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로 10년넘게 가사도우미를 채용하고 있어요.
얼마전 세상에너무 일을 완격하게 잘하시는분을 첨 만났네요.
오랜기간 여러분을 만났지만 내일처럼 꼼꼼히 너무 너무 완벽그자체네요.
근데 그분이 갑자기 친정어머님간호로 보름여일 하시고 못오신다고...
다른분이 바로 오셨지만
이미 그이모를 맛본? 후라 그분이 너무 절실해서 사정해서
주2회 오시기로 했어요.
근데 오늘 갑자기 시어머님이 병원검사로 주말과 주초까지 계시기로 해서 긴얘기 안하구 그냥
주1회수요일만 오시면 어떻겠냐구 했더니
그것도 어렵게 바꿔서 뺀건데 하시며 굉장히 언잖아하시며
다른사람 알아보라구ㅠㅠ하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소연좀 할께요ㅠㅠ
사과향조아 조회수 : 739
작성일 : 2012-06-25 23:09:35
IP : 112.154.xxx.6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과향조아
'12.6.25 11:14 PM (112.154.xxx.68)전 바쁘신분이라 더 좋아하실줄알았거든요.
근데 얘기도 안들어보시고 딱 자르는데 솔직히 마음 상하더라구요.
너무 매몰차서 하루종일 심란했어요.제가 사람을 많이 좋아하거든요.근데 그분께
저는 그정도밖에 안됐나 싶구...
나이 사십에 내가 넝수 경솔했나 ...
하루종일 심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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