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박공주맘
'12.6.28 3:12 PM
(1.241.xxx.86)
전 그래서 집에서 일을 한답니다.... 아이두고 직장 나가기 어렵더라구요
2. 그럼
'12.6.28 3:13 PM
(59.25.xxx.110)
애들 좀 클때까지만 잠깐 휴직하면 되잖아요.
이직할 때 불리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3. ...
'12.6.28 3:16 PM
(122.42.xxx.109)
아니 아이가 몇이시길래요. 차라리 다른 분을 알아보세요. 너무 배려하고 저자세로 나가도 상대방이 고마운 줄 몰르고 당연한줄 알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기대수명이 84세로 나오더군요. 재취업 가능성이 있다면 몰라도 외벌이로 아이 교육에 노후대비까지...더군다나 남편이 반대하는데 여기서 댓글들이 그만둬도 된다고 해봐야 그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4. ㅇㅇ
'12.6.28 3:19 PM
(218.146.xxx.11)
저랑 나이대 비슷하시고 비슷한 걱정중이신데..
지금 그만두기 너무 아깝습니다. ㅠ
물론 나이드신 분들은 그만두는게 낫다고들 말씀 하시겠죠..
바로 윗분 글처럼 점점 앞으로 살기 힘들어져요...
좀더 참고 다니셔서 돈 버시는게 어떨까해요...
5. 원글
'12.6.28 3:20 PM
(125.128.xxx.77)
사실 애가 초등 들어가고 해서 휴직을 했었어요.. 다시 복직한지 얼마 안 되었구요..
제가 쉬면서 보니 정말 직장맘의 아이들과 전업맘의 아이들의 삶의 질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아이한테 미안하다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베이비시터는 본인이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저도 그렇다고 생각했었는데,, 모르겠습니다. 붙잡자고 급여를 파격적으로 올린거였지만 제가 장사나 이런걸로 큰 돈을 버는 사람도 아니고 제 급여수준에서 너무 부담되는 금액이니..
6. ...
'12.6.28 3:20 PM
(121.167.xxx.5)
저 나이 50인데,
제일 부러운 친구들이 지금까지 직장다니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애들 금방 큽니다. 커갈수록 돈도 많이 들고요...
7. 저랑 비슷한 나이네요
'12.6.28 3:21 PM
(1.240.xxx.245)
그만두지마세요..
집에서 애 엄마가 키운다고 크게 달라질것도 없구요..
원래 시터들은 속을 썩히기 마련인데..
좋은직장 놓으면 아깝구요...다시 취업 어렵잖아요..게다가 남편이 원치 않는 마당에 눌러앉으시면 구박당해요...
여자도 일은 끝까지 쥐고 있는게 좋아요..능력있고...
힘드시더라도..집에서 애키우는게 다가 아니니 꼭 ㅇ일하세욧...
8. ㅇㅇ
'12.6.28 3:23 PM
(218.146.xxx.11)
위에 글올린 사람입니다.
사실 원글님 생각 200% 공감해요.. 저도 똑같은 생각으로 고민하거든요..
그래도 악착같이 버티고 있네요...ㅠ
급여는 앞으로 좀더 늘테고,,,
돈벌어서 애들 물질적으로 잘해줄수 있잖아요
원글님 힘내시고 계속 회사 다니세요....
9. dma
'12.6.28 3:25 PM
(210.99.xxx.34)
아이가 몇살인가요? 시터에게 나가는 비용이 크긴 크네요. 제 주변도 워킹맘이 많은데 저를 비롯해서 아이가 어느정도 크고부터는 어린이집+ 파트타임 돌보미를 쓰고 있어요. 우리 아이는 시터보다 어린이집에 가는 걸 더 좋아하구요. 굳이 시터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보구요. 직장 그만두시면 후회할 확률 굉장히 높아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10. 원글
'12.6.28 3:28 PM
(125.128.xxx.77)
돈만 보면 그만 안 두는게 맞지요..
시터 급여가 넘 세다고 해도 그 시터분을 계속 쓰는 건 길어도 4년,, 제 급여는 그 동안도 계속 조금씩 오를테고..
주변에 너무 풍요롭게 사는 전업맘들을 많이 봐서 그래서 맘이 더 어지럽나 봅니다.
내가 공부를 조금만 더 못했어도,., 내 직업이 조금 떨어졌어도,, 이런 생각도 들구요.
11. 아이가
'12.6.28 3:28 PM
(183.106.xxx.240)
유아도 아니고
초등학생이면 웬만하면 그냥 다니세요
그런데 초등학생 한명 케어하는데 드는 비용치곤
상당히 높긴 하네요
12. 11
'12.6.28 3:30 PM
(110.9.xxx.88)
시터에게 주는 월급을 님 월급에서 전부 빼지말고 님 월급에서 반, 남편 월급에서 반 빼세요.
그러면 시터월급 빼도 님은 한달에 340만원 이상은 버는건데 많이 버시네요.
13. 원글
'12.6.28 3:32 PM
(125.128.xxx.77)
초등 저학년 1명, 기관 가지 않는 유아 한명이에요,, 근데 큰애때도 그랬고 베이비시터가 유치원 갈때도 계속 오전에 왔었어요..
유치원버스 태워보내는 시간이 안 맞더라구요. 그때도 와서 집에서 5시간씩 쉬시면서 급여 다 드렸는데,, 뭐 그건 기본이니.. 근데 청소도 2일에 한번 하고.. 여튼 쌓인게 많음에도 한번도 시터가 안 바뀐 상황이라 큰애 땜에 울며 겨자먹기였죠..
늦게 동생이 태어나 성격의 변화도 겪은 아이도.. 보기보다 맘이 여린 아이라서
14. 원래 직장다니면서
'12.6.28 3:42 PM
(183.106.xxx.240)
애 키우면 눈물,콧물 다 뺀다고 하잖아요
전업한다고 해서 무조건 아이에게 좋기만 한것도 아니고
세월은 금방 갑니다
원글님 힘내시고 홧팅하세요
15. 돌보미서비스
'12.6.28 3:43 PM
(220.78.xxx.18)
아이가 큰데도 시터급여가 너무 과하네요!
차라리 시에서 운영하는 시간제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시는건 어떨까요?
건강가정지원센터 통해서 알아보심 되는데...
한시간에 만원도 안해요...
오시는 선생님들도 믿을만 하구요...
저같으면 작은아이는 유치원보단 늦게까지 봐주는 어린이집 맡기고 돌보미 선생님 도움받으면서 버텨보겠네요
16. 지금
'12.6.28 3:43 PM
(121.165.xxx.56)
-
삭제된댓글
한명의 베이비시터때문에 그런 건가요?
왜 바꾸면 안되나요?
원글님이 회사 그만둬도 회사는 잘 굴러가듯이 꼭 그사람 아니어도 되지 않나요?
저는 좀더 나이많고 제가 원해서 전업, 워킹맘 왔다갔다 하는 사람인데요.
일을 그만둬야한다면 내가 그만두고 싶어서 그만두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 꼭 그사람이어야 하는거죠???????
17. 원글
'12.6.28 3:45 PM
(125.128.xxx.77)
네 감사합니다,
제 주변분들도 그런 말씀 많이 하시더라구요.. 니가 좋은 엄마 특히 좋은 아내 될 소양은 아니다..
그래도 제가 집에 있으면서 느낀 점은 그렇게 부족한 엄마지만 옆에 있는 것이 아이한테는 잘해주는 이모 10명보다 낫다는 거..
하지만 제가 집에 있어서 제 아이를 정말 잘 키울수 있을지,, 그건 아닌 듯합니다.
제가 제 성격을 아는데 집착과 강요로 아이를 엇 나가게 할 것 같아요
18. 최대치가 210 이죠?
'12.6.28 3:47 PM
(211.246.xxx.26)
월급이 많다고 하셨는데 베이비시터 일의 영역이 어디까지 인가요? 보통 베비시터는 말그대로 아이만 돌봐야하는데 집안 일도 하는 것 같아서요. 게다가 기관 안 가는 유아를 하루종일 돌보고 세 끼 해먹이고 큰아이 돌보고 집안일에...
19. ..
'12.6.28 3:47 PM
(220.149.xxx.65)
시터에 목매지 마세요
저도 큰아이 키울 땐 시터 바꾸면 큰일나는 줄 알고 을의 입장에서 절절 맸는데 그래봤자에요
정말 좋으신 분들도 몇 년 지나면 급여 때문에라도 붙잡고 있기 뭐합니다
적정 기간 정해서 시터 바꾸시는 게 낫고요
지금 그 월급은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일 그만두지 마세요
큰아이 어떻게 키웠는지 기억하고 계시겠죠?
그 어려운 시기도 지나왔는데 조금만 더 버티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20. 최대치가 210 이죠?
'12.6.28 3:49 PM
(211.246.xxx.26)
오르고 오르다 210까지 가게 생겼다고 하셨는데 그게 진짜 많다고는 생각 안 되네요
21. 지금2
'12.6.28 3:50 PM
(121.165.xxx.56)
-
삭제된댓글
일이 좋으면 그냥 일하시면 되요.
전 지금까지 4~5명의 이모님을 거쳤는데 처음분이 5년 넘게 있었어요.
어쩔수 없는 상황으로 다른분으로 교체해야 했는데
큰애가 아주 무정하게 보일 정도로 새로 오신분이랑 잘 지내더군요.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 많습니다.
시간 두고 면접 많이 보시고 좋은 분 뽑으세요.
제가 전업도 해봤다고 위에서 그랬는데 맘과는 달리 그때 제 아이들의 삶의 질이 그닥 높지는 않았어요.ㅠ.ㅠ.
22. ....
'12.6.28 3:53 PM
(210.118.xxx.115)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연봉입니다.
시터를 바꾸세요. cctv 달고, 합리적인 급여선에서 괜찮은 사람을 쓰세요. 출퇴근에 210이란 말에 웃음만 나옵니다.
애들 적응 때문이라 하시는데, cctv 다시거나 녹음 한 번 해보시고 정말 원글님이 생각하는 괜찮은 분인지 한 번 보시고요. 녹음하면 당장 내쫓고 싶을 거란 것에 한 표 겁니다. 제가 그렇게 뒤통수 맞았었거든요. 녹음 한 번 하고 애들 정서를 위해 사람 교체했습니다. 시터 바뀌고 몇 달 고생했지만 반 년 좀 지난 지금은 아주 잘 바꿨다 싶습니다. 세 돌 지난 둘째 정서에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싶습니다. 전 cctv 달았고 (당연히 처음부터 이야기했고) 가끔 오늘 보니 애가 어떻던데요, 이런 이야기 해서 종종 모니터링 하는 거 슬쩍 환시시켜드립니다.
23. 원글
'12.6.28 3:58 PM
(125.128.xxx.77)
네., ㅎㅎ 210이 많지 않다고 하시는 분은 세상물정을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이지요.. 가사일 다 하는 출퇴근 시터의 최고 급여는 170입니다. 평수 할증 받아서요,,(30평대까지는 150, 그 이상 170)
제가 이미 약속한 부분이라 네,, 다음에 문제가 생기면 이젠 안 붙잡을 려구요..
큰애가 이모 그만 둔다고 했을 때 서럽게 울던 그모습.. 30분 넘게 흐느끼던 그 모습에 갑자기 확 올라간 급여지요..
잠깐 다른 분을 겪으면서 윗님 말씀처럼 좋은 이모만 만나면 아이들은 생각보다 적응을 잘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이젠 휘둘리지 않아야지요.. 근데 이젠 급여가 넘 세서 이모 본인이 악착같이 계실려고 할 듯 싶네요..
우선은 견뎌 봐야 겠습니다. 남들보기 좋은 직장이지만 직장내에서 자아실현이 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육아때문에 남들처럼 조직에 충성을 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자꾸 흔들리나 봅니다. 이도 저도 아닌 듯 해서요.. 잘 나가는 엄마 모습도,, 좋은 엄마모습도 아니라서
24. ....
'12.6.28 4:11 PM
(210.118.xxx.115)
둘째가 기관 갈 때까지 좀 더 버텨 보시면 훨씬 좋아질 거예요. 똑같이 애 둘이라도 기관 안 간 아이가 있을 때와 둘 다 기관을 가는 경우는 천양지차입니다.
그리고, 녹음 한 번 해보세요. 욕설이나 학대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거든요. 제 경우는 녹음을 했더니 제가 없으면 아이들은 자기들끼리 놀고 말 한 마디 걸어주지 않는 거 보고 바꿨는데요. (Tv 소리는 계속 나더군요) 애들 금새 적응했고, 저도 cctv 설치하고 애들이 뭐하는지 가끔씩 들으니 좋아요.
25. ...
'12.6.28 4:22 PM
(199.43.xxx.124)
저는 시터 1년 동안 4번 바꿨고
제 친구는 짧게 있은 사람까지 합치면 열명 지나가고 나서야 어느 정도 마음 맞는 사람 찾아서 적응했는데요.
아이들은 다 적응해요. 아이한테 이 이모가 최선일거라는 생각은 엄마의 생각이고
아줌마가 바뀌는거지 엄마가 바뀌는게 아니잖아요.
어차피 이모가 해줄수 있는건 단순보육이지 교육이 아니고 가정교육이나 정서적인 면, 훈육은 부모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어떻냐면, 엄마아빠는 출근하고 이모가 봐줘야 한다는걸 알기 때문에 심지어 구박하는 시터한테도 달라붙고 따라다니고 그래요.
말 잘하는 애들도 초등학생인데 봐주는 할머니가 때리는데도 무서워서 엄마한테 말 못했다든지
아주머니가 매일 애들한테 너네 그러면 아줌마 집에 간다고 협박해서 애들이 불안에 시달렸다든지
어린이집에서 원장이 애들한테 막 대했는데도 큰 아이가 여기 다녀야 한다고 동생도 다니고 있기 때문에 방법이 없다고 담담하게 기자한테 말했다든지...
출퇴근 시터 인력풀은 굉장히 좋은걸로 알고 있고 (정말 아이 예뻐해서 보는 사람 많다고 들었어요) 좋은 사람 만나면 아이들한테도 더 좋아요. 저 같으면 진짜 돈이 많아서 그러는게 아닌 다음에야 적정 가격의 시터로 다시 구하고 남는 돈은 아이들 책이라도 더 사주겠네요.
26. 버티세요
'12.6.28 4:36 PM
(211.114.xxx.233)
엄마 마음에는 이 분 놓치면 아이가 적응도 못하고 애 먹을것 같지만..애들 사람 바뀌면 또 금방 적응해요.
너무 그것에 큰 의미를 두시고 한 사람을 오래 쓰면서 스트레스 받으시는 것 같아요.
저 금액이면 충분히 다른 사람 대체할 수 있구요.
둘째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아주 간난쟁이가 아니라면 기관에 보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아니 지금이 당장 힘들다면 한 1년 더있다 보내더라도요. 그러면 비용이 다운 되겠지요.
지금처럼 금액이 많이 들어갈 일은 이제 없고 점점 줄어들거에요. 지금이 최대치니까 버티셔도 되요.
애들은 커요...조금 버티면 크더라구요.
27. 출퇴근이면
'12.6.28 4:37 PM
(203.233.xxx.130)
많이 드리는거 같아요 청소가 매일 하시는것도 아니라면서요.. 다 적응해요
저도 5년동안 한분이 봐주셨는데.. 그 다음에 아이가 또 다른 분도 잘 적응하고 잘 하더라구요..
그리고 직장은 남편분이 관두는거 싫어하심 다니시는게 나아요..
저도 집에서 살림하는거 솔직히 잘 못하고 차라리 회사가 편할때가 있어요..
신랑도 저 못 관두게 해서 다니고 있지만, 지금 지나고 나니 아이다 엄마가 집에 있음 좋은건 사실이지만, 또 없는대로 아이가 자기가 잘 챙기기도 하고 그래요.. 물론 모든 아이가 다 그런것도 아니고..
하지만, 전 전업 자신없어요.. 살림 청소 이런거 정말 도우미 분이 훨씬 잘하고 빠른 시간에 처리해 주시고..
전 그냥 아이 공부 챙기고.. 여행 다니고 잘 놀게끔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해 주는것도 괜챦더라구요..
각자의 상황이 틀리니 뭐라고 하긴 어렵고
원글님이 시터 봉급이 많다고 느끼면 한번 바꿔 보시는것도 방법이예요.. 아님 눈 딱 감고 일년만 더 쓰시고 바꾸시던가요..
28. 마리
'12.6.28 4:40 PM
(125.133.xxx.197)
시터 바꾸고 계속 다니세요.
급여의 2/3 를 쓴다고 해도 직장 포기하지 마셔요.
29. 레이디
'12.6.28 4:47 PM
(210.105.xxx.253)
210이면 비상식적인 금액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올리도록 상황을 만들고 붙잡는 건 시터가 결국 아이를 볼모로 딜을 한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아이에게 아마도 은연 중에 협박 아닌 협박을 했을 겁니다.
"ㅇㅇ아, 너 이렇게 말 안 들으면 이모가 더 이상 돌봐 줄 수 없어"
"ㅇㅇ아, 이모가 널 안 돌보면 누가 돌볼 거 같어? 엄마,아빠는 회사가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은연중에 자꾸 얘기하면 아이는 불안감을 느껴요.
그래서, 눈물바람하는 거구요.
210 이 과하지 않다는 사람들은 물정모르는 소리하는거니까, 신경쓰지 마시고요
주말에 아이들이랑 신나게 놀아주면서 자연스럽게 얘기하세요
이모가 사정이 생겨서 더는 못 돌봐준다, 대신 더 좋은 이모가 오셔서 너희들 돌봐줄꺼다
엄마,아빠가 더 신경쓸께
새로 오신 이모랑 신나게 재밌게 지내자~~
이러면서 아이들 맘을 읽어주세요.
결국 아이 마음을 볼모로 돈 가지고 딜한 시터는 나쁜 시터입니다.
30. 이모님
'12.6.28 4:47 PM
(121.166.xxx.55)
다섯번째인데요... 의외로 아이들 잘 적응합니다.
항상 원글님이 갑인거 잊지마세요...
엄마가 부담감을 느끼면 관계가 오래가지 못하더라구요...
31. 을.
'12.6.28 5:35 PM
(121.165.xxx.149)
와~~내가하고 싶다..
32. 원글
'12.6.28 5:46 PM
(125.128.xxx.77)
네,, 감사합니다..
이모는 제 신의를 여러번 져버렸지만 같은 사람이 될 수는 없겠지요..
우선은 제가 한 말이니 지켜야지요,, 원래 저희 이모는 상황도 안좋고 1년에 한두번은 꼭 그만둔다고 했는데 이번에도 저 월급에 그럴지는 잘 모르겠어요..
만약 본인이 먼저 얘기하심 알았다고 하구 새로 구해 보구,,
아무말 없으면 내년 둘째가 기관에 가서 적응하고 나면 바꿔야 겠어요..
좋은 분이셨지만 제 맘에 주신 상처가 넘 크네요..
그리고 님들 글을 보면서 네,, 열심히 다녀보겠습니다.. 정말 부유한 전업맘들을 보면서 너무 부러웠지만.. 사람마다 자기 팔자가 있나 봐요..
제가 이자리에 있는 것은 일해야할 팔자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