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무게잡고 비열하게 하는 연기는 잘 하는것 같은데
부드럽거나, 호방하거나, 상쾌하거나, 일상적인 연기는 너무 못하는것 같아요.
힘주는 눈 연기는 잘 하는데 눈으로 속내를 이야기해야 할 때는 정말 보기 힘들더라구요.
최고는 자기아빠 지긋이 볼때.. 어제 김성령 달랠때.. 도무지 연기가 안되더라구요.
김상중씨는 캐릭터를 여러가지로 다시 도전해 봐야 할 듯 싶어요.
무섭게 무게잡고 비열하게 하는 연기는 잘 하는것 같은데
부드럽거나, 호방하거나, 상쾌하거나, 일상적인 연기는 너무 못하는것 같아요.
힘주는 눈 연기는 잘 하는데 눈으로 속내를 이야기해야 할 때는 정말 보기 힘들더라구요.
최고는 자기아빠 지긋이 볼때.. 어제 김성령 달랠때.. 도무지 연기가 안되더라구요.
김상중씨는 캐릭터를 여러가지로 다시 도전해 봐야 할 듯 싶어요.
아...그렇게 느끼셨구나..
전 극중에서 이혼도 전략적으로 해야하는남자의 고뇌에 찬 연기에 몰입하느라..
어쩔수없이 아내를 안아주면서도 그런표정을 지을수밖에 없었다고 여겼거든요.
그렇게 느끼고 보니...그때는 저런 표정연기가 최고이겠구나 했어요.
김성령 안아주는 게 진심으로 안아주는 것이겠어요.
김상중의 모든 삶은 다 연기고 가식이고 그리 설정해서 만든 캐릭터 같은데요
전 김상중 온화한 표정에 설레던데요..
마치 나쁜남자의 쥐락펴락 하는것에 현혹되듯이.....
김성령을 안아줄때 그냥 위로만 하고 만게 아닌것 같아요
무언가 결심을 한거죠
그게 김성령과 감옥을 가는건지....
김성령을 위로하면서 안심시키고 자기 살길을 도모하는건지는 두고봐야죠
힘을 빼야하는데,멋있게 보일려고 힘주니까 비장미가ㄷㄷㄷㄷㄷ 너무 철철 넘쳐요..
김상중뿐만이아니라,전반적으로 연기자들 연기톤이 너무 무거워요..
그나마 느믈느믈한 회장연기하는 박근형만 괜찮고 다들 너무 진지하고 무거워서 보기가 힘드네요.
여자 김희애?같은 나 연기하고 있어요~과시하는게 보이기도 하구요.
내남자의 여자에서 김희애랑 김상중은 찰떡궁합이였네요ㅋ
다시 생각해보니까요.
영화 산책이나 북촌방향 보시면 아니라는걸 아실텐데 말이에요
그런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만 보셔서 그렇다고 느끼실런지도 몰라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28896&imageNid=4447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