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유럽여행가고 싶어서 근질근질 하였더랬어요. 근데 이게 시간과 돈이 있어야 하는 데다가 둘째도 어리고 해서 내년 2월에 둘째 돌쯤되면 가고싶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글쎄 루프트한자에서 지금 항공권 쎌을 하네요. 내년 2월 표를 알아보니 택스, 유류세 포함해서 일인당 80만원도 안되는 표가 있어요.
문제는 돌쟁이 둘째를 데리고 가려고 생각했는데 무린것 같고 친정에 맡길려니 차마 말이 안떨어지고 (얼마전에 외할머니 상을 당하셔서 조금 정신이 없으세요.) 부탁을 하면 들어줄 것 같긴해요.
그리고 지금 제가 육아휴직중인데 7월 말에 복직하거든요. 2월에 설껴서 2주 휴가 또 쓰면 그것도 무린 것 같고..
아.. 유럽가고 싶다!! 미친척 하고 그냥 확 지를까요? 넘 가고 싶어서 예약대기도 걸어놨어요. 낼까지 취소 하면 패널티 없는 걸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