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음 문제 의견 좀 주세요
저는 8시되면 불끄고 눕습니다~ 아이랑 항상 둘이있구요
신랑보고도 조용조용 걸어달라고 부탁하고 조심해요
문제는 밑에집 젊은부부 한번도 그냥 지나간적이 없네요~
6주집을 비웠어요 그리고 집에왔고 아이가 자꾸 설사를
해서 친정언니가 죽사서왔더라구요 조카가 심하게 뛴것도
아닌데 30분만에 인터폰왔더군요 시끄럽다고 그래서 죽만
전해주고 갔습니다 그렇게 집에 하루 더 있다 10일 또
집을 비웠다가 오늘 언니 조카랑 같이 왔네요
집 정리하고하다보니 잘 시간도 지났구요 저녁도
늦게먹고 있으니 또 인터폰~
조카도 아파트살지만 언니도 눈치보여 못오겠다네요
많이 와야 한달에 두번 하루 이틀 자고가는데 그거 마저 밑에집 눈치
보여서 못오겠다네요
저희집 거실 반이 ㅂ?매트 깔아놨구요 왠만함 매트에서 못나오게 합니다 문제는 아이가 기어다니는데 걷기시작하면 안봐도 뻔하네요
첨에 올라왔을땐 미안했는데 이젠 화가납니다____
항상 8시면 불
1. 원글이
'12.6.25 11:26 PM (223.62.xxx.98)핸폰이라 글이 ㅜㅠ 죄송합니다
한달에 늦게자는 경우는 정말 맹세코 두세번이구요
한번의 이해없이 자꾸 연락오니 미안한 맘도 사라집니다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힘드네요2. ..
'12.6.25 11:49 PM (182.219.xxx.41)이웃사이층간소음인가? 수도권에 한시적으로 만든 기관이 있어요 사연 올리시면 그 방면 이해가 많은 공무원? 전문가가 현장 나와서 둥재해 줘요 신청 후 한달정도 후에 연락이 왔는데 그 사이 저희에게 별 문제 없어서 다시 한번 더 일 생기면 시간 조정해서 방문하기로 했어요 저희는 오후5시에만 올라와요 그런데 아이들은 거의 앉아서 책보고 제가 설겆이 청소하느라 돌아다니는 소리 시끄럽다고 저희도 아이들 일찍 9시전 취침이거든요 에효... 동네서 유명한 집이래요
3. 레몬이
'12.6.26 12:26 AM (112.151.xxx.74)원글님,,그러다 살빠져요.그만 눈치보세요.남편이 한소리 해야합니다.작정하고 뛴 것도 아니고,밤에그런것도 아니고,그렇게 조용히 살고싶으면 단독주택에 살으라하세요.마음껏 기지도 못하고 애가 뭔 죕니까.언니도 순하시네요.
4. tv
'12.6.26 9:16 AM (112.152.xxx.11)저도 그렇게 살았는데.. 님 심정 격하게 공감합니다.
아이가 물건 하나만 떨어뜨려도, 지나가다 넘어져도 혼냈어요.
밑에 집에서 계속 전화오고 올라오고. 저도 일주일 집 비우고 돌아왔을때 2틀만에 전화오더라구요.
저는 아이가 둘인데 4살 남자애가 걷는 소리가 좀 커요. 제 생각에.
제가 좀 예민한 편이라.
우리집도 8시면 잔다고 누워요. 그리고 발도 들고 다니라고 시켰는데
남자애가 발 들고 다니다 다리를 접질렀어요.
저는 피해자도 스트레스가 크겠지만,, 가해자 입장도 충분히 괴롭다는걸 사람들이
잘 모른단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살면서 이렇게 될줄도(피해주는 위층입장) 몰랐구요.
지금은 놔버렸어요. 신경 쓰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가슴 두근거림이 너무 심해서 속이 항상 쓰려요.
지금도 계속 아이들 혼내지만, 전화오면 그냥 미안하다고 하자 머 이런 마음을 갖으려고 노력해요.
다른 방법이 없더라구요. 그집이 이사간대도 어떤 사람이 올지 어떻게 아나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저도 집에 거실만 매트 대자로 3장이구요. 아이방에 2장 깔려 있어요. 소리나는 물건,장난감 다
버렸어요. 하지만 항의하는 아랫집에게는 항상 시끄러운 윗집일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