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이지 때문에 고민이에요..

미르엄마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2-06-26 09:18:38
사춘기 딸과 친구하라고 지난 주말 롱코트 치와와를 한마리 데려왔습니다..
2개월 막 지나서 그런지 원래 성격이 얌전해서 그런지 겁쟁이에요...
사람 안 보이면 계속 울어요...ㅠㅠ

오늘도 누나 학교가고 형 학교가고 났더니 방문 앞에서 계속 울어서 무릎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오늘 제가 출근하는 날이라는 거죠..
오후엔 나가야하는데 애들은 오늘 진단평가라 5시가 넘어서 온다고 하고..

이 녀석을 어찌해야할까 고민입니다..

그냥 데리고 가서 책상 서랍에 자리 깔아주고 놔둘까요??
재무국장님만 안 나오시면 괜찮을텐데..... 아우.....

어차피 일주일에 두 번 나가야하니 익숙해지라고 그냥 두고 갈까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할까요??

IP : 119.192.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6 9:40 AM (59.86.xxx.217)

    아직 어리긴하지만 갸도 혼자 있는연습을 하긴해야하잖아요
    낮시간 잠깐이면 연습삼아 두고 나가보세요
    라디오나 티비켜놓고 나가세요

  • 2. 행복한봄
    '12.6.26 10:32 AM (1.224.xxx.77)

    그래서.. 저희집은 2마리 키워요.. 맨날 울고.. 휴지 다 뜯어 놓고.. 특히 엄마 출근 할 때는.. 현관가서.. 문을 계속 박박 긁으면서.. 정말 소리내어 우는데.. 그 소리가..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가는 내내 들릴 정도였어요.. 결국 1년 6개월 밖에 안된.. 어린애를 임신(?) 시켰네요..ㅋㅋ ㄱ ㅡ후로.. 둘이서 집에 있으니까.. 갈 때 그냥 쳐다보기만 하고.. 어쩔 땐 쳐자보지도 않아요.. ㅎㅎㅎ 저는 작은.. 새끼 강아지 한 마리 더 키우는거 추천해요.. 그게.. 비용이나.. 그런게 힘들고 두배로 들것 같지만.. 실제로 안그렇더라구요.. 특히 두 마리 키우니까.. 오히려 서로의지해서 손이 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789 캡슐 내시경이라고 있던데 해보신 분 계세요 내시경 2012/07/11 1,610
127788 김주하 정말 머리 잘 돌아가네요..사회생활 잘하겠네요 18 ㄴㅇㅁㄹ 2012/07/11 10,075
127787 마늘빵 만드는데 버터말고 마가린 넣어도 되나요? 5 마늘빵 2012/07/11 5,975
127786 아파트 세입자가 세를 3개월째 안줘요 그리고 잠수탔는데.. 9 ㅠㅠ 2012/07/11 3,594
127785 ~~ 세면대가 막혔어요 ㅜ.ㅜ 3 도와주세요 2012/07/11 1,865
127784 분당 이매초& 매송초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2 마음만 바뻐.. 2012/07/11 2,934
127783 무능력한 시어머니 싫으시죠? 175 음... 2012/07/11 24,242
127782 밥도 냉장고에 넣어놔야해요....? 5 ㅅㅅ 2012/07/11 1,895
127781 2 억 정도면 이자가 얼마나 될까요.ㅡ 11 예금 2012/07/11 4,351
127780 수선 1 바느질 2012/07/11 1,980
127779 설사약 먹지 않는 대장내시경 지방 아줌마.. 2012/07/11 2,368
127778 주야맘이 요즘 하는일.. 1 주야야 2012/07/11 1,530
127777 추적자 최정우 검사는 류승수가 연기를 잘했지만 아쉽게도 2 에혀 2012/07/11 3,376
127776 사랑니 때문에 잠이안와요 1 gem 2012/07/11 1,491
127775 아기들 집에서 풀장 만들어주면 잘 노나요? 5 새옹 2012/07/11 2,049
127774 문재인 " 5년 내내 부패와의 전쟁할것이다!! &quo.. 8 그랜드 2012/07/11 2,372
127773 이 밤에 콩나물잡채 20분만에 2 잡채 2012/07/11 2,853
127772 손지창 멋지게 늙네요.. 4 .... 2012/07/11 5,317
127771 굴미역국 끓일 때 냉동 굴 넣어도 되지요..? 2 .. 2012/07/11 3,221
127770 방송대공부 6 멍.. 2012/07/11 2,540
127769 노력하면 불가능이란 없단 말 믿으시나요? 14 과연 2012/07/11 5,601
127768 아침에 상한 우유를 조금 마셨는데... 헐;;; 2012/07/11 1,371
127767 코에 앉은 모기 잡다가 코뼈 부러진거 같아요 4 통증! 2012/07/11 2,066
127766 추적자에서 사람들이 몰려가서 투표하는거 강동윤일 수도 있지 않을.. 2 .. 2012/07/11 2,534
127765 추적자 현실과 드라마 다른점이 있다면 2 bbq동영상.. 2012/07/11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