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쪽에 먼저 인사하면 안되는거에요?

..... 조회수 : 6,546
작성일 : 2012-06-25 13:39:50
ㅇ결혼전제로 만나는 사람있고 상황이 빠르게 진행되어서 남자쪽 부모님 먼저 뵙기로했거든요
지방에서 올리오시는거에요
그리고 저희 집에 인사오기로했는데
갑자기 엄마가 원래 여자쪽에 먼저 인사와서 허락받아야하는거 아니냐고 이렇게 말씀하시네요
인사하지말라고 ..
이 얘기 남친한테 하는게 좋을까요?그리고 상황을 잘 넘길 방법 있을까요
IP : 211.246.xxx.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5 1:44 PM (203.226.xxx.128)

    원래 여자쪽에 먼저 인사하는게 맞는걸로 알아요. 여자쪽에서 오케이 해야 남자부모 뵙는거죠. 자존심 문제이기도 하고. 귀한 딸자식 나도 얼굴못본놈 부모한테 선보이게 해서 얼굴팔리는거 당연히 싫은건데.

    남친한테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무지 중요함.

  • 2. ....
    '12.6.25 1:45 PM (203.226.xxx.128)

    그리고 예전부터 남자쪽에서 먼저 청혼.. 정혼?을 넣는 거에요.

  • 3. ㅇㅇ
    '12.6.25 1:45 PM (203.152.xxx.218)

    저도 딸가진 엄마지만 상황이 그렇다면 뭐 어느쪽에 먼저 인사하든 그게 그리 큰 문제인가요?
    물론 보편적으로 하듯이 남자가 여자쪽에 먼저 인사드리면 좋기야 하겠지만
    아니라고 한들 상관없을것 같아요.
    여자족을 제껴두고 굳이 남자쪽에 먼저 인사가는게 아니라면 문제 없는데..

  • 4. ㅇㅇ
    '12.6.25 1:47 PM (203.152.xxx.218)

    뭐가 무지 중요하죠? ㅎㅎ
    시대가 변했어요. 예전엔 시집 간다 했지만 요즘은 서로 결혼을 하는거죠..
    이런게 바로 역차별이에요.
    저 다 큰 외동딸 엄마임

  • 5. 상황에 맞게
    '12.6.25 1:48 PM (203.233.xxx.130)

    상황에 맞게 각자 형편이 틀려요..
    전 상관없다고 봐요

  • 6. ....
    '12.6.25 1:49 PM (211.244.xxx.167)

    남자쪽에 먼저 인사할수 있는데요..
    보통 처음 인사드리는거면 집으로 찾아뵙지 않나요??
    부모님 뵙는 목적도 있지만 그집의 가풍이나 집안분위기도 같이 보는거라서요...
    정말 결혼 할 생각이 있으면 집으로 찾아가세요

  • 7. ....
    '12.6.25 1:51 PM (211.244.xxx.167)

    상황 빠르게 진행된다고 막 서두르지 마세요...
    천천히 천천히 잘 보고 진행하세요...

  • 8. ㅎㄱ
    '12.6.25 2:00 PM (152.149.xxx.115)

    뭐가 무지 중요하죠? ㅎㅎ
    시대가 변했어요. 예전엔 시집 간다 했지만 요즘은 서로 결혼을 하는거죠..
    이런게 바로 역차별이네요.

    서로 좋으면 어디를 먼저가든 무슨 상관

  • 9. ..
    '12.6.25 2:03 PM (121.160.xxx.196)

    안되긴요.

  • 10. ....
    '12.6.25 2:07 PM (203.226.xxx.128)

    내참.. 전 그냥 부모님께 교육받은대로 알고 있는거고 그거 얘기했다고 이렇게 비웃는 분들이 있을줄 몰랐네요.

    요즘 정말 댓글수준이 왜이런지..
    같은 말이라도 사람 기분안나쁘게 쓸수있지않나? 교양이라곤 다 실종되버린듯.

    그리고 원글님 부모님들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중요하다는거에요. 첫단추부터 비록 헝식이지만 존중받고 귀히 여겨진다는거 중요하지 않나요? 남녀 관계에서 밀땅이 중요하듯이 결혼과정도 생활에도 현명한 밀땅이 필요합니다.

    세상이 변하긴 했지만 여자쪽 부모님을 보지않은 상태에서 남자부모님 뵙는다는게 아마 그쪽에선 여자쪽에선 이미 백프로 허락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꺼에요. 선봤다면 더더욱 알게모르게 무시할수도 있구요. 역시 우리아들은 잘났으니까 당연히 얼굴안보고도 오케이지 뭐 하는...사람마음이 다 거기서 거기니까요.

    고루하다고 생각들 하시는데...
    전 직접 겪어보니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네요

  • 11. 그냥
    '12.6.25 2:08 PM (175.201.xxx.147)

    빨리 만날 여건이 되는 쪽이 먼저 만나면 되는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시집 간다는 말처럼 장가 간다는 말도 있듯이 따지고 보면
    각자 입장에서 표현하는 말일 뿐 윗분 말대로 서로 좋으면 어디를 먼저 가든 무슨 문제겠어요.
    어차피 한쪽에서 반대하는 결혼은 다른 쪽에서 먼저 허락을 받아도 난관이 있기 마련인데요.
    두 집 다 허락하는 분위기면 아무 곳이나 가는 거고 지방에서 올라오는 거라면
    그분들이 올라오려면 아무래도 이것저것 따질 게 많을텐데 기왕이면 그쪽에 먼저
    만나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12. ....
    '12.6.25 2:10 PM (203.226.xxx.128)

    상황이 되면 님 부모님이 먼저 한번 보고싶다더라 좋게 얘기하시고 정말 시간이 안되는경우라면 어쩔수 없구요.

    저도 선보고 결혼진행때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리 전하니 남펀이 열일 제쳐놓고 울부모님께 먼저 인사 드렸어요.

  • 13. ..
    '12.6.25 2:12 PM (110.9.xxx.208)

    여자쪽에 인사를 하고 허락을 받으면 그 뒤에 남자집에 가고 허락이 떨어지면 상견례등 절차가 있는거 아닌가요?

  • 14. dd
    '12.6.25 2:28 PM (203.226.xxx.82)

    님이 지방으로 인사드리러 가는 것도 아니고, 부모남께서 일부러 오시는 건 데 여자쪽, 남자쪽 순서 따지면서 안가는 게 더 무례한 거 아닌가요?

  • 15. ,,
    '12.6.25 11:48 PM (68.192.xxx.106)

    시대가 바뀌기는 했지만 여전히 사귀다가 결혼 안하면 손해보는거 여잡니다. 부모님 말 들으세요
    남자측에 인사하고 안된다 하면 원글님만 손해 보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03 탐스 웨지힐... 신발 2012/08/28 3,172
145202 주말밤 '맛있는 인생' 보시나요 2 ㅂㅈㄷㅈ 2012/08/28 1,373
145201 영화광 (스릴러) 분들께 묻습니다. 3 답답이 2012/08/28 1,277
145200 베스트에 삼성애플논쟁을보며 7 화이트스카이.. 2012/08/28 1,352
145199 보육교사의 길 제~발 2012/08/28 1,615
145198 남편.. 철없어도 이리 철없을까요.. 14 어이없어 2012/08/28 5,512
145197 아랑사또에서... 7 아랑사또빠... 2012/08/28 2,332
145196 사업하는 사람이 전세나 매매를 부부공동명의로.. 2 부부 2012/08/28 1,342
145195 왜 재외동포에게 선거권을 주죠? 3 dd 2012/08/28 1,152
145194 게임하는 전업주부들 미친 거 맞아요. 34 어이상실 2012/08/28 10,166
145193 아들 친구 녀석 때문에 돌겠네요.. 38 ㅇㅇ 2012/08/28 11,857
145192 허세질 조회수 강강술래 2012/08/28 1,008
145191 용돈+ 주유비+ 식비 한달에 70만원 어떤가요? 4 여울 2012/08/28 1,846
145190 엿이 많은데... 아무도 안먹어요 ㅜㅜ 혹시 음식이나 이런데 쓸.. 13 이걸 어쩌지.. 2012/08/28 2,802
145189 이와중에 내일 제주도 갑니다~ 여행 일정좀 봐주셔요 (-_ㅠ) 7 태풍을 뚫고.. 2012/08/28 2,814
145188 (질문) 삭제된 글의 요리책 2 nn 2012/08/28 1,104
145187 차라리 베란다 문 깨진거면 낫죠 15 neword.. 2012/08/28 6,905
145186 태풍 지나갔나요? 15 이건 뭐.... 2012/08/28 2,498
145185 김치를 담았는데 넘 짜요.도와주세요~~~~~ 9 김치 2012/08/28 1,759
145184 요즘 무턱대고 자랑글 올리는 분들 많은데...! 8 좀봅시다 2012/08/28 2,331
145183 (속보)강원 경선 문재인 1위!! 18 로뎀나무 2012/08/28 2,336
145182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 태풍 상황 여쭤요 4 동생네집 2012/08/28 2,143
145181 방충망 매미 4 지독한놈 2012/08/28 1,878
145180 영어 질문..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rrr 2012/08/28 1,504
145179 순수 생활비 얼마 쓰세요? 5 궁금 2012/08/28 3,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