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핸폰번호로 전화를 받았어요.
솔로몬이라며...다짜고짜 고객님이 예전에 대출문의했는데 싸게 나왔다.. 이럼서.. 완전 사람을 대답할 기회주지 않고 몰아치더라구요.
마침 대출이 있었지만.. 솔로몬은 망했는데.. 내가 언제 문의했지?? 순간 속으로 이런생각 생각하다가... 내가 언제 대출을 문의한적 있느냐, 없다. 그리고 내가 대출했는지 안했는지 니가 어떻게 아느냐.. 실갱이를 좀 벌였더니 했다고 미친사람마냥 우겨대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짜증나서 큰소리고 " 안.한.다.구.요!!! " 라고 끊었더니 다시 전화가 왔어요.
다짜고짜 저쪽에서 내가 문의한적 있다고 정말 미.친.사.람.마냥 짜증내며 몰아치길래,, "안해요~"했더니 그쪽에서
"그럼, 조회만 하신다는거죠? 라고 말은 던지길래, 제가 "무슨말인지도 모르겠어요." 라고 했더니 끊더라구요..
그런데
마지막말... "조회만 하신다는 거죠?" 라는 말이 마음에 자꾸 걸려서요.. 아무것도 가르쳐준 건 없는데.. 저 괜찮은 걸까요??
112에 보이스피싱 신고하려고 위처럼 말했더니 가르쳐준거 없으면 괜찮다고 하던데 좀 불안해서 혹시 82님들중 아시는 분 계신가 해서 지혜를 빌리려 글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