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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 요리 할 때마다 죽겠네요.

ㅠㅠ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2-06-27 20:06:11

고기 좋아해서 잘 먹어요.

특히 치킨 많이 좋아합니다.

근데.. 생닭사서 요리할 때 마다 징그러워서 미치겠어요.

한참 크는 애들 있어서 삼계탕 해주려고 닭을 샀어요.

목은 댕강 짤려나가고 날개랑 다리랑 씻으면서 껍질 벗기는데..

와.. 자식들 먹이려고 하긴하는데

정말 못할짓이네요.

생닭은 정말 자태가 꼭..ㅠㅠ

오늘도 눈 딱 감고 진짜 겨우 했네요.

이젠 그냥 토막닭만 살까봐요.

 

참.. 생선도 큰 생선들은 정말 괴로워요.

그 큰 눈으로 꼭 나 째려보는 것 같은데

시댁가면 엄청 큰 생선으로 생선국 잘 끊여드시거든요.

가끔 저더러 손질하라 하시는데 그걸 토막내는데

내가 진짜 싸이코패스 범죄자가 된 것 같은거 있죠..ㅠㅠ

 

정말 육식 안해야하는데..

또 먹을 땐 잊어버리는 ㅠ

 

IP : 220.124.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27 8:14 PM (203.152.xxx.218)

    닭 살때 껍질 벗겨주세요 하면
    벗겨줍니다. 집에 와서는 지방 떼어내고 날개하고 달 발목 부분 껍질만 벗기면 될정도고요.
    저는 삼계탕용으로 포장된 닭(영계)도 마트 정육코너에 가서 껍질좀 벗겨주세요 하면
    벗겨주더군요,..

  • 2. ㅋㅋㅋ
    '12.6.27 10:28 PM (90.80.xxx.93)

    저도 요리는 참 좋아하는데 징그러운거는 못봐서 토막 닭 사요
    생선도 마찬가지 ㅠㅠ 생선 눈이 절 쳐다보는거 못보겠어요 ㅠㅠ

  • 3. 아..
    '12.6.27 11:04 PM (175.203.xxx.14)

    홈플에서 닭볶음탕용 사서 손질하는데 머리가..

    아아..

    아아아..중량늘리려고 힐짓일거예요

    다리, 날개, 가슴살 보니 사이즈도 작던데

    영수증엔 9000원.

    아아 닭머리...징그럽고 미안하고..

  • 4. ..
    '12.6.28 1:14 AM (1.235.xxx.152)

    인간으로 태어난 업보를 어쩌겠어요..
    먹어야 사는 것이니 우리 기도하고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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