
거기다 자기 안쓰는 물건이랑 음식 같은거 선심쓰듯 주고...
정말 짱났어요
저는 직장동료가 자기 아이가 입었던 옷이라면서 가지고 왔는데 정말 입을수 없는 구다닥리 옷들 ...ㅜㅜ
정말 받기 싫어서 다른 직원을 주라고 했는데 그 직원은 자기가 주기 싫다면서 기어이 나를 주더라구요..
결국 집에 가져와서 헌옷 수거함에 다 버리고 몹시 불쾌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사간 앞집 생각 나네요.
식사 시간도 아닌데 잔치국수 남는다며 들이밀고, 데코 과일 먹고난 생크림 먹으라며 나눠주고..
이해해야할 일인가??? 내 속이 좁은건가??? 고민하면서도 기분은 참 나쁘더군요.
된장 찌개는 문제 없는데, 그 사람 평소 행실이 :(
된장찌개는 아무문제 없어보이는데요...만약 그음식이 피자나 빵으로...많이 해서 따로 담아온거면 전혀 문제되지 않아보이는데요...평소행실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9346 | 예비시댁과 예비신랑에게 배신감이 듭니다. 79 | T T | 2012/07/15 | 20,465 |
129345 | 배두나랑박지성 만난것 사실이라네요. 32 | 음 | 2012/07/15 | 21,995 |
129344 | 신사의 품격에 나오는 홍세라 캐릭터 12 | ... | 2012/07/15 | 5,241 |
129343 | 미샤~ 이건 좋더라~는거 추천 해주세요~ 11 | 미샤팬 | 2012/07/15 | 5,584 |
129342 | `돈맥경화' 2008년 금융위기보다 심각 4 | 참맛 | 2012/07/15 | 2,938 |
129341 | May you always be happy and healthy.. 1 | 영어표현 | 2012/07/15 | 2,098 |
129340 | 충남 연기군 서면에 있는 유명한 갈비집을 가려는데 정보좀 주세요.. 6 | 혜혜맘 | 2012/07/15 | 1,772 |
129339 | 3박4일 1 | ... | 2012/07/15 | 993 |
129338 | 매실에 설탕 더 넣어야 할까요? 2 | ^^ | 2012/07/15 | 1,447 |
129337 | 날짜지난생크림 5 | 장미 | 2012/07/15 | 1,923 |
129336 | 아침부터 흐뭇 하네요 | -_- | 2012/07/15 | 2,567 |
129335 | 저희집 매실 액기스 못먹게 되는건지 2 | 급해요 | 2012/07/15 | 4,598 |
129334 | 해외에 계신 분들, 부모님 생신 선물 뭐 보내세요? 3 | ** | 2012/07/15 | 2,425 |
129333 | 치매병원 소개바랍니다. 2 | 치매 | 2012/07/15 | 1,922 |
129332 | Light the stove . 3 | .. | 2012/07/15 | 1,195 |
129331 | 아이가 동생 낳아달라고 우네요 9 | 고민되네요 | 2012/07/15 | 3,552 |
129330 | 친구 남편이 싫어요 4 | 어우 | 2012/07/15 | 3,284 |
129329 | 엊그제 글 올린게 무색하게도.... 1 | 초보엄마 | 2012/07/15 | 1,117 |
129328 | 30대 직장인이 교대 진학하는 거 어떨까요? 16 | 진로고민 | 2012/07/15 | 15,451 |
129327 | 비도오고 마음도 싱숭생숭한데... 3 | ... | 2012/07/15 | 1,593 |
129326 | 인간극장 김성록씨 편을 보았는데, 그분 실력이 정말 대단한 건가.. 12 | 궁금 | 2012/07/15 | 15,253 |
129325 | 참 사는게 낙이 없네요. 6 | ... | 2012/07/15 | 3,690 |
129324 | 인도여행 18 | .. | 2012/07/15 | 3,581 |
129323 | 허리 삐끗해보신 분께 조언구해요..너무 아파서요.ㅠㅠ 6 | ... | 2012/07/15 | 14,864 |
129322 | 강남역 근처 여성 전용 찜질방 있나요? 6 | 강남 | 2012/07/15 | 7,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