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애정녀 안계세요?(상가집에 대해 문의드려요)

yaani 조회수 : 1,238
작성일 : 2012-06-26 00:03:12

울 남편이 운동끝나고 오더니 큰 매형 형수가 돌아가셨다며

가봐야 겠다고 호들갑을 떨더라구요.

일단 고인에 대한 묵념 3분 끝내고 저 혼자 생각해봤죠.

누나들 줄줄이 간다고 데리러 와라 데리고 가마 서로 전화하고 아주 분주하네요.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에 울 셋째시누 시할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울 신랑 문상갔는데

저의 외할머니, 친할머니 돌아가셨을 땐 아무도 안오더라는 거죠.

이건 좀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며 좀 울화가 치밉니다.

그치만 지금은 울 신랑과 냉전 중이고 하야 가던가 말던가 냅두고 있는데

왜 저 인간은 팬티만 입고서 갈 생각을 안하져?

그냥 누나들은 자매지간이니까 서로 상부상조한다고 가는데

뭘 모르는 남동생이 거기 낀건가...

참 이건 상가집 촌수라고 해야하나 참 애매합니다.

이미 지난일이긴 하지만 쪼매 서운한 맘이 들길래 몇자 적어봅니다.

마음을 다스리기위해 수를 놓아야겠어요.

ㅠㅠ

IP : 175.125.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6.26 12:04 AM (180.68.xxx.122)

    매형의 형수면
    그냥 누나까지만 가면 될거 같은데요

  • 2. ㅇㅇㅇ
    '12.6.26 12:25 AM (121.130.xxx.7)

    여건이 아주 안되면 모를까
    본인이 가겠다는데 가는 게 좋지요.

  • 3. ...
    '12.6.26 8:04 AM (110.14.xxx.164)

    가면 좋긴하죠 누나 얼굴 봐서 가는거고요
    근데 꼭 가야하는건 부모님 상 정도ㅡ 사돈어른 ㅡ입니다

  • 4. 모모누나
    '12.6.26 8:29 AM (112.175.xxx.20) - 삭제된댓글

    가면 좋긴하죠.. 하지만 제가 님이면 좀 섭섭할거같은데요? 아무리 남한테 바라면 안된다지만 그래도 사람이라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947 비오는 날 신라호텔 4 잘살자 2012/08/05 2,846
135946 주위에 음악하시는 분이 있는데 5 시크 2012/08/05 1,685
135945 더위가 심하면 비위가 상하나요? 7 더워 2012/08/05 1,450
135944 베란다창틀과 방충망 사이의 틈 어떻게 메꿀까요? 1 // 2012/08/05 2,861
135943 그런데 영국축구선수 중 Aaron Ramsey 잘생기지 않았나요.. 훈남^^ 2012/08/05 618
135942 좋은 제품 두 가지..(욕조 때 없애는 제품과 브라에요) 15 음냐 2012/08/05 5,601
135941 3일정도 두번 여행을 가는데요. 화장품 샘플이 없어요.. 4 여행용키트 2012/08/05 1,739
135940 유비에프라는 곳은 어떤 곳인가요? 3 올림픽 2012/08/05 1,715
135939 더운날씨에 일하는 아버지께 뭘 챙겨드리면 좋을까요? 6 조언좀부탁드.. 2012/08/05 1,122
135938 너무 짧지 않은 반바지 파는 쇼핑몰좀 알려 주세요 부탁 드려요 1 .. 2012/08/05 1,253
135937 고양이는 어떤 매력이 있나요? 6 힘을 2012/08/05 2,150
135936 협력업체에서 일을 합니다. 1 협력업체 2012/08/05 947
135935 서울 강서쪽에 커트 잘하는 미용실 있을까요~~ 긴머리 2012/08/05 1,056
135934 이사하는 사람에게 전해줄 좋은 말(문구) ?? 1 좋은 문구 2012/08/05 1,887
135933 이 정도면 우기기 대왕이죠? 4 ;;; 2012/08/05 1,235
135932 급질-to부정사과 동명사의 차이점을 알고 싶어요. 7 아이숙제 2012/08/05 1,569
135931 런던올림픽 한창 때 새누리당 공천헌금이 터진 이유가 뭘까요? ... 2012/08/05 1,004
135930 집에 30도에요 3 여름 타는 .. 2012/08/05 1,641
135929 잘려고누우면맨날허벅지가뜨끈해져요ㅠㅠ 열나요 2012/08/05 1,076
135928 도덕관념... 17 점두개 2012/08/05 4,016
135927 여름에 2시간씩 자전거 탄 적이 있어요.. ... 2012/08/05 1,081
135926 길가다가 길 물어보는 여자들 조심하세요 38 ... 2012/08/05 23,117
135925 급질-스타일을 한국말로 뭐라 하나요? 10 숙제 2012/08/05 2,251
135924 옛날에 고아원아이들 다큐봤는데 슬프더라구요 1 .. 2012/08/05 2,535
135923 뭐야..ㅠ.ㅠ 지금 33.2도 13 ... 2012/08/05 3,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