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딩이 같지 않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조회수 : 2,545
작성일 : 2012-06-24 18:03:17
어제 남편 아는 분과 같이 식사할 기회가 있었어요
저는 처음 뵌 분이었는데 남편이 저를 소개하면서,

"우리 와이프 순딩이 같죠?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근데...아니에요" 라고 하더군요

이게 무슨 뜻일까요?
저를 처음 만날땐 순딩이 같아 좋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런 소리일까요? 뭔가 막상 살아보니 생각했던 이미지가 아니더라는 소리인지
아님 순해보이지만 만만한 성격이 아니다 라는건지
그냥 넘기려 해도 자꾸 생각이 나서요
참고로 결혼 십년차에요
IP : 175.213.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4 6:05 PM (218.52.xxx.108)

    원글님 글에 답이 있는듯!
    얼굴은 순해보이지만 알고보면 만만치 않은 여자다
    근데 이거 좋은 소리 아닌가요?
    크게 신경쓸말 아닌데.
    반대로. 사납게 생겼죠? 근데 아니에요 보다 백만배 좋은소리???

  • 2. ㅇㅇ
    '12.6.24 6:06 PM (203.152.xxx.218)

    타인이 한말도 아니고 남편분이 한말이라면
    직접 물어보세요.
    도대체 그말이 무슨뜻이냐고요..
    10년차 부부라면 그정도 말이야 얼마든지 묻고도 남을일;

  • 3. --
    '12.6.24 6:18 PM (92.74.xxx.141)

    말 그대로 순한 여자는 아니란 거죠. 10년 살았으면 알고도 남죠..

  • 4. ㄴㅁ
    '12.6.24 6:36 PM (115.126.xxx.115)

    정말
    몰라서 묻는 건 아니죠?

  • 5. ...
    '12.6.24 7:23 PM (61.102.xxx.106)

    연애 1개월차도 아니고, 결혼 10년차이신데, 물어보지 못할 말이 뭐 있으세요. ^^

    그런데 나름, 자랑하려고 한 표현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134 한경희핸디스팀 청소기 어떤가요? 2 청소 ㅠㅠ 2012/07/03 3,140
127133 조금전 끝난 sbs의 의원 나리 특권 보셨나요? 3 어이상실 2012/07/03 1,088
127132 과외그만둘때..미리..언제쯤 얘기해야할까요? 2 고3 2012/07/03 1,956
127131 자영업자인데 사업자 대출받으려고요 1 바나나 2012/07/03 1,044
127130 덜 스마트한 시대로 돌아가고 싶네요.. 14 저는 2012/07/03 2,783
127129 암사동/천호동 고양이 잘 보는 동물병원 좀.. 3 zzz 2012/07/03 1,854
127128 집나간 남편이 혼자 제주도갔네요. 2 참내 2012/07/03 3,282
127127 워터파크 패션 조언 좀 해주세요~ 2 워터팍 2012/07/03 1,142
127126 의원나리의 힘 보셨나요? 분통터져 2012/07/03 679
127125 형광등?백열등?도 아기시력에 영향을 미치지요? 7 4개월어린ㅇ.. 2012/07/03 9,258
127124 김재철, MBC노조에 195억원 손해배상 청구??!!! 4 도리돌돌 2012/07/03 1,223
127123 매일 반신욕하시는 분들 수돗세 차이 많이 나나요 1 반신욕 2012/07/03 2,908
127122 자동물걸레청소기 autovis 아세요? 8 갖고싶다. 2012/07/03 2,000
127121 수면내시경과 혈액종합검사할건데 얼마정도 드는 검사인가요? 아는병원에서.. 2012/07/03 831
127120 공부 관련 증권가 찌라신?데 강남엄마들은 다 3 .. 2012/07/03 3,051
127119 여수 엑스포, 통영갑니다. 정보 부탁드려요. 2 휴가 2012/07/03 1,289
127118 몰딩이 갈색인테 흰색 페인트칠.. 2 에구 2012/07/03 1,255
127117 한일군사정보협정…반성 없는 MB, 옹호하는 방송3사 2 yjsdm 2012/07/03 783
127116 남편이 저 라섹하라고 하는데 어쩔까요? 3 으아 2012/07/03 1,337
127115 도와주세요~))))쯔비벨 죽그릇 손잡이가 박살났어요..ㅜ.ㅜ 3 ㅠ.ㅠ 고기.. 2012/07/03 1,313
127114 머리가 너무 축 쳐졌어요 납작이 2012/07/03 686
127113 부동산 관련해서 전문변호사님 소개좀 해주세요 추천부탁 2012/07/03 770
127112 크록스구입... 횡재한 기분 6 흐흐 2012/07/03 3,751
127111 아이가 장난치다가 코를 식탁에 부딪쳤는데 코피가 났어요... 4 긍정최고 2012/07/03 893
127110 고양이가 작은 아들을 좋아해요. 6 착한이들 2012/07/03 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