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놀러오겠다는 사람들

빛나 조회수 : 12,968
작성일 : 2012-06-27 15:59:53

이사 오고 집 근처에 꽤 괜찮은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 데리고 자주 나가는 편이예요.

놀이터 가면 저희 아이랑 또래 아기들도 꽤 볼 수 있고, 또 엄마들이랑 얘기하면서 소소한 육아정보도 교환할 수 있고 해서 좋더라구요. 더 친해지면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친구를 만들어 줄 수 있구요..

그런데 가끔 처음 만남에 '다음에는 집에 놀러갈께요..'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날 아무리 서로 친근하게 대화하고 그랬다고 해도 친하다고도 할 수 없는 사이이며 상대방에 대해서도 거의 모른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사이인데 집에 놀러가겠다고 얘기하는지 저로서는 좀 이해가 되지 않아서 게시판에 글 써봐요. 제가 너무 폐쇄적인건지..

저도 집에 손님 오는 거 싫어하진 않아요. 그런데 집이란 건 정말 사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서인지 그 공간에 별로 친하지 않고 친숙하지 않은 사람 들이는 건 그다지 내키지 않네요. 그리고 친하다고 해도 남의 집에 놀러갈 땐 언제 언제 갈거다, 시간 되느냐 이런 식으로 미리 양해를 구하지 않나요?그날 그 사람의 스케줄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거구.. 제 친구들도 그런 편이고 저도 그런 편이라서 그렇게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놀이터에서 만난 분들 특징이 낮에 갑자기 전화와선 지금 가도 되냐고 묻네요. 솔직히 다른 스케줄 없고 와도 되는 상황이라도 오라고 하기 싫더라구요. 앞에서 얘기한대로 친하지 않은 사람 집이라는 사적인 공간에 오게 하는 것도 싫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너무 없는 사람 같아서요.  폰번호 교환한 제 잘못이겠죠? 전 그냥 번호 교환하고 가끔씩 시간 맞으면 밖에서 만나서 같이 놀고 하다가 서서히 친해지면 그때 서로서로 집에도 놀러가고 그러면 좋겠는데..

또 한번은 며칠전에 신랑이 전 집주인 아주머니께(50대) 전화를 받았는데 지금 집에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보시더래요. 그때가 일요일 저녁이었는데 외출중이던 신랑이 지금 밖이라고 하니까 그럼 다음주 화요일 저녁에 집에 놀러가겠다(가도 되냐도 아니고)고 하시더래요. 신랑이 굳이 그러실 필요는 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끊었다고 하던데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지금 집주인도 아니고 전 집주인 아주머니가 뭣때문에 놀러오시겠단건지, 저희가 그 집 살 때 단한번도 서로 연락하고 그런 적 없거든요.

이런 적이 몇 번 있다보니 제가 집에 놀러가는 걸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폐쇄적인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82분들 생각이 궁금해서 이렇게 글 남겨봐요...

IP : 110.12.xxx.20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은나비
    '12.6.27 4:03 PM (125.7.xxx.25)

    저도 상대가 초대를 하기 전에 먼저 저러는 사람들 부담스러워서 오히려 멀리하게 되요.

  • 2. dma
    '12.6.27 4:04 PM (125.186.xxx.131)

    전 이런 사람들은 본적 없고, 반대로 자기네 집에 놀러오라고...이 말은 많이 들어봤어요. 전 집주인 아줌마는 이상하니까 그냥 무시하면 되구요, 다른 아기들 엄마랑 번호 나눈건 상황상 그럴 수 밖에 없겠고...그냥 솔직히 말씀하세요. 나는 갑자기 손님오면 당황해서 안 된다구요. 저는 손님 치르는게 싫어서, 나중에 연락하고 오겠다고 그래도 제발 부탁이니까 우리 밖에서 만나자고 그래요^^;; 집 치우고 손님 치르는거 못하는 여자라구요;;;; 미안하지만 제발 이해해줘;;;;하고 말해요. 다들 이렇게 말하면 그냥 웃고 말더라구요.

  • 3. ..
    '12.6.27 4:05 PM (112.179.xxx.28)

    그렇게 말하면
    조심스럽게^^; 그냥 집에는 말고 놀이터에서 놀아요
    하시면 되요.
    전화번호 교환도 차차 하시면 되고
    그냥 놀이터에서 만나지면 같이 노는거고
    못 만나면 마는거구요

  • 4. 음..
    '12.6.27 4:07 PM (58.123.xxx.137)

    제대로 친근하게 이웃으로 지내려면 저렇게 무작정 상대방 집에 놀러가려고 하지않고
    자기집에 먼저 부르는 게 맞죠. 솔직히 요즘 같은 여름 날씨에 반가운 손님이 어디 있나요?
    여차하면 놀러갈 곳으로 찜 당하는 거 같아서 기분 별로에요. 저도그런 경험도 있어요.
    아이가 동갑이었는데 몹시 반가워하면서 놀러온다는 거 거절 못했더니, 날마나 오더라구요.
    우린 아까워서 잘 틀지도 못하는 에어컨 빵빵하게 트는데 야박하다 할까봐 거절도 못하구요.
    결국 1달여를 그렇게 질질 끌려다니다가 제가 말을 했어요. 밖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구요.
    그 다음부터 아는 척도 안하더이다. 평소보다 7만원 더 나온 전기세 내면서 인생 공부 했네요.

  • 5. 으..
    '12.6.27 4:09 PM (112.186.xxx.145)

    제가 생* 중이라 예민한 걸까요
    오늘 82 와서 열받는 내용이 많네요

    우리집에 놀러오세요가 아니고
    다음에는 집으로 갈게요라니..

    더운데 더 덥네요

  • 6. 너무
    '12.6.27 4:10 PM (1.237.xxx.209)

    싫어요 그런사람들 ᆢ 오라는것도 싫은데
    이더위에 놀러오겠다니 거리 두시고 지내세요

  • 7. 거리 두세요
    '12.6.27 4:16 PM (118.47.xxx.13)

    호구 되는것 순간입니다
    그분들 염치 없이 비위 좋고 넉살 좋고..예의 바르고 친절한 배려 깊은 원글님이
    마구 마구 끌려갑니다

    거리를 두면 쌩하면 그건 그분들 본질인거구요
    다른분들 찾아가겠지요
    그런분들 절대로 자기집은 초대하지 않는다에 한표입니다

  • 8. 빛나
    '12.6.27 4:17 PM (110.12.xxx.203)

    위에 댓글 다신 님.. 열받지 마세요~^^
    저런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아서 내가 뭘 잘 못 생각하고 있나, 너무 사람들에게 마음을 닫고 사나 잠시 이런 생각하다 글 남겨봤어요. 너무 이상해서..
    윗쪽은 많이 더운가봐요. 여긴 너무 시원하다 못해 약간 춥기까지 하네요..
    모두들 즐거운 오후 시간 보내세요~^^

  • 9. ㅇㅇ
    '12.6.27 4:20 PM (124.52.xxx.147)

    그런 사람들은 속셈(?) 있는 사람들이에요. 교회 나오게 한다든가, 뭘 팔려고 한다든가 등등.

  • 10. 그럴땐
    '12.6.27 4:22 PM (112.154.xxx.153)

    정말 한번이라도 집에 들이시면 안되요

    그럼 매일같이 전화 하고 자주 오려고 해요

    저도 동네 아줌마 사귀어서 하도 놀러오라길래 몇번 갔더니
    거의 매일 같이 전화해서 건너오라는 타령을 해대서 참 그랬어요
    전화도 거의 매일 같이 하고 ....

    친한 사람 사귀어서 그쪽은 반가울 지 몰라도
    사람은 사귀는데 있어 시간이 필요하고
    또 자기만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한 법인데
    머 애기키우느라 심심한건 이해 하지만 그렇다고
    매일 같이 오라고 하니 정말 스트레스
    전화 안받을 수도 없고

    다른 핑계를 대세요...
    어디 나왔다
    전화를 나중에 확인했다 전화 온지 몰랐다 등등
    그래야 자주 전화 안해요

  • 11. dma
    '12.6.27 4:22 PM (121.130.xxx.192)

    전주인의 경우는 보험이나 기타 판매영업을 위한 방문으로 추정되네요

  • 12. pp
    '12.6.27 4:45 PM (112.151.xxx.134)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가 아니라 당신집에 놀러갈께요.ㅠㅠ;;;;
    참 양심불량 싸가지 없는 사람이니....절대로 못 오게하세요.
    어린애 데리고 일부러 남의 집만 전전하면서
    어지럽히고 얻어먹고 다니는 사람들있어요.
    자기 집 어지럽히는거 싫어서.

  • 13. ...
    '12.6.27 6:08 PM (110.14.xxx.164)

    놀러오세요 라고는 해도 먼저 갈께요는 안합니다
    솔직히 오라고 해도 가기꺼려져요

  • 14. ㅁㅁㅁ
    '12.6.27 10:52 PM (218.52.xxx.33)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는 자주 듣지만, 당신 집에 올러 갈게요~는 생전 처음 들어봐요.
    진짜 심하다 ..
    저는 놀러 오라는 초대 받고도 3년째 못가고 있어요. 놀러 가면 우리집에도 초대 해야하잖아요 ^^;

  • 15. 키톡
    '12.6.28 2:23 AM (95.113.xxx.239)

    여긴 외국인데요..
    키톡 글 올리면 놀러오겠다는 사람들
    무지 상대하기 힘들어요.
    옆집도 아니고....ㅠㅠ

  • 16. 놀러오라는 게
    '12.6.28 8:31 AM (121.161.xxx.65)

    아니라 대뜸 놀러가겠다니.. 헐...
    생각없이 남의 집 놀러가는 거 좋아하는 사람 중에 무개념이 많아요.
    어린아이 데려와서 온 집안 뒤짚어 엎고, 마루 긁어놓고, 그냥 가버리죠.
    초토화된 거실에서 긁어놓은 마루보며 속이 아파 혼났어요.

  • 17. 놀러갈게요
    '12.6.28 8:33 AM (110.10.xxx.202)

    저는 저런 사람들 무지하게 많이 봤어요.
    너희 집이 ~~~ 하다며? 놀러갈게. 라거나 놀러가야지 (허걱~)
    그냥 생까고 초대안하시면 됩니다.
    무작정 전화해서 오겠다고 하면
    외출중이다.. 손님오셨다.. 이 두가지 중에서 선택하셔야 하고요.
    저런 사람들치고 자기 집에 남 초대하는 사람은 절~~~~~~대 없답니다.

    집주인의 경우도,
    제가 새댁일 때 당해봤는데
    한 번 발 들이면 수시로 오더군요.
    자기의 귀한 집에 못이라도 박았나 감시하겠다고 하면서.
    초장에 딱 막으세요.

  • 18. 조심
    '12.6.28 8:41 AM (121.100.xxx.136)

    제 친구가 그런사람한테 당했어요. 당했다기보다,, 첨부터 친근하게 접근하고 집에 놀러간다고 자꾸 그래서 오라고했더니 애기한테도 잘해주고 이뻐해주고 그래서 좋은사람인가보다 했더니,,, 좀 지나서 목적을 드러내더래요. 무슨교회나오라고,, 바빠서 못간다고 했더니 계속 오라고 졸라대더니,,씨알도 안먹힐것같은지 연락뚝 끊더래요. 알고보니 교회선도목적으로 접근한거였음

  • 19. ...
    '12.6.28 8:45 AM (66.183.xxx.117)

    피하시는 것이.... 저 같으면 "날 얼마나 안다고 집에 온다는 것인가" 할 것 같아요. "전 친한 친구들도 집에 잘 안 불러요." 하고 딱 잘라버리세요. 친하지도 않은데 그렇게 말하는거 정말 이상한거 맞습니다.

  • 20. 모서리
    '12.6.28 9:16 AM (112.153.xxx.145)

    놀러오게 하지 마세요. 저희 아이 어릴때 또래 엄마가 접근해서 놀러온다하길래 놀러오라했는데 정말 그 담날부터 점심먹고 저녁먹고가고 그런 날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였어요. 자기 집에는 오라는 소리 안합니다. 우리집서 밥 다먹고 애들 어지를거 다 어지르고 저녁무렵에 집에가고..아 정말 넘 스트레스였어요..

  • 21. ..
    '12.6.28 10:21 AM (125.128.xxx.1)

    원글님 집이 주변에서 좀 좋은 집일거 같아요. 그래서 편하게 비비고 싶은게 아닌지.. 그냥 집 안치우고 신랑이 결벽증이라 남 오는거 싫어한다 둘래대시고 거리를 두세요

  • 22. 남의 집 놀러다닐 시간되나 ?
    '12.6.28 11:13 AM (218.55.xxx.204)

    아니 덥고 불편한데 왜 남의 집에 놀러를 가려고 안달일까요?
    난 혼자 집에 있어도 할일이 태산이던데..

  • 23. 흑흑
    '12.6.28 11:27 AM (182.209.xxx.81)

    그래서 저도 요즘 죽겠습니다.. 애들 엄마에 동생들까지 지지고 볶고.. 첫째애 면 세워주려고 웃는 얼굴로 대하는데.. 요즘은 그마저도 지쳐가요.. 과일을 매일 사다놔도 거덜나요..

  • 24.
    '12.6.28 12:14 PM (180.64.xxx.201)

    댓글 방향과는 완전 다르지만.... 전 누가 온다그러면 정말 반갑던데요. 제가 애들 때문에 멀리 못다니다보니 먼곳에서 와준다니 얼마나 고마운지... 애들이 다른집가면 어지르고 민폐끼치는 거 같아 차라리 오는게 훨씬 편해요.

  • 25. ...
    '12.6.28 1:45 PM (1.240.xxx.180)

    자기집에 놀러오란말은 해도 간다는말은 거의 안하는데요
    아마 간다고 하는건 단순히 놀러갈려는게 아니고 세일할려고 그러는거같아요
    전주인이 집에 간단것도 그렇고요

  • 26. ..
    '12.6.28 2:18 PM (121.181.xxx.61)

    전 아직 저런 진상은 못만나봤는데..
    집에 놀러오라도 아니고, 초대한 사람도 없는데
    본인이 알아서 담엔 집에 놀러갈께요 라니 ㅋㅋㅋ

    진짜 위엣분들 말씀처럼,
    제 주위에도 보면 남의 집으로 놀러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치고
    본인집에 누구 부르는거 잘 못봤어요

    아무래도 애들 몇명씩 모이면, 장난감이며 음식부스러기며 집은 한두시간만에도 난장판 되고
    또 어른, 아이 먹을거리 챙겨줘야 되고 하니
    본인들 집엔 절대 사람 안들이고 ,오늘은 이집 내일은 저집
    남의집에만 주구장창 애들데리고 놀러다니는 사람 봤어요

    처음부터 적당히 둘러서 자르시는게 상책이에요
    만만하게 보이면 안되욧

  • 27. 맞아요
    '12.6.28 3:32 PM (221.159.xxx.195)

    원글님 기분 이해해요.
    정말 배려없는 사람들이네요.
    먼저 자기 집에 초대하는 것도 아니고
    저희 집에 놀러오세요..얘기한 것도 아닌데
    놀러 가겠다고 통보하는 건 뭔가요?
    자연스럽게 거절하세요
    그래야 다시 그런 말 안합니다.
    그런 애기엄마 제 주변에도 있어요.
    툭 하면 전화해서 지금 가도 되냐고...
    밥 안먹었는데 밥 좀 달라고...
    심지어 이불빨래까지 하면 안되냐 그러고...
    진상 진상
    여기다 다 얘기 못해요

  • 28.
    '12.6.28 4:57 PM (211.207.xxx.157)

    제대로 친근하게 이웃으로 지내려면 저렇게 무작정 상대방 집에 놀러가려고 하지않고
    자기집에 먼저 부르는 게 맞죠. 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848 사랑해서 결혼한 사람이 부러워요 19 2012/08/08 5,861
136847 삶이 저만 실패한인생같아요 27 맘이 2012/08/08 10,425
136846 오오 멕시코 골!!!!!!!! 4 바람이분다 2012/08/08 1,532
136845 맛없는 메론 어떻게할까요. 4 ... 2012/08/08 2,626
136844 육아휴직중이라고 카드발급 거절당했어요 4 ㅠㅠ 2012/08/08 2,609
136843 더워도 샤워안하는 남편...정말 미춰요 12 야야야 2012/08/08 4,284
136842 뜬금없지만 양가죽코트 어떤가요?? 1 양가죽 2012/08/08 1,006
136841 게시판 글을 읽다보면 10 2012/08/08 1,693
136840 여자들이 다들 확실한 커리어 갖고 승승장구하면 좋지만요, 2 .... .. 2012/08/08 1,944
136839 남편이 잠을 안자네요. 구어삼삼 2012/08/08 1,228
136838 부끄러움 많은 5살...사회성 기다려 주어야 할까요?? 11 아들 2012/08/08 5,125
136837 bmw 320 모시는 분들? 4 새옹 2012/08/08 2,472
136836 일본멕시코전 볼 수있는 싸이트 있나요. 4 이둥이 2012/08/08 1,044
136835 아파트 1층 많이 안더워요 2 1층좋아 2012/08/08 1,543
136834 사골 끓이는데 왜 뽀얗게 국물이 안 나죠? 17 어쩌죠? 2012/08/08 5,662
136833 취집? 취직? 9 이건 뭔가요.. 2012/08/08 2,874
136832 제 연애패턴에 무슨 문제 있는걸까요? 항상 다혈질인 남자만 만나.. 6 물음표 2012/08/08 3,747
136831 한약효과를 기대해도 될까요? 2 앤이네 2012/08/08 1,042
136830 응답하라1997....시원이 남편이 도대체 누굴까요? 5 성시원이 2012/08/08 2,588
136829 역시 82는 이중적이네요 15 mm 2012/08/08 3,304
136828 일산, 서울 지금 현재 덥나요? 10 지금요~ 2012/08/08 1,664
136827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모습이 싫어요. 16 스마트 2012/08/08 2,867
136826 소지섭 나오는 유령 추적자만큼 재밌나요 9 드라마 2012/08/08 1,844
136825 잇몸수술 했는데 언제쯤 포도주 반잔 할수 있을까요? .. 2012/08/08 846
136824 저는 뭘 하면 좋을까요? 앞이 깜깜하네요 161 우울 2012/08/08 25,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