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로에서 사용하고 남은 사용 후 핵연료에 대한 안전·관리도 문제다. 사용 후 핵연료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로서 세슘의 경우 평균 1만년 동안 방사능을 내뿜는다. 따라서 원전이 지속가능하려면 고준위 폐기물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관리할 저장소가 반드시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미국의 경우도 20년 동안 노력했지만 아직도 저장소를 지을 장소를 확정짓지 못한 상태다. 우리나라도 폐기물 저장소가 없어 그동안 쌓인 폐연료봉 1500만개가 원전 내부에 임시 보관되어 있는데, 이 또한 몇 년 내로 수용 한계상황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을 들여 수명이 다하고 노후화된 원자로의 해체 작업도 바로 시작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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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알면 알수록 불편한 진실... 꼭 봐주세요
녹색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12-06-24 23:56:06
IP : 119.66.xxx.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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