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부모 빌라한채 전재산을 전세금으로 쓴다네요
여자친구는 동의했고 본인 모은돈은 한푼도 없어요
전세명의는 아들이름으로 해야되요 청약통장이 필요한 임대여서
전 반대하고픈데 부모님은 아들이 고마운지 좋다하세요
고민되네요
1. 음..
'12.6.26 1:30 PM (211.219.xxx.62)님 가정사이지만...
팔아서 전세 가는것은 좀 아닐 듯해요.. 님 돈들어간것 뿐 아니라.
아직까지 돈도 한푼 못 모았으면 전세에서 집사기 어려울텐데..
이사 다니기도 그렇고. 전세 올려주는것도 그렇고.
아예 좀 돈이 모잘라도 전세 주고 작은집으로 전세 가는것이면 몰라두요.2. zzz
'12.6.26 1:32 PM (112.149.xxx.111)모자란 돈 동생명의로 대출내고 님이 합친 돈은 돌려달라하세요. 남동생 명의에 나중에 무슨일있음 부모님 돈 한푼 없는채로 팽당할 위험도가 많습니다.
그때 방 한칸이라도 월세얻어드릴려면 꼭 필요한 돈이죠
친정엄마 오빠랑 함치면서 있는돈 정리해서 큰평수로 옮겼는데 일년만에 이혼한다 말이 많아서 다 털고 나와서 저희 근처에서 사세요. 물론 돈은 한푼도 못돌려받았죠
어째 부모님들은 경우의 수를 생각지 않으신지...
그리고 지 모든 돈은 하나도 없으면서 장가간다고 하는 놈은 뭔지
남동생 사고방식이 제일 문제죠
이런 경우 너무 많이 봐서 전 아들 키우면서
장가가는거나 나중에 자식 낳는거나 하기 싫음 말아도 되는데
취직과 독립은 필수라고 세뇌를 시킵니다.3. ㅇㅇ
'12.6.26 1:33 PM (203.152.xxx.218)저는 빌라라면 팔고 전세가는건 머 괜찮다 생각 하는데요.
어차피 요즘 집값도 그렇고 빌라는 더더군다나 그러니깐요.
문제는
남동생 명의라는거죠.
그리고 얹혀져서 사는거네요 부모님집에;;
지금껏 벌어놓은돈도 없고 신부도 돈 없는 모양인데 뭐믿고 결혼한다고 하는건지;4. ㅍㅍ
'12.6.26 1:39 PM (180.68.xxx.122)반대
님 몫도 있으니 그거 빼고 해달라 해보세요
돈한푼 없이 장가 가고 싶으면 월세부터 시작하던가
무슨 베짱으로 부모집 팔아서 전세 간다는건지
지금 사는 집에 들어와서 살던가
아니면 월세부터5. ..
'12.6.26 1:40 PM (125.241.xxx.106)전세로 가면 2년마다 이사가야지요
오르는 전세 값을 어떻하려고
빌라지만 연세드신 부무님은 편하게 사실 터인데6. 일단 부모님에게
'12.6.26 1:51 PM (14.37.xxx.34)님이 들인 돈은 빼달라 하세요..
만약 못준다하면...반대하셔야죠..7. 헐~~
'12.6.26 1:53 PM (211.114.xxx.102)반대예요~ 여태껏 모은 돈도 없는 아들이 퍽이나 부모님 봉양하겠네요~
8. ...
'12.6.26 1:59 PM (218.234.xxx.25)쯔.. 딸뇬은 시집갈 때 자기가 직장 다니면서 번 돈 엄마 안주고 갔다고 욕먹고, 아들한테는 집 팔아서라도 전세집 해주는 부모라니...
9. 절대반대
'12.6.26 3:37 PM (110.14.xxx.164)그러다 얼마못가 못모신다고 할거 같아요
왜 명의는 아들이름으로 하는지요. 그것도 임대라니..
그리고 여친이야 당연히 동의하겠죠
늙어서 집 하나라도 갖고 있어야지 무슨 생각이시래요10. 헐..
'12.6.26 4:56 PM (210.182.xxx.5)저도 댓글들도 너무 부정적으로 앞날을 예측하나요?
부모님은 본인들 집 판 돈을 아들이 다 갖는 조건으로 평생 같이 살고 부양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은데 잘 모르는 우리들이 부정적으로 막장 드라마를 그리나요?
물론 효자아들들 많죠..그럼 다행이죠..
부모님이 아들 결혼하는데 집을 못해주셔서 그렇게 퉁 치기로 하셨는지...
여하튼 부모님 집판돈을 아들이 다 갖은 건 좀 아니네요. 아니 많이 아니네요.
부모님이 왜 아들한테 고마운지 다시 물어 보심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4902 | 저는 박근형 아저씨 봤어요 5 | 그냥 | 2012/07/06 | 3,082 |
124901 | 계신 곳 날씨 어떤가요? 대전은 지금 미친듯이 옵니다 ㅠㅠ 3 | 두분이 그리.. | 2012/07/06 | 1,143 |
124900 | 박정희가 죽었냐고 묻는 고1아들 16 | ㅠ,ㅠ | 2012/07/06 | 2,990 |
124899 | 서울성곽 걸어보신 분 있을까요? 5 | 00... | 2012/07/06 | 1,117 |
124898 | 강남역에서 압구정역가는버스있나요?(급해요) 3 | 지현맘 | 2012/07/06 | 2,506 |
124897 | 뭘까요?? 3 | 퀴즈 | 2012/07/06 | 635 |
124896 | 만기가 다음달인데요.. 8 | 전세 | 2012/07/06 | 1,212 |
124895 | 생선요리 하고 냄새 어떻게 하시나요 8 | .. | 2012/07/06 | 1,738 |
124894 | 안경나사 한쪽 수리비용 얼마인가요? 4 | 아까워 | 2012/07/06 | 7,937 |
124893 | 갑자기 심장이 겪하게 뛰는 증세는 4 | 왜 그럴까요.. | 2012/07/06 | 3,918 |
124892 | 7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2/07/06 | 583 |
124891 | [원전]오이 몸통에 잎이 나다? 2 | 참맛 | 2012/07/06 | 2,069 |
124890 | 기자 남편감 얘기를 보고... 34 | 정말 | 2012/07/06 | 6,178 |
124889 | 저도 고민이 되네요..전세금. 3 | 아래 글 보.. | 2012/07/06 | 1,431 |
124888 | 푸드프로세서추천 부탁드립니다 꾸벅 | 조언절실 | 2012/07/06 | 879 |
124887 | 영천 무단 횡단 사고 5 | ㅜ.ㅜ | 2012/07/06 | 2,483 |
124886 | 빨래에서 걸레냄새 ㅠㅠ 13 | 여울 | 2012/07/06 | 5,427 |
124885 | 술값85만원 1 | 마음에서 내.. | 2012/07/06 | 1,603 |
124884 | 두부찌개 쉽네요~ 12 | 소박 | 2012/07/06 | 5,833 |
124883 | ;너희가 벌어 결혼하라;는 어느 부모 13 | Qndld | 2012/07/06 | 7,847 |
124882 | 아침마다 ebs영어방송 듣고 있어요..^^ 1 | 늦바람 | 2012/07/06 | 2,786 |
124881 | 두개의 문을 보았어요. 9 | ,,, | 2012/07/06 | 1,868 |
124880 | 비때문에 출근을 어쩌죠? 3 | 빛나라별 | 2012/07/06 | 1,015 |
124879 | 핏플랍 신어보신 분들 7 | 핏플랍 | 2012/07/06 | 2,879 |
124878 | 강남.서초 토박이분들~ 맛집 정보 공유해요~ 저두 나름..?ㅎㅎ.. 8 | 서초동주민 | 2012/07/06 | 3,4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