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형왕후의 남자...를 뒤늦게 보고 푹 빠졌거든요.
그냥...달달함이...좋아서요.^^ 연기도 캐릭에 딱 맞았구요.
그러다 몇 년전에 띄엄띄엄 보던 <달콤한 나의 도시> 라는 드라마가 갑자기 생각나서 보고 있는데요.
어휴~ 늪이네요. 그 새 저 역시나 4살이나 더 먹어 이젠 40대인데
장면 하나하나가 더 와닿고 대사도 마음에 담아두고 생각날 정도로 이렇게 좋은 지..
최강희와 친구들, 지현우와 이선균...모두 캐스팅도 좋구요.
외주제작이라 하던데 시간을 들여 만들어 그런지 영상도 훌륭하고
이래저래 몰입이 확 되네요.
혹시 지난 드라마 중에 뭐 볼꺼 없나..하시는 분께 추천해 드립니다.
연애시대..이것도 좋았는데, 달콤한 나의 도시..완전 여성취향의 담백한 드라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