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초지정,부하뇌동,새놰ㅠ
맞춤법 얘기가 많이 나왔고,또 저도 잘 틀립니다만, 저 단어들 보면서 혼자 미친듯이 웃다가 그래도 고칠건 고쳐야지 싶어서 올립니다 자초지'종' 부'화'뇌동 '세뇌' 가 맞습니다
우리 함께 고치자구요...제발~ㅠ
1. 왜소녀
'12.6.25 10:21 PM (121.130.xxx.7)몸집이 왜소하다를 외소로 쓰는 분들 상당히 많더군요.
왜소한 사람으로서 기분 나빠요 ㅡ,.ㅡ2. ㄴㅁ
'12.6.25 10:21 PM (115.126.xxx.115)그게 참 귀찮다 어떻다 볼멘소리하는
양반들 있는데...
언제 어떻게 어떤 글을
정말 중요한 순간에 보내게 될지...
하물며 애들 담임한테건...이라도..
기초 맞춤법부터 틀리면
무슨 망신살이냐고요...3. 스뎅
'12.6.25 10:22 PM (112.144.xxx.68)왜소녀님.. 주의 할게요..ㅎㅎㅎㅎㅎ ㅠㅠ
4. ..
'12.6.25 10:24 PM (223.62.xxx.179)왜소,외소... 진짜 헷갈리네요^^
5. 스뎅
'12.6.25 10:27 PM (112.144.xxx.68)ㅎㅎㅎㅎ 우리말 참 어렵다 그렇죠?
6. 햇수
'12.6.25 10:44 PM (121.130.xxx.7)결혼한 지 횟수로 3년 됐다.
이거 여전히 올라오던데요.
요즘 재혼은 물론이요 3혼 하는 분들도 많으니
3번 결혼 했다는 건가요?
햇수로 3년이라고 써주세요.
안그럼 오해합니다. ^ ^7. 제발
'12.6.25 10:45 PM (175.203.xxx.14)36섯
2틀
10%로8. 줄리
'12.6.25 10:46 PM (61.106.xxx.214)전 최근에 다른 부문에서 온 직원들이 "품의서"를 자꾸 "품위서"라고 해서 거슬려요.
"아~ 품의서 쓰시겠다구요?"라고 메신저로 얘기해줘도 꿋꿋하게 품위서랍니다.
하도 여러 명이 그래서 정말 품위서가 맞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어요.ㅠㅠ9. 국어 어려워
'12.6.25 10:47 PM (221.147.xxx.188)맞춤법 규정도 계속 바뀌니 어려운 건 맞는데..
그래도 정말 많이 틀리는 단어들이 있더군요.
'쇄내'라 쓰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이게 더 낳아요.. 빨리 병 낳길..자꾸 뭘 그리 낳으시는지ㅠ
저부터도 안 틀리게 조심하고..^^10. 헷갈리다 헛갈리다
'12.6.25 10:48 PM (121.130.xxx.7)두 개 다 맞습니다.
복수 표준어래요.11. 애기/ 얘들
'12.6.25 10:51 PM (121.130.xxx.7)왜 !!
얘기(이야기)를 애기로
애들(아이들)을 얘들로
쓰는 분들이 많은 지 이해가 안가요.
그런 분들은 오타가 아니라
계속 그렇게 쓰시더라구요.
발음이 헷(헛)갈려서 그러시는 건가요?12. 스뎅
'12.6.25 10:52 PM (112.144.xxx.68)모든게 숲으로 돌아갈 기세군요...ㅎㅎㅎㅎ;;;
13. 되요
'12.6.25 10:54 PM (223.222.xxx.184)하시면 돼요 가 맞는데.
하시면 되지만 이 맞구요.
ㅡ돼지만 이라고 쓰는 분들 있더라구요.14. 황당아짐
'12.6.25 10:55 PM (220.88.xxx.240) - 삭제된댓글정말 고쳐야 해요. 이게 불편하고 번거로운 일인가요?
15. 스뎅
'12.6.25 10:58 PM (112.144.xxx.68)그니까요 저만해도 틀린 단어들을 하도 보다보니 안틀리던 단어들도 헷갈리고..ㅠ
16. ..
'12.6.25 10:58 PM (203.100.xxx.141)방금.... 부하뇌동 댓글 읽고 읽었는데....ㅎㅎㅎ
17. ..
'12.6.25 10:59 PM (223.62.xxx.179)헉 저 찔려서 다시 소환되어 왔어요.(이건 설마 맞겠죠;;;;)
되지만 은 안틀리는데 되요.요게 문제네요.쓰기전에 분명 의심은 가는데..모 아니면 도인데
건도 못찍어 매번 틀리네요ㅠㅠ18. 또
'12.6.25 11:02 PM (223.222.xxx.184)사겼다 .
볼 때마다 언짢아요.
사귀다 사귀었다 가 맞을텐데요.19. ㅇㅇㅇㅇ
'12.6.25 11:03 PM (121.130.xxx.7)되/돼
'되어'의 준말이 '돼' 입니다.
되어요 > 돼요
되어서 >돼서
어를 넣어서 말을 만들어 보세요.
단 종결어는 돼 로 끝납니다.
안돼 !! 가 맞아요.20. ..
'12.6.25 11:08 PM (223.62.xxx.179)소환돼서...꼭 기억하겠습니다^^
21. ..
'12.6.25 11:11 PM (223.62.xxx.179)아! 되어= 돼 같은말이라는 말씀이죠??
돼요돼요 절대 잊지않을께요^^22. ^^
'12.6.25 11:13 PM (175.115.xxx.56)저도 종종 헷갈려서 검색하고,, 틀리게 쓰는것도 있을거에요.
오랫만 X 오랜만 O23. ,,,
'12.6.25 11:14 PM (109.130.xxx.209)저도 갈 때까지 하고 갈 데까지 하고 많이 헷갈렸는데요, 갈 때까지는 시간적, 갈 데까지는 장소 라고 외우니
쉽더라고요. 그리고 가끔 국입국어원 사이트가서 공부해요 -_-;
http://www.korean.go.kr/09_new/dic/rule/rule_guide.jsp24. ..
'12.6.25 11:15 PM (180.64.xxx.231)젓을 제발 젖이라고 안쓰면 좋겠어요.
김치 레시피가 갑자기 에로틱해집니다.25. 음
'12.6.25 11:19 PM (58.238.xxx.123)맞춤법인지 산수인지 모르겠지만 삼분의 일을 3/1이라고 쓰는 분들도 많아요.
한쌍의 부부를 굳이 두 부부라고 쓰는데 두 부부면 네 명이죠.
너는 완벽하냐하면 할 말은 물론 없지만 서로서로 고쳐나가면 좋을 듯 합니다.
영어 스펠링과 문법보다 백 배 더 중요한 우리말 아닌가요? ^^26. 근데요
'12.6.25 11:35 PM (210.205.xxx.145)저 82한지 이제 한달? 정도 되었거든요. 근데 여긴 왜 이렇게 맞춤법에 민감한가요? 몰라서 틀리는 분도 있겠지만 쓰다보면 실수로 틀리는 일도 많은텐데.... 다들 고민있어서 올리는 글이고 거기에 정성스레 덧글 달아주시는 건데, 맞춤법 지적하는 댓글 보면 괜히 제가 기분 상하더라구요.
27. 하나더
'12.6.25 11:35 PM (58.125.xxx.63)설겆이X.....설거지O
28. 그런데
'12.6.25 11:38 PM (109.130.xxx.209)요즘 소리나는 대로 쓰는 경우도 많아서, 발음을 정확하게 구사하는 것도 바른 한글을 사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29. ㅠㅠ
'12.6.26 12:08 AM (175.253.xxx.218)그렇게나 열성적으로 아이들 교육을 걱정하는
교육 수준 높은 엄마들의 국어실력이란!!!! 22222222222222222
맞춤법 틀린 거 얘들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지적당하는 것 보단
여기 익명사이트에서 알아가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기분 상하신 분..?
특히 요리할 때 담백을 단백으로 계속 쭉 쓰는 아줌마들 ㅠㅠ30. 되내다x
'12.6.26 12:30 AM (211.213.xxx.14)요즘 댓글에 많이 나오는 말중
되내다x--->되뇌다o
입니다.31. 음
'12.6.26 12:56 AM (58.141.xxx.98)다른건 몰라도 복불복을 복궐복이라고 하는건 아니아니~아니되요
32.
'12.6.26 1:43 AM (114.207.xxx.16)맞춤법에 민감한 게 잘못인가요?
우리 말을 제대로 못 쓰는데, 그것도 아이를 키워야 하는 엄마들이면 똑바로 알고 있어야죠.
하나라도 제대로 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을 지적받고 고칠 수 있는 건데 왜 기분이 나쁘신지?
영어 스펠링 틀리면 망신스러워하고 애가 영어 스펠링 틀리면 하늘 무너지는 줄 알면서
호위호식, 부하뇌동, 어의, 병이 낳아버리고, 기타 등등.
우리 말 잘못 쓰는 건 부끄러운 거지 까칠할 일이 아니에요.33. 어제 본 글
'12.6.26 3:30 AM (188.22.xxx.193)상사가 인심공격을 한다고, 그 말을 여러번 써서 실수가 아닌 것 같았어요
명예회손이랑..34. 저도
'12.6.26 3:42 AM (116.124.xxx.188)한가지만요. 희안하다 -->희한하다. 희안하다라고 쓴 거 볼 때마다 막 간지러워요ㅜㅜ
35. 안쫄아
'12.6.26 5:31 AM (118.33.xxx.23)창피한 거에요------>창피한 거예요
36. 어떡해
'12.6.26 5:46 AM (211.213.xxx.14)~해서 어떻하니...->어떡하니
누구보다 낳다--->낫다37. 정정
'12.6.26 6:43 AM (183.106.xxx.79)품의서 헛갈리다
38. 맞춤법
'12.6.26 9:36 AM (112.218.xxx.187)맞춤법 지적하는 거 살벌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신 것 같지만, 전 오히려 틀린 맞춤법 지적해주는 이 분위기가 좋은걸요.
39. ..
'12.6.26 9:39 AM (211.108.xxx.154)맞춤법 틀린건 아니지만
요즘 줄임말 많이 쓰는데
여자사람, 남자사람이라고 하는걸 종종 봅니다
그냥 여자, 남자라고 하지
굳이 그렇게 늘여서 말하는건 뭔지..40. 역할!!!
'12.6.26 9:45 AM (121.145.xxx.84)역활이라고 쓰시는 분들 많아요
41. 바래요가 아니고 바라요
'12.6.26 10:45 AM (121.134.xxx.35)바래요가 틀리고 바라요가 맞다는 데 이게 맞나요?
...하기 바래요 하지 ...하기 바라요 하는 건 거의 못 본 것 같아서요..
바라요라고 쓰면 오히려 상대방이 틀리게 쓴다고 오해할 듯 한 데
이거 제대로 아시는 분 계세요?42. 한번..
'12.6.26 1:32 PM (218.234.xxx.25)단어가 한 번 틀리면 실수인가 보다 하는데 같은 단어를 두번 이상 틀리게 쓰면 그건 몰라서 그렇겠죠..
윗분, "그러길 바라~" 이게 맞습니다. 우리 입에는 바래요~가 더 맞는 것 같지만..
(틀리지 않으시려면 "나는 네가 합격되길 바란다"를 외우세요~ 나는 네가 합격되길 바랜다~ 는 이상하죠?
바란다 - 바라요 - 바라~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