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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가 바람피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와주세요

... 조회수 : 18,249
작성일 : 2012-06-26 13:46:26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1학년 여학생 이구요

인터넷 사이트에 고민글을 올렸더니

82cook으로 가면 현실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해서

이쪽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희 집은 동생이 특목고를 다니는데

기숙사 생활이 힘들다고 해서

엄마가 동생 학교 근처에 원룸을 구해서 같이 생활한지

1달정도가 되었어요

아빠랑 저랑 둘이 생활하는데

원래 개인 사업을 해서 출/퇴근 시간이라는게 정해져있지 않고

거래처 사람들 만나는거 아니면 필드, 헬스장 정도만 다니세요

엄마가 없으니까 저도 아빠도 집에 들어오는게 조금 자유로워 졌기는 한데

조금 이상한 낌새를 느낀거는 일주일 전 정도 부터 입니다

집에 들어와서 핸드폰 끼고 있고, 핸드폰을 머리맡에 두고 자는거 (원래는 거실 아무데나 뒀음)

자기 노트북 쓰지 말고 집컴퓨터만 써라고 하고

옷 새로 사서 괜찮냐고 계속 물어보는거..

엄마한테 '딸이랑 이렇게 잘살고 있다'하는 식으로

음식 사진 찍어서 보내고

원래같았으면 서로 집안일하라고 아빠랑 투닥거리는데

본인이 청소, 설거지, 빨래 다하고

뭐 갖고싶은거 없냐, 먹고싶은거 없냐 저한테 다 대령하고..

저도 촉이라는게 있어서 그런지... 예민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좀 달라졌다? 싶더라구요

한번은 아빠폰에 카톡이와서 봤는데

여자이름으로 저장되어 있고 내용은 잘 기억안나는데 특별한 건 아니었어요

어제 아빠가 자기 핸드폰 뭐 봐달라구 해서

이러면 안되는데 아빠 카톡 보니까

그 여자랑 카톡 한게

'앞으로 7시 이후로는 연락 안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요'

'애기야, 공주님' 등등

갑자기 손이 달달 떨리고 눈물이 날것같아서

밥먹다가 그냥 방으로 들어와서 누웠구요

엄마가 경제권이 전혀 없으시기 때문에

이혼할 상황은 안되는 것 같고

그런데 내가 '아빠가 바람피는 것 같다' 얘기하면

엄마 입장에서는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실까 이런생각도 들고

저 혼자 짊어지기는 너무 벅차고 힘든데

고등학생인 동생에게 말할 수도 없고..

이런 저런 고민하면서 누워있었더니

정말 내가 꿈꾸는가 싶을 정도로 차분해지기도 하고

고작 대학생이지만 어른이 되면 몰라야 하는 것도 알게되나

이런 생각도 들고.. 담담하다가도

오늘 아침에 아빠가 방 청소한다고 깨우는데

아빠 얼굴을 볼수도 없고

너무 배신감, 분노에 치가 떨리고

제가 방 어지럽힌다고 '엄마랑 동생이 타지에서 고생하는데'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부인이랑 자식이 타지에 있다고 바람피느냐. 말하려다가

참았어요....

아빠가 친할머니랑 통화하고 고모들이랑 통화하는거 보고

인두껍 쓰고 인간이 저렇게 할수 있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만약에 엄마가 지금 같이 살고 있었으면

당연히 딸인 저보다 엄마가 먼저 눈치를 채셨을테니까

제가 말하는게 좀 주제넘어 보이고

부부 사이의 일은 어쨋든 자식이 해결할수는 없는거잖아요...

그래서 아마 제가 눈치채도 말 안할 것 같은데

엄마가 없는 상황에서 아빠가 바람을 피는게

정말 얼마 안된 것 같으니까

아빠랑 진지한 대화를 해볼까 싶기도 한데

아빠가 딱 잡아떼고 더 화내고 이러는 경우도 배제할수는 없으니까요...

아빠랑 이모부가 같은 헬스장을 다니는데

이모한테 넌지시 말해볼까.. 생각도 들고요

그냥 내가 이렇게 괜찮은게 맞는건가 싶게 아무렇지 않다가도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갑자기 심장께가 아프고 그래요..

저는 평생 아빠를 존경할수는 없을 것 같지만

엄마가 상처를 안받고, 동생이 아빠를 존경할 수 있다면

차라리 그게 나은 것 같아서요...

아빠가 정신 차리고 나랑만 알고가는게 모두에게 좋은것같은데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한달 전까지만 해도 셋이서 즐겁게 살았고

일주일 전만해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제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슬픈 사람이 된 것같고

너무너무 힘들어요

아빠가 달라진거는 1주일 정도 되었구요

엄마랑 같이 살았으면 엄마가 눈치챘을지 못챘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동생하고 엄마랑 같이 살고 있어서 아마 엄마는 꿈에도 모르실거에요

그리고 엄마가 경제력이 제로입니다.. 그냥 주부..

평소에 아빠가 권위적인 편은 아니었고 정말 친구같은 아빠였는데

제가 대화로 풀수 있는것인지..

어떻게 해야하죠

아 참고로 부모님은 두분다 오십대 초반이세요..

그 여자 전화번호는 어제 저장해 두었고 이름정도만 알고 있어요..

제가 이렇게 차분하게 글을 써내려 갈수있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쓰면서 계속 눈물이 나고..그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좀 구할게요..

IP : 121.157.xxx.1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26 1:54 PM (203.152.xxx.218)

    일단 그 카톡 내용 다 카메라로 찍어서 저장해두세요.
    나중에 싹 다 지워버리고 오리발 내밀수도 있으니깐요.
    저도 결혼 20년이 넘어서 원글님 어머니 입장이라면..
    전 제 딸이 솔직하게 저에게 알려주길 원할것 같습니다.
    그래야 충격이야 받겠지만.. 엄마도 알고 대처를 하니깐요.
    원글님이 어머니 성품을 알테니 그 부분은 원글님이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시고요.
    아버지에게 딸로서 어떤말을 해도 안들어먹힙니다.
    어설프게 아는척 하면 아버지는 더더군다나 더 몸을 사리고 증거 인멸을 하겠죠.
    한참 좋아서 정신 없을 시기인것 같은데.. 현명하게 처신하시기 바래요.. 힘내세요

  • 2. 아..기억이나네요.
    '12.6.26 1:56 PM (211.246.xxx.126)

    마음이전해지는것같아 제가다울컥합니다.
    힘드시죠..
    놀라셨죠..
    님과같은일을 저는 고등학교1학년때 겪었어요.
    전 제가미칠것같아서 편지를썼어요.
    읽으시곤 아빠가 득달같이 학교로찾아오셔서 해명하시더라구요.
    되게바보같은데..
    아빠말들으니까 진정되고. 담담해지고. 믿고싶고..
    그냥 다시 예전의 저로돌아갈수있었어요.
    물론 불신의 골은 있지요.
    그냥 시간이지나가길 바라며..
    단단하고 무뎌졌어요.
    남편고르는눈하나는 확실해졌달까
    그쪽으론 열심히단속하게되더라구요. 남자자체에대한의심도있긴하지만 스스로 다스리며살아요.
    얼마나힘든가요.
    안아주고싶어요..

  • 3. 저기요
    '12.6.26 1:57 PM (58.141.xxx.145)

    마음 차분하게 가진다는게 중요해요 뭐든간에 일어날 수 있어요
    심호흡 한 번 하시고 그 다음을 생각하세요
    일단 어머니께는 말씀 안드리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아버지에 대해서도 어떤 감정을 미뤄두시고요
    슬프면 슬픈 만큼 좀 울고 그 다음에 어떻게 할 지 여부를 생각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아버지가 사실은 아이일 수도 있어요. 용서할 수 없다고 지금은 느끼겠지만 그 사람이 더 무력하고 아이일 수 있다는 것,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게 나이 먹고 용서할 수 있는 걸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힘 내세요 아주 많이 돌아서 후회하지 마시구요

  • 4. abcdefgh
    '12.6.26 1:57 PM (119.197.xxx.83)

    아~~전 님이 걱정이 되는데요~~남자에 대한 신뢰가 깨져서 본인 남자관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여....암턴 맘 잘 추스리구요..
    전 이모부한테 살짝 말해보는게....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딸이 자기가 바람핀걸 알고 있다는거 자체를 알면 충격받으실꺼 같은데....만약 바람이 아니라면 님한테 아빠가 말씀하실꺼구요~~
    힘내세요~~

  • 5. ....
    '12.6.26 2:12 PM (123.109.xxx.64)

    우선 이모나 이모부한테 말씀하지 마세요.
    특히 이모부는 같은 남자로 님이 생각하는 반응과 다르게 나올 수 있구요.
    친가 쪽에도 먼저 말하지 마세요.
    그들에겐 아버지는 자식이고 오빠이고 동생일 뿐이라 결국 팔은 안으로 굽는답니다.

    지금 그걸 처음 발견하고 고민하는 게 님이니까 윗분 말씀처럼 딸로써 느끼는 절망감에 아빠와 이야기 나누시고 아빠의 태도를 살펴 본 후에 보름 이내로 개선되지 않는다 싶으면 행동을 통해 엄마한테 간적접으로 말씀하세요.
    그 과정 전에 해야할 것이 카카오톡 캡쳐를 해놓는 것이고 이건 꼭 따로 보관해놓으시구요. 발뺌해서 증거물 없이 이야기 나누면 서로 속고 속이는 줄타기가 시작될 수 있으니.
    아빠한테 말씀드리면서 충격요법으로 아빠한테 배신감을 느껴 나는 남자를 믿지 못 할 거 같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해도 남편에 대한 불신 트라우마가 생겨 행복한 가정생활 할 자신 없다고 이야기 해보세요.
    너무 감정 추스리고 차분히 이야기하면 아빠 입장에서는 얘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나 보다 싶어서 바람 끊지 못 할 확률이 높아요.
    자기로 인해 자식이 고통 받을 것을 인지시켜야 합니다.
    아빠한테 1주일 기한을 주겠다고 하고 관계 정리하라고 해보세요. 거기서 개선되지 않으면 엄마한테 곧바로 직접적으로 말하지 말고 집 나가서 친구네 집에 기거를 하거나 여성 전용 찜질방 등으로 종적을 감추고 엄마도 얘가 왜 갑자기 집을 나갔나 그 원인을 간적접으로 알게 하는 방향으로 하세요. 그래야 아빠가 님에 대한 주제넘는 원망도 하지 않을테니.

  • 6. 안쓰러워라..
    '12.6.26 2:16 PM (116.36.xxx.34)

    그런데, 원글님이 해결하기에는 너무 어렵지 않을까싶네요.
    남자들 바람피면 일단 아니라고 잡아떼고 보는데, 그때 어찌 하시게요.
    저도 원글님 정도의 딸이 있는데
    이런 상황에 혼자 해결하겠다고 하고 시간 끄는거 보다 엄마한테 말해주는게 가장 고마울ㄲ 같아요
    듣는 순간 자식앞이라고 해도 자존심도 상하고 하겠지만
    해결하려면 알아야 하니까요.
    그리고, 너무 속상해 하지말아요. 생각외로 아저씨들 그런 사람들 많아요.
    아직 혼자 지고 가기엔 너무 어린 나이이니 힘들어하지 말고 엄마께 상의 하셔요.
    그리고, 힘내고 큰일 아니니까 너무 속상해 하지말아요..

  • 7.
    '12.6.26 2:38 PM (223.62.xxx.29)

    어디서 본 글인데 배우자눈은 별로 무서워하지 않으면서 바람피는 남자는 있을 수 있지만 자식의 눈을 꺼리지 않고 바람피는 남자는 없다고 그런 남자가 있다면 말종의 범위에 넣어야한다네요

    원글님 아버지는 엄마보다 딸이 안다는걸 더 무서워 할 것 같긴한데

    글쎄요
    지혜가 부족해 어떻게 풀어야할지

  • 8. 그냥
    '12.6.26 2:42 PM (203.226.xxx.190)

    발신인 표시 하지 말고 아빠폰에 문자 하나 보내세요. '모든거 다 알고 있다. 지금 당장 그만 두지 않으면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건 물론 당신 가족 직장에 다 알리겠다. 두번 말하지 않겠다. 내 아량과 인내심은 딱 이 문자까지다' 요 정도로... 이 정도면 무시무시한 압박감 들 겁니다.

  • 9. ...
    '12.6.26 2:44 PM (121.157.xxx.177)

    댓글 감사합니다.
    줄줄 울면서 글 썼는데 지금은 또 괜찮고 담담하고 그래요..
    내가 아빠랑 대화를 하던, 엄마한테 알리던, 증거부터 잡아놓는게 우선인것같아요
    페이지는 넘어갔지만 앞으로 달리는 댓글도 감사히 받아보겠습니다

  • 10. ..
    '12.6.26 2:48 PM (86.212.xxx.99)

    절대 엄마한테 말하지 마세요. 윗 댓글 말처럼 지금 상황을 어떻게 느끼는지 딸로서의 느낌만 차분히 아빠에게 편지로 전달하고 얘기 먼저 나누시구요. 아빠도 아빠이기 전에 남자; 이기 때문에 잠깐동안 한눈 팔수 있어요. 중요한건 가정을 지키고 큰 상처없이 이 상황을 봉합하는거죠? 님의 마음을 전달한 후에 아빠에게 정리할 기한을 주고 단호하게 님이 앞으로 이런일이 또 생기면 물증들- 문자 사진으로 찍어두세요- 친척들 물론 엄마에게 다 공개하고 엄마아빠 이혼까지 불사할 마음으로 난 엄마와 동생을 지킬테니 아빠의 한순간의 방황이 더 이상 우리행복을 침해하는 일을 난 좌시하지않겠다고. 못박으세요.

  • 11. ...
    '12.6.26 3:02 PM (61.79.xxx.154)

    카톡 내용이 그 여자보다 아빠가 더 적극적으로 보이는데
    아빠에게 알고 있다고 말해야 될것 같아요
    더 심각한 상태가 되기전에
    님 아빠랑 솔직하게 이야기하세요.
    엄마에게는 비밀로 하시구요..
    엄마가 알게 된다면 예전 그 가정은 없다고 보심돼요.
    이모 이모부도 모르게 하세요. 세상에 비밀은 없답니다.
    그여자에게 전화하거나 문자 카톡도 하지 마시고 아빠하고만 대화하세요.
    눈물도 조금 흘려가면서 신세한탄+불쌍모드...
    자식 눈에 눈물보여 아빠 가슴아프게 해서 그여자 만난게 후회가 되도록요.
    때론 연극도 필요합니다.
    아빠에게 화내고 질책하는 것은 하지마세요. 그건 마지막 수단으로...더 엇나갈수도 있어요.

  • 12.
    '12.6.26 4:20 PM (1.240.xxx.245)

    맞아요..발신인 찍지 말고..아빠한테 경고 문자 보내세요...

    당신이 만나고 있는 그 여자...내 여자다...양다리 걸치고 있는여자다..건드리지 말아라...더이상 만나면 가만 안두겠다....

  • 13. 이 방법 좋네요.
    '12.6.26 4:56 PM (210.180.xxx.200)

    당신이 만나고 있는 그 여자...내 여자다...양다리 걸치고 있는여자다..건드리지 말아라...더이상 만나면 가만 안두겠다....

  • 14. 정말 좋네요
    '12.6.26 5:12 PM (180.231.xxx.25)

    당신이 만나고 있는여자 내 여자다. 양다리다. 그만두지 않으면 당신직장. 당신아내에게 다 발설하고 그 여자와 당신도 무사하지 않을꺼다. 경고가 길진 않으니 정리해라

  • 15. .......
    '12.6.26 6:06 PM (125.135.xxx.78)

    부모님 애정 문제에는 관여하지 않는게 나을거 같기도 해요...
    자식이 끼어들면 문제가 더 커질 수도 있고...
    비밀이란 없으니 어느날 어머니가 알게 되어
    두분의 관계가 악화 됐을 때 다독이고 대화의 통로가 되어줘야하고
    상황이 최악일 때 자식이 버팀목이 될수도 있거든요..
    그 여자가 지나가는 바람일수도 있잖아요...

  • 16. 밀크티
    '12.6.26 7:43 PM (59.10.xxx.180)

    아버지에게 화내고 비난하고 감정 발산하는 건 최후로 남겨 두세요.
    일단 이것이 나쁜 일이고 오래가면 안된다는 걸 주지시킬 필요 있어요.
    아버지가 두려워 하는 건 그 여자를 잃는 것 보다
    아내와 딸이 알게되는 것이에요.
    잠시 지나가는 바람이라고 님이 굳게 맘 먹고 일단 둘을 멈추게 해야 합니다.
    만약 그르치게되면 님이 아버지랑 관계 회복하기에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거에요..
    마주 보기도 대화하기도 껄끄로워지거든요.
    최대한 모르는 체 하면서 겁 주는 게 젤 좋은 거 같습니다.

  • 17. 만약
    '12.6.26 8:17 PM (121.162.xxx.72)

    겁 줘도 계속된다면 그 땐 어머니께 알려야죠
    원글님이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구요
    남자 바람 그리 간단히 넘어가지 않아요
    어머니가 집으로 들어오셔야 합니다
    동생이 기숙사 들어가구요
    가정 깨지는 것보담 그 방법이 훨 나아요
    하여간 남자들은 혼자 두면 사고친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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