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합니다.
내주변은 딸하나인 집이라도 전혀 불안한거 없거든요.
오히려 여기 82와서 보고 놀랍니다.
6,70년대 사고방식을 보는듯해서요.
내주변은 전혀 자식욕심 없어요.
사는 형편도 다양한데 형편에 상관없이 딸하나로 충분하다는 입장입니다.
빠듯한 집은 건설회사 외벌이나 경찰, 그외 공무원, 교사
여유되는 집은 로펌 변호사, 교수부부, 아니면 의사
이거보면 경제력 때문만도 아니고, 자기들이 자랄때 형제들이 몇명씩 부대끼며 자라서인지
자식욕심이 전혀 없어요.
나이가 들수록 다들 다행이라고 해요.
뒷바라지 부담이 그만큼 다른 사람보다는 덜하니까요.
딸하나라서 불안한 이유가 뭘까요.
제주변에서는 도무지 불안해하는 이유를 찾을수가 없던데요.
아들하나든 딸하나든 하나이길 잘했다는 분위기가 압도적입니다.
물론 그래도 셋있는 집도 가끔있고 둘인 집이 젤 많긴 합니다만...
그래도 만족도는 애하나인 집이 젤 큰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