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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느질했어요.ㅎㅎㅎ

저 오랫만에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2-06-25 11:59:02

요즘 바늘잡는 재미붙였나봐요..

작년 여름에 퀼트 첨 배워서 외출 가방 하나 완성했구요.

(사진 올리는 법을 몰라서 아쉽게도 인증은 못함 ㅠㅠ)

그동안 단추 떨어진거 다는 것도 성가실 정도로 귀찮았는데

20년 넘게 델고 있던 미싱이란 놈이 그만 폐업을 하는 바람에

아쉬운 데로 바늘에다 정을 붙이고 있네요.

지난 주에는 삼베이불이 헤진 부분이 있어서 리폼.

 다시 몇년은 쓸 수 있을꺼 같아졌어요.(흐뭇~~)

 

오늘은 딸아이 빤쮸가 돌아가실라고 하는거

다시 살렸놨네요ㅋㅋㅋ

딸내미가 뭐라고 할지 몰라도 혼자 재밌습니다~~~

IP : 180.71.xxx.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2.6.25 12:23 PM (121.160.xxx.52)

    ^^ 그냥 마음이 행복해지는 글이네요~

  • 2. 마음만퀼트쟁이
    '12.6.25 12:33 PM (110.11.xxx.37)

    저도 바느질 하다가 지금은 눈도 나빠져 뵈는게 없기도 하고 바쁘기도해서 바늘을 놓고 있는데요
    지난봄에 식구들 겨울이불을 빨아 말리려고 보니 이불은 대충 괜찮은데 이불가가 너덜너덜 다 헤졌드라구요
    이걸 으째야 쓰까이..~ 궁리하다가
    쓰다남은 원단을 찾아서 호청삼아 헤진 이불가를 감싸 꿰맸더니 오호~ 색다른 이불로 부활 되었드라구요^^
    바느질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에 뿌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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