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육군 상병으로 복무중입니다.
얼마전 아들보러 갔다가 동생이 윤도현의 머스트 가고싶어한다 그런소릴 살짝 흘렀는데
근데 그아이가 그걸 기억했다가 동생앞으로 신청을 해준겁니다.
신청사연으로 ~~강원도 모부대에 근무하는 상병 누구누구인데
동생 대학입학선물도 못챙겨주고 군대에 왔는데
그동생이 방청을 희망한다고해서 대신신청하니 꼭 볼수있게 해달라고 썼대요
아들아이가 하는짓이 넘 이쁘고
사랑받고 자라는 딸아이도 행복해 하니 지켜보는 엄마맘도 흐뭇합니다.
자랑질 했으니 저도 입금좀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