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기를 최소 일 년 전 냉면.
그러니까 냉면면발이지요. *수 냉면이었던 것 같아요.
요새 인스턴트 냉면을 잘 사먹는데 먹을만 하더라고요.
그런데 마침 똑 떨어지고
냉국 하려고 사둔 육수만 있길래
뒤져보니 면발이 똭!
외관상 전혀 이상이 없어서
먹고 죽자, 싶어 조금 삶았더니 어라 괜찮네요.
오이 반 개 썰어넣고 잘 먹었습니다.
내 장이 튼튼한 건지, 원래 건면은 이렇게 오래 실온 상태에
놔둬도 되는 건지...그렇다면 방부제를 얼마나 넣은 건지..
궁금하네요...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