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관계 서툰 초등 1학년 엄마가 도와줄 일 없을까요?

해피베로니카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2-06-26 11:33:09
딸아이가 친구관계에 서툰 편이예요. 친구를 사귀면 그 친구하고만 주구장창 놀고 다른 친구하고는 친해질 줄을 몰라요. 그러니 그 유일한 친구하고 사이가 좀 틀어진다거나 하면 스스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심심해하구요.. 학교에선 그럭저럭 단편적으로 애들하고 어울리는 것 같구요, 집에선 동생과 놀거나 가끔씩 단지 내 친구들과 놀기도 하는데 '단짝친구'가 있지는 않아요.

저는 보기에 넘 안타까워서 ㅁ다른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놀이터에서 놀게 하고 싶은데 그것도 쉽진 않더라구요. 요즘 애들이 스케줄이 바빠서.. 생일파티라도 하면 좋으련만 생일은 멀었고...

암튼 제가 궁금한 건.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아이가 알아서 하게 지켜볼까요? 아님 힘들어도 초대를 하거나 약속을 잡거나 해서 개입을 하는 게 좋을까요? 선배맘들의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80.69.xxx.4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6.26 11:46 AM (116.34.xxx.21)

    제 아이도 초1입니다. 제 딸아이는 아예 여자아이들의 복잡미묘한 관계가 싫은지 남자아이랑만 놀아서 걱정입니다. 여자 애들하고 놀아도 겉돌기만 하고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이가 자라면서 점점 여자아이들과의 관계도 적응하고 자랄 것 같아.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다 똑같진 않으니까요...좀 더 부모로서 지켜봐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 2. .....
    '12.6.26 4:25 PM (112.216.xxx.82)

    요즘제가 법륜스님의"엄마수업" 책 읽고있는데 반성 많이 했읍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도움될겁니다

  • 3. 대박공주맘
    '12.7.7 12:43 AM (1.241.xxx.29)

    혹 왕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567 요즘엔 초등학생도 완벽하게 시험준비 시키나요? 8 요즘 2012/06/26 2,016
122566 지금 더우세요? 집 온도 낮추는 절약팁^^ 7 투덜이스머프.. 2012/06/26 8,030
122565 두~~ 둥~~ 마봉춘을 응원하기 위한 날이.. 7 phua 2012/06/26 1,778
122564 진짜 웃기네요. 6 어떤 댓글 2012/06/26 2,084
122563 삼성 생산직~ 몇살까지~ 4 궁금 2012/06/26 3,389
122562 르쿠르제16센치냄비는 어떤요리를 할수있나요? 2 궁금 2012/06/26 3,974
122561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요.이영애가 마지막에 어깨에 메고 나온가방 .. 1 갖고싶어요 2012/06/26 2,191
122560 벌 자주 서는 아들때문에 학교 근처도 지나가기 싫어요 4 카시야스 2012/06/26 1,987
122559 보험하는 사람들은 왜 다 똑같을까요? 6 2012/06/26 2,629
122558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환하게 웃는 사람.. 왜 그런거예요? 12 ?? 2012/06/26 4,345
122557 치마 입을때 속바지 다 입으세요? 23 궁금 2012/06/26 21,907
122556 남일에 관심도 없고 친한사람도 없고 다들 거리를 두는 사람. 28 성격 2012/06/26 21,181
122555 *마트에서 산 호주산 소고기 다짐육 5 실패한 점심.. 2012/06/26 2,044
122554 수두걸리면 보통 일주일 쉬는게 맞죠? 6 아기엄마 2012/06/26 2,849
122553 돌돌이모자...챙 짧으면 안 이쁜가요? 6 gg 2012/06/26 2,045
122552 위기의주부들 미드영어스터디 회원모집합니다. 14 오늘이라는 .. 2012/06/26 3,084
122551 아이 피아노 옮기려는데.. 꼭 봐주세요. 3 피아노. 2012/06/26 1,165
122550 완전 폭삭 익어버린 파김치, 오이김치 어디에 활용할까요? 5 궁금 2012/06/26 2,995
122549 김상중 몸 좀 되나 보네요.. 5 의외 2012/06/26 3,311
122548 아이가 두 가지 고민거리를 저에게 줬어요. ㅜ.ㅜ 2012/06/26 1,180
122547 19금) 2 .. 2012/06/26 3,124
122546 뇌출혈로 인한 장애등급? 7 나아지겠지 .. 2012/06/26 11,426
122545 아기키우면서, 시험에 붙거나 학업적으로 성공한 사례 있나요? 9 .... 2012/06/26 2,294
122544 서울로 처음 이사왔는데 걷기 코스 좀 알려주세요. 3 시민 2012/06/26 1,445
122543 일 안하면서,자기가 일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사람 대처.. 5 lkjlkj.. 2012/06/26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