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3년간 살게 되어 한국에 있는 짐을 컨테이너에 보관하려고 해요.
온도, 습도 조절 안되니 가구나 옷이 문제라고 생각했지 접시나 도자기는 걱정 안했거든요.
그런데요...
어제 접시들을 열심히 뽁뽁이로 켜켜히 쌓고 박스에 넣다 문득 생각이 든게요..
뽁뽁이 속의 공기가 얼마나 유지될까??? 에요.
풍선 아무리 잘 묶어놓아도 몇 달 못가자나요..
뽁뽁이로 잘 싸놓아도 공기들이 없어지면 틈이 헐거워지면서 공간 생기고 움직이고 부딪혀서 파손될거 같은거에요.
3년동안 유지 못하겠죠?
가구는 나무라.... 3년간 온전치 못하겠죠?
장롱속에 신문지를 구겨넣으면 어떨까요.
보관이사 해보신 분들, 작은 팁이라도 좋으니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