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말실수가 점점 굉장해지네요

에에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2-06-25 22:58:18
엄마가 원래 말실수를 잘 하시긴 하는데 오늘은 대단하네요.
가만히 절 보고 계시더니 

"너 눈에 돈 참 많이 들었다.. 안경에 일회용 렌즈에 왜, 거.. 항정살도 없애고"

너무 황당해서 "엄마 내가 돼지야? 아니 돼지는 어느 돼지가 눈밑에 항정살이 있데?"

그랬더니 혼자 웃겨서 넘어가시면서도 왜 그거, 그거 또록또록 한 거 있잖아
그러면서 계속 항정살 항정살 그러시는 거에요. 
알고보니.. "한관종"이었네요.

ㅠㅠㅠ우리엄마 일이 너무 힘든가봐요
IP : 175.118.xxx.17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6 9:31 AM (1.212.xxx.227)

    개그우먼 김신영씨 어머니랑 비슷하시네요ㅎㅎ
    가끔 세바퀴에 나와서 얘기하는거 보면 엄청 웃기던데요.
    파파라치를 치치파파 라고 하셨더라는...
    근데 저도 가끔 아이에게 얘기할때 말이 꼬여서 나올때가 있어요.
    노화현상일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827 딸아이는 하고 싶은게 왜 이렇게 많죠? 4 아들과딸 2012/07/11 1,497
127826 초등교사 하고싶다 12 부럽네 2012/07/11 5,599
127825 사과라도 넣어야 하나요? 5 돼지불고기 2012/07/11 1,718
127824 국민 70% "나는 하우스 푸어"… 대출금 부.. 4 참맛 2012/07/11 2,329
127823 은행에 입금할때 타인이 해도 되는거죠 ? 1 ff 2012/07/11 1,285
127822 ywca가사 도우미가 맘에 안드는데.. ㅇㅏ 2012/07/11 1,368
127821 아파트 고민...조언부탁드려요^^ 5 ... 2012/07/11 2,187
127820 가슴 답답하신 분만 보세요 배나온기마민.. 2012/07/11 2,093
127819 중학생 스마트폰 추천해 주세요 2 중딩맘 2012/07/11 1,897
127818 내신 4.5등급으로 수시 써 낼 간호학과 있나요? 4 창피하지만 2012/07/11 5,111
127817 비피해 나는것 아닌지 1 홍수날듯 2012/07/11 1,536
127816 7월 1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7/11 1,053
127815 결혼생활 잘 유지하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남자란 존재에 대해.. 15 미워 2012/07/11 5,724
127814 이 정도 살찐 줄은 몰랐네요(47세..고3엄마) 2 ** 2012/07/11 4,980
127813 은행인터넷으로 몇년전까지 거래내역 알 수 있나요? 4 ... 2012/07/11 13,852
127812 미국 코스코 회원 카드로 한국 코스코에서 살 수 있나요 ? 9 코스코 2012/07/11 4,605
127811 사십대초반인데요...생리후에도 찔끔찔끔...이거 정상인가요? 2 .. 2012/07/11 5,679
127810 빙수용 팥조림 하다가 망했다는 9 어쩌다가 2012/07/11 2,901
127809 외국 교회는 십일조가 없나요? 9 외국 2012/07/11 4,196
127808 동물 사진 ^^ 3 배나온기마민.. 2012/07/11 1,526
127807 친한친구에게 번역부탁 1 모호 2012/07/11 1,104
127806 부모 자식간에 입장차이가 어쩔수 없죠. 누가 자식에게 올인하랬나.. 38 부모 2012/07/11 10,397
127805 7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7/11 966
127804 가장 두려운게 뭐세요? 16 앞으로살면서.. 2012/07/11 3,853
127803 여름과일 제대로 알고 먹기 6 스윗길 2012/07/11 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