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아들이 지금 들어왔어요 ㅜㅜ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12-06-28 00:34:28

어차피 공부와는 상관없는 인생을 살고 있지만.....

이 시간에 들어오다니...

 

전화도 안 받고...

문 열어주고 얼굴도 안 봤어요..

말도 하기 싫고 ㅜㅜ

 

 

 

그 귀엽고 재잘거리던 아이가 왜 저렇게 되었을까요?

아프니까 청춘이고 미치니까 청춘이겠죠?

 

자랑스럽던 아이가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

 

 

아픈만큼 성숙하길 바란다...아들을 가장한 웬수야...

IP : 119.192.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8 12:37 AM (218.50.xxx.38)

    사춘기인가요.. 아님 질풍노도의 시기...저도 고3 고1 아들 키우느라 속이 새카만 엄마네요...

  • 2. 차라리
    '12.6.28 12:39 AM (203.226.xxx.11)

    지금 이런 시기를 겪는게 나아요.
    고 3때 그 시기가 와서 대학도 죽쑤고
    정말 맘고생 말로 못해요

  • 3. 중학교 때
    '12.6.28 12:43 AM (180.66.xxx.76)

    많이 엇나가는 것 같아요. 초딩 때까지 친했던 친구들이 엇나가는 거 보고 가슴이 아프더군요. 노는 선배들이 아예 지목을 해서 그들 세계에 끌어들이는 것 같았어요. 담임이며 무섭던 학원 선생님도 아무런 도움이 안되던 모습이 그땐 이해하기 힘들었죠. 근데 웃긴건 여러모로 좀 빵빵한 아이들은 아예 범접을 못했어요.

  • 4. ..
    '12.6.28 12:43 AM (1.235.xxx.152)

    무섭네요...
    여행다니시고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 5. 무언
    '12.6.28 1:04 AM (211.178.xxx.152)

    오늘도 속썩으시는 중딩맘이 계시군요
    나가라고는 안하시겠죠
    요즘 중고딩들이 왜 이럴까요?
    덩치가 커져서 부모를 만만히 보나??
    게임이 아이들을 과격하게 만드나???
    교과과정이 어려워 무기력한가????
    정말 심각한 문제예요

  • 6. 우아
    '12.6.28 1:21 AM (211.178.xxx.152)

    5년이나 이렇게 살아야허나요 ㅠㅠ
    문제는 다른 진로도 안하련다는거
    힘든건 노

  • 7. ㅇㅇㅇㅇ
    '12.6.28 1:30 AM (121.130.xxx.7)

    12시 넘어 들어오는 중딩이라니...
    전 차갑고 냉정하게 담판을 짓겠어요.

    고딩딸 초딩6 아들 저도 키웁니다.
    연락도 없이 12 넘어 귀가라니 부모 자식 떠나
    인간대 인간으로 담판 짓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387 국가장학금, 상명대생은 안되나봐요 12 장학금 2012/06/28 3,649
123386 백혈구수치가 2500 이면 어떻게 하나요? 6 응급인가요?.. 2012/06/28 21,916
123385 저희 동네 아저씨가 바람이 났는데요, 그 아저씨 어머니는 완전히.. 7 기막혀 2012/06/28 4,730
123384 오래된 냉면 먹고도 멀쩡한 나;;-.- 8 ** 2012/06/28 1,714
123383 대문의 자식 걱정 필요없다는 글을 보고...조언 부탁합니다..... 2 사춘기 2012/06/28 1,482
123382 바이올린 문의 1 -- 2012/06/28 968
123381 역사 논술도 따로 집에서 수업 시키네요. 4 초등4 2012/06/28 1,948
123380 허벌 질렀어요...... 3 마니야 2012/06/28 1,644
123379 한일 군사협정.. 이명박 혼자 저질렀을까? 3 과연? 2012/06/28 1,453
123378 가자미식해 도와주세요~ 3 ... 2012/06/28 1,005
123377 제습기 추천부탁드려요 4 아림맘 2012/06/28 1,350
123376 82님들도 차종보고 평가하시나요? 80 솔직답변하세.. 2012/06/28 10,561
123375 딸이 자면서 이를 갈아요 6 헬렐레 2012/06/28 1,911
123374 초5 아이 뺀지 오래된 이빨 아직도 안나왔는데요..? 6 ..... 2012/06/28 1,203
123373 아이 이마에 혹 피가 뭉친거라는데요.. 약 안먹어도 될까요? .. 2012/06/28 2,435
123372 안들어가요.. 2 치간치솔 2012/06/28 939
123371 조현오 눈두덩 얻어맞은 표지 사진.. 왜? (책 표지 얘기) 4 세우실 2012/06/28 1,842
123370 안구건조증 조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ㅠㅠ 20 힘들다 2012/06/28 4,065
123369 우리 고양이.가슴 찌르르하게 이뻐요. 9 늦둥이 2012/06/28 2,136
123368 82가 회사에서만 안돼요 1 안돼요 2012/06/28 1,017
123367 50대 직원에 해병대캠프 강요한 회사, 결국 패소 하나은행 다.. 2012/06/28 1,285
123366 아래 결혼자금 펀드글 읽고요 질문이요... 6 초보 2012/06/28 1,609
123365 명심보감 이래요 woawoa.. 2012/06/28 915
123364 고지혈증은 10 지나가다 2012/06/28 2,930
123363 엄마가 딸의 물건을 자꾸 버리는 거 20 2012/06/28 7,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