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개념 직장동료

롱아일랜드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2-06-25 20:02:17
저는 파트원 둘 데리고 일하는 파트장이거든요
근데 아래 직원이 78년생 여자인데 결혼을 장장 6개월을 준비했네요 준비라는게 근무시간에 말이죠
예를 들어 허니문 검색만 근 일주일
거의 모든업무는 작파

저도 직장다니면서 결혼했지만
이렇게 열심히 결혼준비하는 경우 첨봤지만
그래 평생 한번이니 눈치껏하라고 많이 봐줬네요

파트장이니 10만원 축의금 내겠다고도 하고
나름 저도 아래사람 결혼 처음이라 배려 많이 했어요

신혼여행도 10일 다녀왔어요 주말포함
그동안 그사람 대신 제가 프로젝트룸까지 들어가서
저 원래 하던일에 그 사람일까지 했는데요

열쇠고리 한개가 없어요
팀원들한테 초콜렛 두박스 돌린거 중
하나 집어먹은게 전부네요

자기가 기획안에 명확하게 안적어놔서
제가 정의한거 그게 아니라고 입튀어나오지를 않나
꼴도 보기 싫은데 어쩜 좋죠

원래 예의없기로 유명한 직원이었지만
저한테까지 이럴줄은 몰랐네요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ㅠㅠ
IP : 110.70.xxx.2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붉은홍시
    '12.6.25 10:01 PM (61.85.xxx.10)

    님이 잘해주셔셔 그래요
    잘해주는 사람은 쉽게 보내요
    슬프게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853 추적자와 유령, 다 잘 만들었네요.^^ 4 mydram.. 2012/06/30 1,648
122852 파프리카로 뭘 해먹을 수 있을까요? 9 비싸다 2012/06/30 2,118
122851 이제 시댁경조사때는 직계가족만 갈려구요.. 4 ... 2012/06/30 3,287
122850 사먹는 된장 어디가 맛있나요? 15 착한이들 2012/06/30 4,451
122849 컴퓨터 잘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5 컴맹 2012/06/30 1,523
122848 20년지기 친구와 단절한 일... 10 친구라..... 2012/06/30 4,982
122847 익스플로러 재설치 질문드려요 ~ 2 ㅜㅜ 2012/06/30 1,623
122846 너무나 다른 두 친구의 삶 5 유전의 힘인.. 2012/06/30 4,519
122845 쓴 맛 오이 5 생오이 2012/06/30 1,499
122844 빚이 집값의 70%가 생겼다면~ 10 어떻게해야... 2012/06/30 4,585
122843 유해성분 안들어간 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6/30 2,195
122842 어린이집 4 어지러워 2012/06/30 1,178
122841 가방살라다가 맘접고 짠돌이카페 텐인텐 등을 다시 가서 보고 있어.. 9 굳세어라 2012/06/30 4,248
122840 피아노 ... 2012/06/30 876
122839 고추장광고 너무 우아하게해서 별로에요. 10 ㅎㅎ 2012/06/30 3,109
122838 어제 tv에 나온 나경원 3 ........ 2012/06/30 2,120
122837 남편의 외도를 알게되었는데 너무나도 슬퍼요... 30 눈물 2012/06/30 21,555
122836 사이언톨로지교가 뭔가요? 5 소문.. 2012/06/30 3,080
122835 집 뒤에 있는 상가 소음때문에 미치겠네요. 2 aaa001.. 2012/06/30 3,528
122834 체력 좋아지려면 운동이 갑인가요? 8 아녹스 2012/06/30 3,478
122833 효도는 셀프라는 말 너무 억지 아니에요? 44 이해안됨 2012/06/30 14,700
122832 이 우스개 소리가 생각이 안 나네요 4 하루세끼 2012/06/30 784
122831 저에게 용기와 힘이 되는 격려 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10 저에게.. 2012/06/30 1,635
122830 무한도전에서 제일 재밌던 에피소드 기억나세요 ? 44 ... 2012/06/30 4,236
122829 서울근교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이요~ 마루코 2012/06/30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