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들,
저에겐 아킬레스건입니다..
둘째만 보면 온몸에 갑자기 화가 나요..
둘째 행동 하나하나 모두 눈에 거슬리구요..
객관적으로 다른 사람 눈에는 안거슬리는데 제눈에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나다.
초등 6학년이지만
부모 지갑에도 손데고, 거짓말도 조금씩 하고
욕도 합니다..
어떤 분은 요즘 초등6학년이면 저정도는 다한다고..
한번씩 겪는다고 하시기도 하는데요..
제 자식이라 그런지 지나쳐지지가 않아요..
오늘은 아이를 내쫓았네요..
때리기도 하고 소리지르고..
이렇게 살고 싶진 않아요..
제모습이 저도 추하고
자꾸 아이앞에서 자신없어집니다..
저는 혼낼만 해서 혼냈지만
아이는 자신에게 엄마가 때린것, 욕한 것, 내쫓은 것만 기억할거에요..
엄마의 자격을 운운하는 글이나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는 글은 사양합니다..
직접적 도움이 될만한 방법 부탁드려요..
만약 정신과 치료 추천하신다면
추천하실 만한 정신과 추천부탁드립니다
지역은 송파,강남,서초입니다..
경험있으셨던 어머님들 이야기도 좋구요..